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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경상도 (32)

[하동을 걷다] 섬진강 재첩잡이 view 발행 | 내가 본 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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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 하동송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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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적 여름에 가끔 놀러다니던 곳이랍니다.

저 곳도 4대강 뻘짓에 무사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기를....
저도 이곳이 무사하기를 기원하지만 잘될지 모르겠습니다
주말에 화천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에 밤을 세고 무더위에 강행군을 했더니 피곤함이 극에 달하네요...
일단 좀 자고 소식 전해 드릴께요

저는 섬진강...하면 김용택시인이 떠오르네요 ㅎ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는 .....

아이들의 모습이 넘 귀엽습니다....
새까매진 양말신은 모습....모래가 잔뜩 묻은 고사리손....
저런 추억을 가진 아이들은 커서도 마음속에 고향이 남아 있겠죠?


가문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퍼가도 퍼가도 전라도 실핏줄 같은
개울물들이 끊이지 않고 모여 흐르며
해 저물면 저무는 강변에
쌀밥 같은 토끼풀꽃,
숯불 같은 자운영꽃 머리에 이어주며
지도에도 없는 동네 강변
식물도감에도 없는 물에
어둠을 끌어다 죽이며
그을린 이마 훤하게
꽃등도 달아준다.
흐르다 흐르다 목메이면
영산강으로 가는 물줄기를 불러
뼈 으스러지게 그리워 얼싸안고
지리산 뭉툭한 허리를 감고 돌아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섬진강물이 어디 몇 놈이 달려들어
퍼낸다고 마를 강물이더냐고,
지리산이 저문 강물에 얼굴을 씻고
일어서서 껄걸 웃으며
무등산을 보며 그렇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노을 띤 무등산이 그렇다고 훤한 이마 끄덕이는
고갯짓을 바라보며
저무는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어디 몇몇 애비 없는 후레자식들이
퍼간다고 마를 강물인가를.
7월30-31일 하동 화개동천 갔다 욌어요. 섬진강가를 걸어보기도 하구요,
앗~ 형님 더운데 힘드셨겠네요
전 화천에 다녀왔습니다
밤에 추울지 모른다며 긴팔을 준비하라는 말과는 달리 너무나 더운 날씨에 집에 돌아온 지금 떡실신 일보직전입니다
과거 재첩은 맨 아래 전도마을 지나 바닷물과 만나는 곳에서 주로 잡혔다고 하죠.   지금은 하동화력발전소와 광양제철소가 생기면서 바닷물이 하동읍 앞까지 올라오는 바람에 서식지가 바뀐 것이라 합니다.

하동에서 구례가는 가장 아름다운 우리의 길 19번 국도는 제대로 된 교통량조사도 없이 하동군청에 의해 4차선 확장공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 아름다운 벗꽃길을 불도저로 밀어버린다 해서 반대도 많이 했지만 결국은 지금 평사리까지 공사가 시작되었죠.. 미쳐도 한참 미친 나라예요..     이미 횡천강지류가 섬진강과 만나는 곳까지 형성된 4차선 국도는 섬진강 재첩마을의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을 겁니다.   그것이 구례까지 확장을 하면 주변마을의 관광상권은 완벽하게 무너질 겁니다.^^

게다가 미친 MB는 섬진강을 휴양형 지역개발이라는 명목아래 개발하겠다고 들쑤시고 있죠..   4대강에 가려진 섬진강의 운명입니다.  
그러게요.... 4차선 확장공사가 이미 시작되었더라구요... 참... 왜 그러는지... 아름다운 섬진강의 모습을 다시 못보게 될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청오님과 만나셨군요 ㅎㅎ
섬진강은 정말 아름다운 곳인데 그 좋은강 만들어준다는 사업때문에 섬진강이 파괴되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군요.
땅파고 산 깎는것만이 개발이 아닌데 아쉬운 현실이네요
청오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섬진강개발은 너무나 아쉬운 이야기입니다.
재첩국 한그릇에도 얼마나 많은 수고가 담겨있는지..
정말 생각해보면 감사할 일이 너무 많은 세상이네요..

가끔 섬진강변을 걷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동쪽도 가보고 싶고..

아직 게으름에서 벗어나질 못했으니
일단은 릴라님의 멋진 사진으로 위안을 삼고, 선선해지면 길을 나서봐야 할 것 같네요..^^
섬진강변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습니다.
특히 하동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곳이지요

가을철에 가면 감나무가 가로수처럼 늘어서 있습니다
그 감나무에 대봉시가 주렁주렁 매달린 모습은 정말로 장관입니다...^^
담아갑니다^^~~
네... 행복하세요...^^
할머니댁이 하동이라 어릴적부터 늘 가던곳인데요..참 좋은곳이죠..갈때마다..늘 마음의 평안을 느끼는 그런 곳이예요..
저도 친한 친구가 사는 곳이라 비교적 자주 갑니다
고향처럼 편안함을 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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