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의 생각하는 의자
상아의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 보세요.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사람들이 보일테니까요

수필 속으로 (13)

흉터 view 발행 | 수필 속으로
상아 2006.04.03 00:15
그러셨군요......^*^....
최근에 고민하고 있던것이 모든것은 머리속에서 지워져 가는데...
너무 우스운 고민인지도 모르지만, 마음의 상처는 왜 지워지지 않는지를 고민하고 있었답니다.
나무의 나뭇가지를 베고 나면 옹이가 생기는데...그 자리에 다시 껍질이 생겨 옹이를 덮곤 하지요.
하물며, 나무도 그럴진대..왜 사람은 그렇지 않지..?........
어제 하루내내 고민하고 생각했답니다....우습지요?
꽃이 활짝 만개 하는 4월...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상처난 꽃에서는 향기가 난다 하더이다.
상처난 사람에게서는 아픔이 묻어 나지요.
그러나 그 상처로 인해 더욱 깊이있는 향을 내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닐지...
님의 상처. 언젠가는 옹이가 생기겠지요.
그 상처가 님으로 하여금 더욱 진한 향을 갖게 할것이라...
마음 가득 춤추는 한주..님의 것이 되길 바랍니다.
공감이 가는 야그네요...
저도 젊은 시절엔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얼굴에 조그마한 흉터를 얻은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신경쓰지 말자 하여도 왼쪽 코 모서리 부분이였는데
남들은 봐도 표시가 나는지 안나는지 모를정도 이건만
왜 그렇게 신경이 쓰이던지...
참 얼굴이란 이렇게 중요한것일까?
아무리 외모보다 내양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봐줄리 만무하고...
내자신 또한 남의 시선을 무시할 정도로 내공이 부족한지라...
참 힘겨웠던 지난일들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하지만 모든 근원은 마음의 병이니....
내마음부터 수술대에 올려야 하겠습니다.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지난날 이야기인데도 여전히 바로전의 일처럼 느껴지네요.
지금....
너무 씩씩한 모습이 오히려 마음을 아리게 하지만
자신에게 솔직한 모습이 고맙기만 합니다.
강단에 서 있을때 가장 삶의 보람을 느낀다는 옆찌.
자신에게, 학생들에게 보람된 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힘내시라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님에게 모자라지만 따뜻한 마음을 실어드립니다.
늘 축복된 하루 되시길...


아침에 한편의 따뜻한 마음의 글을 대할수 있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남을 위해 희생할줄아는 고운 마음을 택한 상아님의 배려와 믿음이 사랑으로 자리하였으리라 생각해 봅니다...이번 마지막 수술로 모든 마음의 흉터와 상처가 모두 치유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을 배려하며 희생하는 "초아의 봉사"로 이웃들과 같이 했으면 하네요...    
비갠 아침은 영롱한 빛을 냅니다.
다소 가라앉았던 마음을 비워내며 기운찬 하루를 시작합니다.
넘 바빠 여유를 잃을까하여 음악속에 머리를 눕혀봅니다.
언제나 따뜻하게 얹어주시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 하시길...
  • 신난달이
  • 2006.04.08 15:15
  • 신고
상아님의 고운 심성앞에 부끄러워 집니다.
아름다운 분 일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확연함으로..
찜질방에도 못가는.. 남 모르는 상처 있어 괴로움이라 생각했는데..
황사로 뿌연 바깥 풍경에도 아랑곳없이 맑고 밝은 마음은 상아님 방에서 생겨났음을..
음악과 글..행복을 담아 갑니다.
연이 있어 만나는 좋은 날을 그리며 기다려봅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소서..()..
기운 실어주시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무엇이 있어 이 세월을 만족하며 살고 있나 했더니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 그러한가 합니다.
한마디 한마디 그림 같은 말씀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늘 복 넘치는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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