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사는 배우들이 열심히 연기하는 것인데 그들이 구사하는 외국어 발음(?)을 잘 하네 어떻네 하는 소위 네티즌들은 그 판단기준을 자신들에게 두는 것인가? 배우들이 외국어로 연기하는 것이 지적할 만하다면 지방사투리를 구사하는 것도 지적할 만하다 부..
틴에이저 아들이 집에 돌아와서는 엄마에게 불평하기를 "엄마, 나 귀가시간 11시는 너무 해. 나도 내 친구처럼 좀 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어, 엄마." 그래서 엄마는 마침 따라 온 아들의 친구에게 묻기를 "너는 너의 집에서 귀가시간이 몇시니?" "10시반이요." 그러니 엄마가 아들에게 말하..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왔는지 아니면 그냥 밖에서 귀가했는지 아들: 엄마! 나는 오늘 내가 받는 교육의 가치에 따라서 나의 미래가 좌우된다는 걸 깨달았어. 엄마! 그래애! 그거 내가 내 입이 아프도록 니 귀가 따갑도록 늘 해 오는 말이잖니! 왜 그게 이제 니 귀에 들어갔는데? 아들: 누가 ..
아들놈들이 나중에 성인되어 엄마에게 고백하며 웃고 넘겼지만 이놈들이 애비를 닮아 이른 나이부터 술을 알았다. 약속은 있었다. 어디 놀러가서 술 마시고 잘 수 있으면 오케이. 그 집에서 술 마시고 잘 형편이 못되면 노. 그런데 술을 마셨는데 갑자기 상황이 달라지면 아빠한테 전화해..
두 놈이 뭔가 잘못해서 엄마에게 그라운드를 당하니 밖에는 못 나가고 집안에서 할 일이라곤 티비 시청 뿐이었을 때 작은놈이 리못 콘추롤을 잡고 click... click... click... 아주 게으르게 채널을 돌리는데 형이란 놈이 답답했던지 빼앗았다. "그렇게 하면 200개 채널을 언제 스크린 하니." 그리..
작은놈이 씻고 나면 타올을 꼭 세장씩 썼었다 하나는 머리? 또 하나는 얼굴? 그리고 몸? 하여튼 아비는 타올 한장으로 세번은 쓰는데 그런데 그 놈이 쓰고 난 타올을 또 쓰기는 께름직했다. 그 놈은 엄마 말에 의하면 대충 씻는다고 아들: 아빠는 스몰 맨이고 나는 빅 맨이니까 그래서 엄마..
아들: 엄마, 나 머리 다시 기르려고 엄마: 그래? 아들: 근데 아빠한테 말해야 해? (Should I tell dad?) 엄마: 왜? 아들: 아빠 보는데 머리 길게 기르는 건... 배고픈 사람 두고 부페로 먹으러 간다고 하는 거와 같아서라고 아들: 그래도 아빠한테 말해야겠지? (I should tell dad, right?) 엄마: 글쎄...
아들: 엄마, 나 [여자친구이름]이랑 헤어진 것 같애. 엄마: 왜? 아들: 나 머리 때문에. 엄마: 니 머리가 어때서? (아들은 얼마 전 또 그 먼 데까지 가서 단골 미용사에게 잘랐다) 아들: 나더러 무슨 샴푸 쓰냐고 물어서 아무 거나 라고 대답했다가. 마켙에 갔다가 세일 하는 거나 아니면 샴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