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enade
나의 신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My Story가 함께 하는 곳..

독서리뷰 (173)

[독서리뷰 61] 8. 정주영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를 읽고... | 독서리뷰
pumpkin 2011.10.23 09:04
펌킨님 다녀갑니다.
영화음악이 또 저를 뭉클하게 하는데요.^^;
정주영회장의 개인사거건 행적이건 그 무엇을 말하건 간에 저는 그분을 존경합니다.
한 인간으로서 보는 이로하여금 정말 가슴이 뜨거워지게 만드는 그무엇을 지닌 분이고 생각하거든요.
정치사적으로나 사적으로나 그런것들은 제가 그분에게 느낀 존경심에 비하면
큰 의미가 없기도 하구요.
펌킨님,
잘 지내셨죠? 직장인으로는 힘든 일주일의 긴 여행을 다녀왔어요,
태국에 남아살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돌아오기 싫었어요^^
언젠가 저의 큰 형님이 제게 말씀하신 적이 있어요...
"동서는 참 이상해 자신이 관심 있는 것 외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정말 그런것 같아요...

전 정주영 회장이 우리 시대에 사셨지만..(물론 제가 학생일때..)
그런 분이 계시구나...정도지..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그게 지금 참 많이 아쉽고 안타깝고 속상하고 그래요...
좀 더 생생하게 그분의 삶을 느낄 수 있었을건데요...
이제사 책을 통해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이렇게 열광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요..
그런 분이 우리 한국에 계셨다는 것이...

물론 역사적으로 너무나도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셨지만...
점점 한국의 정기를 잃어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그분이 우리 나라를 위해 얼마나 애를 쓰시고 발바닥에 피가 나도록 일하셨는지..
제가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넘어서 그저 멍할 뿐이랍니다...

그러면서 제 자신을 보게 되지요...
과연 '해보기나 했는지...'
과연 그분처럼 열심히 발바닥이 피가 나도록 뛰어다녀보기나 했는지...
과연 그분처럼 새벽부터 일어나 열심히 일하기나 했는지...

사사건건 하나하나 부끄럽고 반성되고...
그 부끄럽고 반성되는 것 이상으로 그분에 대한 존경심이 넘쳐났습니다..

그나저나...
카이저님은 태국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그곳 여행을 다녀오신 제가 아는 분들도 그곳이 그리도 좋았다고 하시더군요...^^

일주일의 여행..
꿀맛 같으셨겠어요...^^

사실 일하는 우리에게 일주일씩 자리를 비운다는 건 쉬운일이 아니죠...^^

저도 여행을 자주 가고 싶다고 생각을 하면서..
역시 그냥 생각만으로 끝내네요....

정말 어디가서 쉬었다오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에너지도 충전시킬겸...^^

또 다시 한 주가 시작되는군요..^^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래요..^^



펌이 말하는 책들중 드물게 내가 본 책이 나왔네..ㅎㅎ..
우선 이 노래에 내가 멈추고 벌써 여러번 듣고 있어.
작년에 남자의 자격이란 프로그램에 갑자기 구성된 합창단이 이 노래를 불러
더 유명해 졌어. 어쩌면 이렇게도 아름다울 수가....
그러니까 이 노래가 영화 주제곡이었단 말이지...음...진짜...아름다워!

정주영! 정말 그가 대통령출마만 안했더라면...
아마 영원히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이 되었을 것을...
대통령이 되려 했던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그 선거라는 것이 말이지...
사람을 만신창이로 만든단 말이지...

오늘 서울특별시장을 다시 뽑는 날...ㅎㅎ..이건 전혀 엉뚱한 말이지만...
누가 될지 나는 서울시민도 아니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거든..ㅎㅎ..
내가 나경원이를 좋아해서...ㅋㅋ..
한국의 힐러리처럼 그렇게 이지적이고 똑똑하고
방송 토론에서 상대 남자를 완전 묵사발을 만들어...
와~~~그남자 진짜 생각보다 어눌하고 의식도 별루고 주관도 별루고 뭔 소리를 하는지
내가 생각하기에 운동권 아이들은 정말 그 운동을 하느라 공부를 할 여가가 없다는 말이 참말인가봐...도무지 말에 자신이 없고 믿음이 안 가!

선거율이 낮다고 방송이 계속 떠들고 있는데...
내가 조바심이 나네....서울사람들 모하고 있는 고야!
언능 나가서 투표하세요~~~~~내가 나가서 외치고 싶어! ㅎㅎ..

아코...나가야 할 시간이네...나중 또 올께! 이만 총총...^^
이 음악 넘 좋지요..? ^^
브라질과 파라과이 국경지대에서 실제로 있었던...
인디언 선교를 하던 예수회 신부님들의 이야기...
지금도 그곳엔 그분들이 미사를 드렸던 제단을 그대로 놓여있다고 하네요...
많은 부분들이 훼손되긴 햇지만..

정주영 회장님의 자서전...
아~ 정말 너무나도 감동적인 책이었어요~ ^^

제 드림 보드에 정주영 회장님의 어록을 붙여놓았는데...
이것저것 다 빼고...
"해보기나 했어~?" <-- 요 한마디로 다시 붙이려고 해요...
정말 굉창한 힘을 지닌 것 같아요...
볼때마다 정신 버쩍드는 한 마디~ "해보기나 했어~?"

자꾸만 뒷걸음질 하려하고...
위축되려고 하는 요즘 제게 강한 메세지 전달이 되어주는 것 같아서요..^^

^^
그레이스님께서 나경원을 좋아하시는군요..^^

전 나경원도 박원순도 잘 모르지만...
외국에서 본 그녀는 너무 네거티브에만 치중하는 것 처럼 보였는데...
한국에서는 다른 이미지인가 봐요...

하긴 우리 외국에 사는 사람들은...
직접 참여라기 보다는 편집되어 올려지는 것만 볼 수 밖에 없으니...
잘 알 수는 없을 거에요...

힐러리 이야기를 읽고 나선지...
정치라는 것이 정말 다시 한번 얼마나 힘들고 어렵고...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하는지 모르겠는...
때때로 인격적인 치부까지 드러내야 하는 복잡한 것인지 조금 느낄 수 있었어요...

아마도 제가 정치를 싫어하는 바로 그 이유가 아닌가 싶어요....^^
저같은 사람이 대다수 국민이라면 정말 나라가 안될거에요...
그런 면에선 건전한 비판 속에 생산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할테니까요...

어쨌거나 시민은 박원순을 뽑았고...
그들의 기대와 희망에 맞게 훌륭한 시장 역할을 해주길 바래보네요...

맞어...정말 모르겠어.
누가 그거 진실로 말 해주는 사람 있으면 좋겠어.
이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이다.. 이 일을 해 낼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이지..
박원순이가 되고 나니까...그 주위 동창이나 친구들이 그렇게 좋은 사람이라그러니..
믿고싶어! 정말 잘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임기가 너무 얼마 안 남아서 문제야!
주위에서 뭐라하든...옳다 생각되는 일을 밀고나가는...
아첨하는 말 보다 직언에 귀를 기울이는...
그게 정말 어려운가 부더라구...막상 윗자리에 앉으면...
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니....참 이사람이 되길 잘 했다...그런 생각 들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것 같아요..
이사람이다 싶어 뽑아 놓으면...
영 아니고..
저 사람이다 싶어 뽑아 놓으면...
역시 아니고..

브라질에선 이런 표현이 있어요...
'Menos mal'을 뽑는다...
즉. 출마한 모든 사람 마음에 안 들지만...
' 덜 나쁜' Less worse를 뽑는다는 의미에요...

이정도면 브라질 정계에 출마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히실까요..? 하하하~ ^^

암튼.. 힐러리 책을 읽으면서...
그녀가 이런저런 편협적인 의견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여러 종류의 신문과 잡지를 읽었다고 해요...
자기만의 뚜렷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갖기 위해...
그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고 감동적이었죠...

그런데 저는 한번 싫음...
인상이 싫다거나.. 왠지 말투가 맘에 안들었다거나...등등...
그 사람의 자질과는 상관없는 것들을 들어 일단 싫으면...
그냥 다 싫어진다는 것...
참 불편한 제 모습이에요....

암튼.. 박원순 시장이...
시민들의 절대적으로 지지로 시장에 올랐으니...
모두를 만족시킬 수야 없겠지만...
선거 공략은 지켜내어 실망시키지 않았음 좋겠어요...

암튼...
정치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무엇을 믿어야 할 지도 모르겠구요...

그레이스님 말씀대로...
'참 이 사람이 되길 잘했다'라는 마음이 드는 그런 시장이 되어주었음 좋겠어요..

제가 언제부터 일케 서울 시장에 관심을 가졌는지 모르겠어요.. 하하하~ ^^
인터넷 뉴스를 접하다보니 얼떨결에 그렇게 같이 난리 부르쓰였네요..^^;;

벌써 주말이지요..? ^^

사랑하는 그레이스님...
행복하고 평온한 주말 되시길 바래요..^^
선생님께도 안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