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인구 150만의 행복한 도시이다. 도시 전체가 한밭평야의 일부라서 천재지변이 없는 평화로운 도시이다. 시민 스스로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만족도가 전국에서 1위를 여러번 한 도시이기도 하다. 시민들은 3대가 복을 받아야 대전시민이 될수 있다는 말도 공공연히 하고 있..
사람에게도 귀소본능이 있는 것 같다. 남편의 노년의 가장 큰 소망은 자기가 태어난 시골집에 들어가서 사는 것이다. 지금은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주말마다 덕산에 있는 고향집에 들어간다. 서울에서 성장기를 보낸 나는 시골 생활이 낯설지만 남편이 가면 함께 가야 할 것 같다. 지난..
대학을 졸업한지 40년 만에 모교의 창립 127 주년 '동창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동기동창 몇명이 자연과학대 대표로 합창대회에 나갔기 때문이다.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친구 두 명과 함께 캠퍼스안으로 들어가니 변화된 건물들이 낯설기만 했다. 우리의 재학시절에는 캠퍼스 곳곳에 다..
박범신 작가의 고향인 논산시 가야곡면 조정리에 있는 집필실에서 '팬클럽 봄 오픈하우스'가 있다고 해서 갔다. 남편의 차를 타고 핸드폰 네비게이션에 '조정리'를 말하니 자꾸 '초정리'가 나왔다. 우선 논산시 가야곡면을 찾아갔다. 그후부터는 사람들에게 물어물어서 탑정저수지가 보..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큰아들(35)은 대전에 내려 올 때마다 우리 부부와 할아버지를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고 간다. 그버릇은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한 후 부터 생겼다. 자기가 먹어본 음식 중에서 특별히 맛있는 요리를 기억하고 있다가 우리 부부가 서울에 가면 꼭 데리고 가서 사..
반갑습니다.! 그동안 건강이 좋지 않아서 오래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대전시 블로그 '나와(I) 유(YOU) 오감만족'에 기사를 올렸습니다. 1월에 기자단이 된 후 처음 쓴 기사입니다. 블로그 친구들께 부탁합니다. 수고스럽지만 가셔서 읽고 공감하면 ..
[늦은 보고서입니다. 저는 3월14일 매포신도시에 있었던 '2013 도민리포터 연찬회'에 참석했습니다 .늦었지만 보고서를 올리고 싶습니다. ] 나는 충청남도 도민 리포터이다. 대전시에 있던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사를 간 후 도민 리포터들을 초청했다. '도민 리포터 연찬회'에 참석하..
시집의 본가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 외라2리이다. 1889년에 복당리에서 이사를 와서 지금까지 살고있다. 124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시할아버님과 아버님, 남편의 형제들이 태어난 집이다.본래는 안채와 사랑채 외양간이 있는 전형적인 농촌의 초가집이었다. 지난 일요일에는 막내아들의 ..
내포시에서 충남도청 이전과 발전을 위한 '열린음악회'가 열린다고 해서 신청을 했다. 내포시는 주말마다 가는 본가가 있는 덕산 외라2리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다.회사일로 많이 바쁜 남편과 복당리에 사는 친척 아저씨 부부와 함께 도청에 도착하니 질서정연하고 자세한 안내를 하는 ..
대전으로 이사를 한지 5년이 됐다. 우리 동네에 있는 진잠 초등학교가 5월 11일에 개교기념 100주년 행사를 하는 아주 오래된 동네이다. 어느 동네나 그렇듯이 우리 동네에도 식당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부부가 자주 가는 집은 10곳이 채 안된다. 단골 식당이란 한동안 안가면 불현듯 떠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