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추억 사진첩 (15)

21년전 추석날에.... | 추억 사진첩
부산갈매기 2006.10.08 11:19
그옛날?엔 .... 조금 가난했지만 .... 풍요로운 마음과 형제의우애와 ....
즐거운 명절이 되었던 아이들........
이제는 먹고 살만해도 삭막해져 가는지요
우리빼고 8남매 시댁에게 ...조카들에게.....마음을 다해 살았는데....
지금도 조카들은 작은엄마에게서 받은 사랑이 생각난다고 ..
울아들에게 말하곤 한다지요....
그런데... 왜이리 제 마음이 ... 멀어져가는지요...
아픈시누이에게 .... 젤루 좋은 올케임에도....저는 이제 ...모는걸 놓아버리고픈 마음뿐입니다

아마두 제 욕심은 .... 자식에게 있어서 그런건지요....
제 아들이 친정조카의 반만큼이라도 ...되었다면....
여전히 저는 ..좋은 사람으로 시댁에서 즐거움을 주는 며느리일텐데요....

모든게 구찬습니다
아들이 어서 ... 좀 나은           궤도에 올라서면......
이 마음 눈녹듯 사라지겠지요....

에구~ 이좋은 중추절에... 쓸쓸한 이야기만 하다니.... 이긍~
걍~   가을속으로   낭만찾으러 떠나욤   ^^*
요셉아자씨두 부르고요     ~~~`   ㅎㅎㅎㅎ

즐거운날 되세요^^*
리사님....댓글 감사합니다
조카들과.... 그리고 시댁에 열심히 하셨는데...왠지....허전 하다 그말씀이지요??
다들 그래요....저도 그래요....아마도 우리의 윗대 어르신들도 그런 감정이였을 겁니다
모두가 그런 회한에 젖어.....아쉬워 하면서.... 세월따라 흘러가나 봅니다..

리사님 나이쯤 되면....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서히 놓을 준비를 해야지요
이제 다음 사람이 그 바톤을 이어받으려고 하니까요...
뒤로 물러나서.....그냥 보시는걸루 만족해야     되지않을까유??
조카들이 아쉬워도.....시누이가 아쉬워도....며느님이 아쉬워도..ㅎㅎ

어린 아들에게 너무 크게 기대하지 마세요....우리도 어릴땐 부모님에게
한없이 나약하고, 그분들 마음에 흡족하지않았지만.....지금은 다르잖아요?
모든것은 세월이 해결해주니....리사님 말씀대로 우린 낭만을 찾아
가을 속으로 떠날 준비를 하입시더??.....근데....제 아내 윤경씨가 질투하면 우짜지요??
푸하하~~ 이구~ 순진하신건가??
아니 ..나들이 갈려면 응당 짝지랑 같이 가는거 아닌가욤??
요셉아자씨는 글라라씨랑 오시구~

헤헤 ~~ 꼬롬하데이~~ ( 이말은 어느분이 쓰는말....)
  • 행운아
  • 2006.10.09 00:23
  • 신고
간혹 이곳을 들리는데   오늘은 글을 남기려 합니다..저 사진을 보니   세월이 참 무섭네요.. 사진속에 어린 딸이 다음달엔 시집을 간다네요..   할머님을 무척이나   좋아하단 딸네미인데..   돌아가셨단 소식에 밤새도록 울던 딸네미가..시집을 간다네요..올해 추석엔 나도 근무를 해서   아무데도   못가보고 지나갔네요..   부산에 한분 계신 울 형님집에도   못갔네요..   담에 시간내서 한번 가야지요..좋은 사진 좋은 글 잘 보고 눈물 가득 슬픔 가득 안고 물러갑니다   온가족들 모두 평안하시길.....
사랑스런 조카님 !!

1980년 12월....그해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단다
부산 양정동 산비탈 허름하고, 훈기하나 없는 추운 방에서 조카님이 태어났고
할머니(내 어메)가 .....아기의 태줄에서 부터....뒷처리를 해주었지
그게 인연이 되었는지.....조카님은 유별나게 할머니를 따랐는데...

그 할머니 세상뜨신후....몇날 몇일을 울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나도 눈물을 훔쳤단다
그 어린 조카님이 다음달에 결혼을 한다니...하늘나라에서 할머니도 기뻐하실것 같구나
많은 친척분들이 조카님의 결혼을 축복하니....
설령 그 길이....지금과 같지 않더라도....참고, 또 참고...행복하게 살기를....

조카님 !!..
할머님과 관련된 슬픈것 모두 잊고....부디부디 행복하길....

<사진중에....예쁜 한복을 차려입은 女兒가 제 조카입니다>
부럽네요. 좋은추석보내셨겠지요?
이곳은 영 추석기분안났어요. 남편이 해준 저녁먹고 아들에게 전화하고 ...
한국에 계신부모님은 동생이 모시고 임진각에 가서 북녁하늘보며 제사지내고 오셨다네요 ......
좋은날 되세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답글을 드립니다

세상 좋아졌습니다...미국에 계신분과 이렇게 대화를 하다니...
님은 복도 많으셔??...남편이 밥을 해주고??
내 블로그에 자주오시는 인천갈매기님이 남편이 밥해줬다고하면 까물어지겠네요

부모님 고향이 북쪽이시군요.....얼마나 고향산천이 그리울까??
가까이에 두고 자주 가보는 사람들도 고향이 그립다 하는데.........
어서어서......그리운 고향 맘대로 갈 수 있는 그날이 쉬 와야 할것인데
아무래도 金鄭壹아저씨 만나러가서...혼좀 내고 와야 쓰것네요?

사진과 관련된 분도 댓글을 주지않는데....쌩판 모르신분이 이렇게 글을 주시니
고맙습니다.....하시는 사업 날로 번창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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