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풍경(prologue and epilogue)
사랑을 베푸는 자 되게 하소서…

내 마음의 풍경 (65)

그곳에 가면 | 내 마음의 풍경
小 亭 2007.03.31 18:54
그곳에 가면 님
.
잘 계셨나요
.
첩첩산골
떠오르는
하얀 이마마다
여린 고요 깊이 가누이고
.
구름 한점마저
적시면
유유한 그곳
.
꽃들이 필돌안도
꽃들이 질동안도
아무 소리없이
무한하지 못하다 해도
늘 돌아오는
삶의 슬픔
삶의 기쁨
더없이 안아주고
.
백년대대
그 향기 스미어간
사람 수 그 끝이 없어도
영영생생 불멸의 그 자리에
한 걸음으로 서 있는
경주
.
오 오
너무나 애련합니다
속옷 다 젖어도
더 남을듯싶은
애절한 시
잘 보고 갑니다
.
어쩌면
경주 그 고요한 도시안에
한떨기 꽃으로 피어나도
더 요원하도록 고울듯싶은

.
그 먼 여정
삶의 뒤란마다
꿈이듯 아스름히
젖으며 돌아오는
그 오늘마저
내 내 행복하소서
다녀가셨군요...
변함없으신 님의 배려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님의 고운마음
좋은글로
늘상 만날 수 있기를요...

오늘도 행복하소서
  • hanapadceo
  • 2010.07.29 07:56
  • 신고
아름다운시와 음악 즐감하구 갑니다^^

'내 마음의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