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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을>절망, 그 깊고 깊은 밤을 날아서.... | &lt;창조적 상상력&gt;소설.수필.산문,詩
하얀겨울새 2007.10.01 08:31
책 막상 다 쓰고 보면
이런 걸 쓰려고 내가 이리도 고민했던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아이수님>은 어떤 주제로
책을 내셨는지요?

그리고 출판사와의 계약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셨는지요..

어떤 내용이라도 좋으니, 좀 길게 써주세요.
항상 똑 부러지시니...



책은 몇 권 내고
출판사도 운영해보았는데요.

주로 컴퓨터 관련 책이었습니다.
프로그래밍 관련 책도 있고요.

책을 낼 때는 원고가 완성이 되어 있으면 보여주면 출판사가 편집만 하면 될 정도면 가장 내기 쉽고요.

아니면 예전에 책을 쓴 경력이 있는 경우 집필 계획서를 가지고 출판사와 계약을 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정말 피말리죠. 제가 작가한테 독촉도 해보고 했는데 받는 사람은 무지하게 괴로웠을 겁니다.@@

보통 인세로 하면 10%(책값 기준) 정도 계약하는데 계약금을 주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습니다.

그냥 원고료만 받고 넘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출판사는 부담이 큰 반면에 작가는 보람이 좀 적고요.

이런 경우에는 출판사에서 책을 내겠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고.
이게 안 되면 인쇄비 등 제작비를 직접 내서 찍고
판매를 총판이나 출판사를 통해서 하는 방법이 있고요.

찍는다고 서점에서 다 받아주는 건 아니니^^
계약 건은 일단 인세 관련 부분이 첫번째고,
판권에 대한 문제가 있는데 재고가 있는 경우 계약 기간이 끝나도 팔 수 있는 경우와
재고가 있어도 계약 후 얼마 기간 이내에 판매를 중지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요.

아니면 이 번 판에 대해서는 그냥 특정 출판사가 다 판매한다는 내용도 있을 수 있고요.

요즘은 e-book이라고 해서 인터넷으로 책을 판매하는 것에 대한 권한도 출판사에서 요구를 할 것 같습니다. 첫 출판물인 경우에는 거의 출판사의 기본계약에 준하는 계약을 하게 되고요.

이런 것들이 정해지면 인세를 받기로 한 경우
인지 문제가 있습니다.

책 한 권마다 저자가 제공한 인지를 붙일 것인지
안 붙일 것인지 정하는 거고요.

인지를 붙이면 출판사에서 출고하는 책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반면
출판사에서는 반품이나 재고 등에도 인지를 붙여야 하기 때문에 자금 부담이 커집니다.^^

책과 관련해서 중요한 부분들은 이렇고요.

가장 중요한 건 책 내용이겠지요^^

경력이 화려하고 학력이 좋을수록 책을 내기는 편해집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많이 팔기 위해 경력이나 학력을 윤색하기도 하는데
강력하게 항의하지 않으면 시정이 어렵습니다.
종이에 이미 찍혀 버리기 때문이죠^^)

여의치 않은 경우 첫 작품은 유명인과 공저로 해서 나가는 방법도 있고요.

사소한 문제로 증정판 부수라거나 ..
좀 협상력이 있는 경우에는 최소 마케팅 비용까지 계약서에 명시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신문에 몇 회 광고 등^^)

편집 과정의 윤문(글을 독자들이 보기 쉽도록 고치는 것) 등에 대한 허용 범위..
삽화가 들어갈 경우 삽화 작가의 수준 등을 결정하기도 하고.

책 가격까지 협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약금과 별도로 초판 발행 부수도 협상하기도 하고요.
<아이수님>이 출판업을 하셨다가,
이젠 하지않는다면, 아마도 출판사 영업의 수지가 잘 맞지않나 봅니다.
아주 큰 대형 출판사 몇개 이외에는
영세 출판사 경우에는 큰 수익을 벌기가 어려울 듯합니다.


님께서도 그래서 그만두셨을 듯하고요.
그래도 그 경험이 제게는 지금 큰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대략 3~4출판사에도 알아보았고,
또 책 프로듀서<송숙희>씨 싸이트에 가서도 문의도 해보았는데요.
너무도 놀라운 것은, 그 싸이트에서 글을 읽어주는 분들이 몇십명도 안된다는 사실이..
아마도 책을 읽는 사람이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적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제 경우에는
제일 첫번째 책이 나오기가 힘들지, 일단 터지기만 한다면
계속적인 집필일 가능할 듯도 합니다.

일본의 모 작가처럼 1달에 1권정도도 쓸 수있을 듯합니다.
사실 이곳 블로그에 쓴 글들을 모아서 책을 낼 수도 있으니까요.

아직 그 어떤 출판사에서 콜~도 오지않고,
아니 어쩌면 안오는 게 정상일 지도 모르지요..
오히려 마음이 차분해지고 더 편안해 지네요..


결국은 괴롭든 힘들던 계속 써나간다는데 마음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치열한 각오든,
덤덤한 마음이던,
속쓰리고 에너지가 사라져가서,
시커먼 절망의 블랙홀 속으로 내던져지더라도,
다시 정신차리면,
어느덧 써내려가는 자신을 보고, 문득 깨달은 것입니다.
써나가다 보면 어느샌간 끝은 보이고 만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어쩌면 지금이 바로 그런 새벽이 오기전의
더 진하고 짙은 어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나놓고 보면,
지금이 더 그리워질 날이 오겠지요.

긴 답글,
제자신에게도 무척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것도 있지만..

사실 처음에 가장 막막한 건 아무래도
출판사와 어떻게 접촉을 해야 하는가..
이런 부분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중간에 기획자와 같이 일을 하기도 합니다.
인세를 나누는 대신 기획자가 책의 방향성이나 책의 기본 내용 이외의 부분 (진행이랄까요) 같은 걸 맡아서 하는 경우도 있고요.

책을 내는 건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전달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인생에 간접적으로 관여하게 되는 과정인만큼
소명 의식이 없다면 참으로 지루하고 힘든 과정일 수도 있지만
독자들의 반응이 좋다면 그만큼 보람도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꼭 좋은 책 내셔서
많은 분들의 인생에 좋은 동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도움이 되셨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초기에는 원고 집필을 마무리하시는 게 앞으로 원하시는 걸 이루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도 소제목 안에, 블로그에서 작성한 글들을
끼워넣으려 하거든요?


만약 원고지에 다시 쓴다면,
2중 일이 되지않을까요?

그래도 단순히 <내 블로그를 방문해서 테스트 좀 해주세요>
이렇게 출판업자에게 하는 것은 대단한 실례라고 하더군요..


그렇지요^^

블로그 글을 문서편집기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신다면 훨씬 일 처리가 잘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문서편집기>는 처음 들어보는데요.
글쎄....해보지를 않아서..

좀 가르쳐 주시고요.

이것이 혹시, <전자책 발간>하고도 연관되는 것이 아닐까요?
이곳 블로거 들 중에서도 가끔은 <전자책>을 자신의 프로필에 소개하고 있는
분들이 있더군요...

책 프로듀서 <송숙희님>이 지적한 것인데,
제 블로그가 너무 많은 내용들이 있어서 만물상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는 작품이 안된다고...
"자신이 제일 잘하는것을 특화시키는 전략"으로 가라는 것이지요.

제 생각에는 각 테마들을 제 책 각 장마다 집어넣는 그런 방법을 쓰면 될 듯합니다.


물론, 재배열이나, 손을 많이 봐야 할듯합니다만..

문서편집기는 흔히 말하는 워드 프로세서입니다.
아래아 한글과 같은 프로그램이죠^^

주제별로 책 한 권이라 생각하시고
파일로 만들어 보시면
책이 여러 권 나올 것 같아요.

그러면 그 중에서 괜찮은 것부터 하나씩 진행해보시면
좋은 책이 많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수님>너무 감사드리고요.
결국 한글문서나 마이크로 소프트사 (한글)문서로 편집을 하면 되겠군요.
그렇게 편집을 다한 후, 장별로 구분해 볼수도 있고,
필요없는 것은 빼거나, 또는 추가할 수도 있겠네요.

그러면, 그 속에 그림 같은 것을 추가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송숙희님>의 글쓰기 사이트ㅡ를 들어가 봤더니,
이분이 북 프로듀싱을 하면서, 자문 요금을 받는 것으로 나와있더군요.
약간 상업성이 가미된 듯했지만,
그래도 이것 저것 도움은 많이 받은 듯합니다.


<아이수님>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큰 힘이 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면서...


그림 추가는 간단합니다.

그림을 끌어다 넣거나
그림을 추가하는 메뉴에서 추가하시면 됩니다.^^

익히시면 곧 익숙해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수님>의 답글 감사드리고요..

사진 기존에 있는것을 끌어다 붙이는 거야
할 수있고요.
그 사진들은 이곳<다음 블로그>의 다른 분들 것에서 사용한 것인데,
상식으로 생각해봐도 '상업적 목적이외로 사옹가능한 것'이기에, 책 발간시는
상업용이지요.
그래서 그 그림을 쓰는 것이 혹시 무슨 저촉이 되지않을까?하고요.

더하여, 그림이나 만화 잘그리는 분의 일러스트 그림을 넣으면,
원가가 어느정도 되는지요?
그것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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