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모정, 옛날양판 오리지널 음반을 틀다
최초 취입歌手, 첫 레코딩原曲의 스크래치,아날로그의 정취가 있는 SP LP레코드 산책

*季節感傷 (29)

나훈아 - 빗소리는 나의 마음(1969 오아시스 SEL 1-592 )..원곡가수 박영(1968 오아시스 OL-12563) | *季節感傷
故鄕母情 2018.05.06 23:23
천둥번개를 동반한 채 거세게 몰아치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나지막이 따라 불러 봅니다.
뭔지 모를 상념이 폐부를 하염없이 후벼파네요.
잡념은 되도록 피하는 게 바람직한 일인데......

슬픔에 슬픔을 더해 차라리 넘치게 함으로써 그 것을 이겨내듯이
시원한 빗줄기로 습한 기운 말끔히 씻어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 이런...
드디어 비가 오는군요.
그렇게 펄펄 끓어오르던 大地도,
더위에 지쳐 늘어진 날숨마저 금방 증발하던 大氣도
잠시 식혀주는 이 소낙비가 너무도 좋아
저도 마냥 넋을 놓고 밖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진작 일기예고는 들었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아름다운 새벽달 님이 오셔서
더욱 시원한 비를 이렇게 흠씬 맞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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