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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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묵상글 (33)

세상의 모든 고통에게...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 | 기도와 묵상글
Helen of Troy 2011.03.22 04:23
우리 모두 일본의 재항에 벌을 받는다고 했는데
그 다음날 부터는 생각이 달라 지더라구요..
수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조이고 아프게 했죠 , 티비을 보고 있으려니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드라구요
세상에 이런일이 어찌 지구상에서 입이 다물어지질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지구상의 고통 이런 아픔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우리 모두 그들의 아픔을 함께 하며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겠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철천지 원수같이 지내 온
일본과 한국의 관계지만
생각보다 훨씬 극심한 피해에
그들의 고통이 연일 방송되는 티비로 비추어 질때마다
같은 인간으로서 참 안타깝고 슬프더군요.
그래도 함께 그들의 고통과 슬픔을 나누면
아픔이 조금이나마 덜 하겠지요.

곧 다가오는 전시회가
성황리에 잘 되기를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오랜만에 뵈어요   헬렌님
가까운 일본친구가 수업시간에 통곡하는바람에 우리 모두 같이 울었답니다.
이미 일본으로 떠난 친구는 소식이 없고,,, 살고 죽는 일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껴집니다.
날씨도 우중충하고 꽃망울은 눈치없이 터지고 있는데 TV에선 연일 어두운 소식뿐이네요.
조만간 저도 위험할지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야할텐데...
그치만 죽고 사는건 제 소관이 아니니
어디서든 열심히 즐겁게 살려구요, 헬렌님처럼요...
어머나....
세라피나님 정말로 반가워요.
그동안 잘 지내셨죠?   시간이 생각보다 참 빠르게 우리에게서 내빼지요.

이번 일본 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로
극심한 피해에 너무도 마음이 아프네요.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도 이런 자연의 대단한 위력과 파워에는
속수무책이고 하찮은 존재를 다시금 깨닫게 되고
겸손함과 절제를 이번 사순시기에 새삼 깨닫게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지요.

어디로 떠나시는지는 잘 모르지만
우리에게 무상으로 주어진 은총으로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지내시길 저도 기도드립니다.
불행한 이웃을 진심으로 슬퍼하는 마음들이 아름답습니다.
미약하나마
그들이 받는 극심함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누면서
조용히 두손 모아 기도를 드려 봅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랑으로 하니...
반일 감정도 없어지고...이웃이라서....모두에게 평화를 빌고....
모두가 합십해서....극복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너무나 큰 사건이기에...슬픔보다는 극복하는 일본인이 대단하고....
자연재해는 무섭고....우리에게 오면..어떻게 될까도 생각 해 봅니다
물과 휘발유가 핑요하더고 할때....
마음으로 느끼는것이 많습니다
사순기간을 잘 보내시고....부활을 잘 맞이 하시기를~~~~~~
잘 지내시지요? 바다처럼님...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와 고통에 그저 같은 한 인간으로서
맘이 많이 아프네요.
그리고 그렇게 어마어마한 사태에서도
동하지않고, 질서를 지키면서, 묵묵히 함께 극복해 나가는 그들의 모습에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구요.

덕분에 겸손과 절제의 필요성을 이번 사순시기에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네요.
님도 뜻깊은 좋은 사순시기를 보내시면서
기쁜 부활절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일본이 생각보다 가깝죠.
인간은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훨씬 더 많구요.
잊는 것은 인간의 일이라 어찌할 수 없구요.
새로운 눈으로 세상과 사람을 볼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해야죠.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감사드립니다.
오랜 세월동안
멀고도 가까운 일본과 한국....
불과 같은 존재같아요.
너무 가까워서 서로 데이기도 하고,
너무 멀면 서로 춥고...

그나마 그들이 당하고 있는 고통과 슬픔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누면
그만큼 고통이 가벼워질 거라는 믿음에
오늘도 제 사순절 기도에 그들을 기억해 봅니다.
저는 헬렌님처럼 큰아이가 자폐증인데 그때 나의 고통이 다른사람과 깊이 나누어지지 않음을 느꼈을때 아이 자체의 병보다 더 큰 외로움과 슬픔을 느꼈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글과 시를 읽으니 너무 위안이 됩니다.   아이의 병을 계기로 저 역시 다른이의 고통을 마음깊이 나누며 조금이라도 도와주려는 성숙한 인간이 되어져 가는것 같습니다. 일본은 참 만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가깝고도 먼나라지만 한 인간으로서 그들의 슬픔에 마음아파하며 조금이라도 도와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이맘님....
제 방에 처음 방문 해 주셔서 반갑습니다.
일주일간 막내와 봄방학 기간동안 뉴욕에 여행을 다녀 오느라
이제서야 답글을 남겨서 미안합니다.
님의 자제분도 우리 복덩이 아들처럼 자폐가 있다니
쉽게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
저 역시 아들의 진단이 나온 후에서야 철이 늦게 들어서
남의 고통도 보이고, 남을 배려 할 줄도 알고, 겸손도 배워 가고,
남의 입장을 이해하기 시작했기에
아들에게 여러가지로 감사 하고 있답니다.

이번 일본 지진 사건도
그들의 고통과 슬픔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누면
그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서
하루라도 더 빨리 원상으로 돌아 올 거라고 믿지요.

좋은 4월이 되길 빕니다.
밉상스런 나리이기에...
처음에는 아타가움이나 그런 마음 들지 않았는데...
상황이 점점 더 심각해 져가며...
조금씩 동정이 생김은...
저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이기에 그런가 봅니다...

이념이나 사상 그런거 떠나서...
세월이 빨리 흘러가기만을 바랄뿐 입니다...
상처 치유의 가장 좋은 약이 세월이기에...

평온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인간이라면
상대가 누구이든지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안스럽고, 동정이 가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싶어지는게
인지상정인듯 싶습니다.

님도 새로 시작한 4월이 편안하시길 빕니다.
아픔을 함께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저 역시 내 앞에 일어난 일에 정신을 빼앗겨,,,
맞아요~
정말 그랬던 것 같아요~~
어제일... 지난 일로 금새 잊고 있었네요~
저도 미안합니다.

헬렌님~
잘 지내시죠?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사도 하고,, 정리정돈만 하면 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이사를 하셨군요....
지금쯤 산뜻하게 정리정돈이 잘 된 집에서
봄을 만끽하기를....

오늘 저녁엔 낮에 신부님과 친지들과
점심을 들러 가시다가 갑자기 돌아가신 교우분 빈소에
다녀 왔는데 다들 너무나 갑자기 당한 일이라서
말을 잃고 넋을 놓고 앉아있다가 왔답니다.
이렇게 우리는 한치 앞도 못 보고 사는데 인상인가 봅니다.
오늘 다시 방사능 수치가 올라갔다고 해요..
얼른 진정이 되야할텐데 걱정입니다..ㅠㅠ
잘 지내시지요?..
여지껏 원자력 발전소에서 계속 방사선 수치가 높은
물이 바다에 방출이 된다는 암울한 소식도 있고
기적처럼 지붕에서 며칠을 살아남은 강아지 얘기도 있고...
빨리 원상복귀하기만을 조용히 기도로 바래 봅니다.

단미님 이번 부활절에도 멋진 솜씨로
제단 꽃꽃이를 하는지요?
그 강아지 보셨구나..
전 바빠서 소식만 들었답니다
세계가 정말 한가족인듯..ㅎㅎ
원전사태가 이렇게 심각할 줄 알았다면 생선좀 미리 구입해 놓을껄 그랬나봐요
앞으로 당분간 생선은 피해야 할것 같지요?..ㅠㅠ

과찬이시구요..
주일 복음에 맞게 작품이 나와야하는데..
짧은 머리로 늘 고민하다간
이그 왜 이 고생을 사서할까..후회도 하공..ㅋㅋ
손재주가 아닌 진정한 봉사자이길 늘 기도할 뿐이랍니다.^^
부활은 대축일이라 여럿이 모여서들 할것 같구요..
저는 막내가 아오모리현의 히로사키에 있는데
얼마나 혼란스럽고 두려울까... 마음뿐인게 진정 미안하답니다.
말만 들어도 이렇게 걱정이 되는데
막내가 일본에 있다니
많이 두렵고 힘드시겠네요.
부디 막내와 모든 분이 무사하기를 바랍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를 잃은 사람들이나 달리
앞으로의 삶이 너무나 힘들게 바뀐 사람들이
특히 참 안됐어요.

자연 재난이나 우연적인 사고를 생각하면 삶과
그 끝에 대해서 좀 담담해지는 것 같아요.

일본으로 향하는 세계 곳곳으로부터의 도움과
위로의 손길과 마음을 보면서,

어쩌면, 이런 자연 재난이 아닌 인간이 만들고
인간이 막을 수도 있는 대형 참사(전쟁, 학살,
압박에 의한, 또는 아사)는 사라지는 세상이
가능하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스치네요.

그러기 위해선, 사람의 문화적 진화랄 것 같은
변화가 필요하겠지만요.
그동안 오만하고 무지한 인간들이
너무도 우리의 보금자리인 지구를 혹사하고 병들게 해서
많은 재해가 인간이 불러 온 당연한 자업자득의 결과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인간의 횡포에 신음하는 지구가 잠시나마 숨고르기를 할 수 있게
우리가 참 많이 변화 되어야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일본..
어제뉴스는 동경에서 수도물에도 방사능이 유출되어 생수에 의존한데요..
이웃나라 지진 쓰나미
남의 나라 일이아닌것같아요...
현재까지도 뜨거워진 원자력 발전소를 식히기 위해서
퍼붓는 물이 방사능으로 오염되어서 바다에 방출이 된다고 하니
바로 옆에 있는 한국으로선 남의 나라 일만이 아닌 듯 싶어요.

하루 빨리 복구가 되어서 일상으로 돌아 가기만을 저도 작으나마 기도를 보탭니다.
아무리 생자필멸이라지만 재앙앞에 속수무책인 인간이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무력감이 가장 최악인것 같아.
하루하루가 더욱더 가혹해지고 암담함으로 이어지고 있는 그 사람들은 지금 찌르면 아프고 데면 뜨겁다로 사람이 살아있는게 아닐거야.
언니가 이리 포스팅을 하니 숙연해지는 맘이 더하고...

조금 있으면 언니를 도와줄 형부도 계실테니 바쁜 일상 조금은 수월하겠네.
언니의 일복을 누가 말려.
무한한 능력과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언니께 심한 애정을...^^
아직도 방사능으로 오염된 물이 바다로 방출이 된다니
일본 바로 옆에 있는 부산에 사는 그대들이 조금 걱정이 된다.
이런 큰 재난 뉴스를 접하면
그냥 길고 추운 겨울이 흠이지만 특별한 천재지변이 없는 울 동네가
새롭게 좋아 보이기도 하다..

이번 금요일이면 남편이 집에 오게 되면
여러가지 수고를 덜어 주어서 숨통이 많이 트일것 같아.
바로 이번 주말이 바하의 마태 수난곡을 공연하기도 해서 더 맘이 바쁘거든.

그대가 올린 댓글에서 속이 아프다더니
이젠 좀 괜찮은거지?
나이들어서 아프면 젤로 서러우니 부디 하나밖에 없는 몸뚱아리
살살 잘 달래가면서 지내도록...
천재지변과 전쟁 그리고 사고로 얼룩진 지구촌에...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따뜻한 봄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_()_
아멘~~~~~

오만하고 무지한 인간의 횡포로 병들어 가고 있는
지구가 서서히 반란을 일으키는 징조가 여러곳에서 보이니
지금이라도 우리의 보금자리인 지구를 보듬어 줘야겠지요.
저도 마음의 촛불을 켭니다.....
저와 함께 두손을 모아서 ....

벌써 4월이 되었네요.
별떵이님 동네에도 완연한 봄이 왔지요?
잔인한 4월이 아니라 아름답고 즐거운 4월이 되기를...
  • 요세피나
  • 2011.03.26 06:14
  • 답글 | 신고
아스따 마냐나 디오스끼에레!..이곳에서
직장인들끼리 하는 인사입니다.
내일 만나자 하느님의 뜻이라면..하는말이
좀은 어설프게 들렷었는데 이곳에서 오래 살면서
가까이 있던이들이 사고로 죽고병으로 죽고 하는것을 볼때마다
이렇게 나이먹어서까지 살아있슴도 하느님의 뜻이있서서인데
남은 세월을 무얼해야할까 가끔은 고민도 해봅니다마는
늘 계획하고 꿈꾸는 건 큰아들 화실하나 내주고 작은아들 집하나 사주고
우리집 리모델린 예쁘게해서 돌아가 살아야지...하는
나만의 생각만 가득안고 있스니 하느님 보시기에 혀를 찰일이지요.
연일 신문엔 크게 가진것 없스면서도   그나마 모두털어 기부하며 떠날 준비를
하는이들을 존경하고 부러워하면서도 난 왜 선듯 그러지를 못하는지....!

주님이 보시기에 흡족하게 하는 행동으로 옮기기엔
왜 이렇게도 유혹도 많고
자기 합리화나 하고,
다음으로 미루기 일쑤인 저 역시
부끄럽고 한심할 때가 많답니다.

방금 전에 오늘 오후에 멀쩡하시던 61세의 친지분이
갑자기 돌아 가셔서 그분의 집에 다녀 왔는데
늘 신심도 돈독하고, 맘과 영혼이 참 맑고, 효자이신 그분이 그렇게 갑자기 가셔서
넋을 잃고, 황망히 앉아 있기만 했어요.
돌아 오는 길에 참다운 인생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해 보았지요.
옛날 할머니가 늘상
"남의 염병이 내 고쁠만 못하다" 라고 말씀하신 생각이 납니다.
옛날엔 옘병이라는 죽을 병이 있었는데...
남은 죽을병에 걸려 생사를 넘나드는데
자기는 겨우 고뿔(감기)에 결린것 걱정한다고...

정말 일본에 일어난일... 가슴아픈일입니다.
일본 기업
그에 근무하는 일인들
한국으로.....옮긴다는 이야기가
향기로움으로 가득한 방에 잠시 들러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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