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헬렌의 정원에서 (44)

[5월의 정원 2] 올해 첫 수확한 채소로 만든 맛난 음식... view 발행 | 헬렌의 정원에서
Helen of Troy 2012.05.29 16:33
헬렌님도 요즘 인간관계에서 가슴앓이를 하고 계시는군요
제가 요즘 그런상태이거든여 ㅠㅠㅠ
파김치로 만든 오이소박이가 군침돌게 합니다,,
제가 지난 번에도 말했지만
어쩜 헬렌님은 여기 한국에서 사는 우리보다
더 한국적으로 사시는지요...
우리는 살면서
여러가지 힘든 일을 겪는데
그 중에서도 사람들에게서 받는 스트레스가 제일
크고, 상처도 많이 받는 거 같아요.
그만큼 상처를 치유하는 좋은 관계도 있기도 하지만...

제가 이런 음식을 해서 손님에게 접대를 하면
한국 시골에서 사는 사람처럼 토속적이라는 말을 자주 듣곤 하는데
아마도 제 부모님이 한국을 떠나서 캐나다로 이민 오던 60년대 말의 정서로
사시던 부모님의 영향이 은연중에 배여서 그런것 같아요.
언니...지금 교회 다녀와서 배가 엄청 고픈데 이 포스트 보니 돌겠습니당~
여전히 열심히(그리고 무엇보다 정직하게..^^) 사시는 언니의 모습,
우리들에게 귀감이 되십니다.
브로콜리 새싹은 생전 처음 봤어요..
아참! 브로콜리 언니는 잘 계시는 지 궁금하네요..ㅎㅎ

그분이 마음 불편한 일이 있겠지요..아니면 사소한 오해에서 출발한 일이거나..
어느 경우이건 잘 풀려나가기를 바랍니다.
슈퍼맘님! 여기서 인사드리네요.
지금 친구님들댁 도장만 찍고 다니는 중~ 지쳐서요.
끼여들어 죄송합니다.

"""
헬렌님! 저는 그런일을 많이 격고 사네요.
처음엔 영문도 모르는데 상대가 저를 피하고 쌀쌀해지고...
울기도하고 선물들고 찾아가보기도 하고 ... 그런데 그럴수록 저만 더 상처만 받더군요.
저의 마음의 평화가 가정의 평화 딸의 평화네요.  
제가 불안해하면 딸이 바로 알아차리고 발작을 하니까요...
힘내세요.
새싹으로 고추장으로 쓱쓱 비벼먹는 보리새싹밥도 좋아하고
이렇게 다양한 새순으로 wrap를 해서 식초+겨자 소스에 찍어 먹으면
무더운 여름에 입맛을 돋구어 주기에
새순을 키우는 맛이 솔솔하다.

그러게....
처음부터 통하는 구석이 많아서 편했던 브로콜리님 방에
나도 생각나면 들리곤 하는데
여전히 썰렁하게 방치가 되어 있어서 좀 그렇네...

우리처럼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에게
제일 대못을 밖는 고통은
장애아들도 아니고, 육체적인 고통도 아니고,
배려없는 주위의 사람들이 무심코 내뱉는 언어들이었지.
이제는 단련이 될만도 한데도 가끔씩 여전히 맘앓이를 한다.
배키님도 수퍼맘님의
미모와 열정으로 똘똘뭉친
이 시대의 여장부의 명성을 이미 알고 계시는군요.

우리 셋 수퍼맘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무슨 일이라도 해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6월 내내 따님의 마음에도 평화가 있기를...
헬레님은 부지런한 살림꾼이시군요..
갖가기 채소를 보니 아파트에 사는 저로서는 부러울 따름입니다.
작년에 주말농장을 했었는데 집에서 멀으니 농사짓기가 쉽지 않더군요.
올해는 고민하다가 포기했답니다.

15년이나 친하게 지낸 지인이시면 남다르신 관계였을꺼 같은데..
원인이 뭘까 깊이 생각해 보시지요..
잘 해결되어 빨리 마음의 부담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북미의 신문과 티비에도 한국의 귀농과
주말 농장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 걸 보니
과연 그 열기가 대단한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땅을 밟지 않고 사는 사람들의
자연스런 행동이겠지요.

집에서 멀지 않고 바로 뒷마당인데도
농사짓기는 여전히 쉽지 않지요.
자식을 키우듯이 때맞추어서 해야 할 일들을
꾸준하게 해야하는 일이 농사일이기에
시작은 쉽지만 풍성한 수확을 얻기까지
많은 수고와 땀이 필요하지요.
점점 꽤가 생겨서 그만 두고 싶다가도
먹거리만이 아니라 덤으로 많은 것을 배우는 밭에서
오늘도 잡초를 뽑으면서 맘의 평화를 구해 봅니다.
일본 정종 공수해 갑니다~ㅎ
자~ 다 ~함께~기도~ㅎ 가 아니공
자~ 다 ~함께~ 일잔(한잔)파티 헙시다~
저 차게 한 정종을
커다란 박스에 찰랑찰랑 부어서 마시는 것 좋아한답니다.
언제고 이렇게 술잔을 기울이면서
특별한 자식을 키우는 엄마끼리 뭉치고 싶어지네요.

참 부지런하시네요.
제 주변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노래하던 주말 농장을 해도
3년 넘기는 사람을 저는 못보았답니다.^^
한 가지 일을 오래 꾸준히 한다는 것은 대단해보입니다.

그리고 그 분은 그냥 내버려두세요.
신경쓰지 말구요, 이유야 어찌 되었든 그 사람이야말로
15년을 그리 지냈으면 말을 하든지 싸우든지 해야지요.
15년이 그렇게 아무 것도 아니란 말입니까?
그러니 그 분이 모르는 척 하는대로 헬렌님도 모르는 척 하세요.
그 사람이 먼저 시작했으니 스스로 느끼고 말할 때까지요.
저라면 그렇게 할거 같습니다.

마음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평범하지 않은 세 아이를 키우면서
참 많이도 힘이 들어서인지
몇년간 개을 키우자고 노래를 하는 애들의 요구도 못 들은 척하고 살지요.

자녀를 양육하는 것도,
개를 키우는 것도,
이렇게 꽃나무와 채소를 가꾸는 일이라는 것이
나의 처해진 상황에 상관없이
때에 맞추어서 챙겨주고, 공을 들여야하는 일을
한결같이 해야하는 일이 요구되는 일임을 너무도 잘 알기에...

나이가 들면서
그렇게 오랫동안 공을 들인 사람과의 관계도
손바닥을 뒤집듯이 바꾸는 인간들보다도
차라리 텃밭과 정원에서 공들인 식물들과 애견들에게서
더 위안과 평화를 얻게 됨을 자주 느껴서
죠금은 씁쓸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님의 말대로 무슨 일이든지 한가지 일을
묵묵히 한결같이 오래 잘 한다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대단한지
더 실감을 합니다.
구모모님의 댓글덕분에 아주 평화스런 아침입니다.
올해는 꼭 토마토와 약간의 채소 모종을
오일장에서 구하여 심으리라. 해마다 작심하고도
오늘이 오월의 마지막 날인데 아직도 착수를 못 하고
있습니다. 내일이 마침 읍내 오일장이니....
모종을 구하러 나가겠네요.

언제나 건강하고 기쁜 마음으로
지내시는 Helen님....
행운이 滿堂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음악^^^
<그대는 나의 안식>
안녕하세요 김양정님....
오랜만에 뵈서 반갑습니다.
5월의 마지막을 보낸지 엊그제같은데
벌써 6월도 한주가 가 버렸네요.

좋은 멜로디는 물론
인간의 내면의 미묘한 감정을 너무도 잘 표현하는 가사와
그리고 피아노 반주가 있는 슈버트의 song cycle을 참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맘을 차분하게 하는 이 곡을 참 좋아하지요.

6월엔 계획하신대로 원하시는 채소를 기르시면서 잘 지내시길...
부지런하신 헬렌님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여기서도 만들어 막기 힘든 해물 파전까지.
대단하십니다.
큰일 끝내고 홀가분한 맘으로
남은 초여름날들 즐기세요!!
북미는 한국처럼 외식문화가 없기도 하고,
예전부터 무슨 음식이든 먹고 싶으면
별로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바로 조물딱거려서 쉽게 집에서 해 먹곤 하면
한국분들은 다들 부러워도 하고 혀를 내두르시지요.
그게 얼마나 힘들고 성가신데 그걸 집에서 해 먹냐고 하시면서...

부침개 종류를 좋아해서 집에 있는 재료로
다양한 전을 자주 해 먹는데
해물파전과 녹두빈대떡, 감자전은 거의 매주 해 먹는답니다.

선생님도 더운 날씨에 건강 챙기셔서
즐거운 주말 산행을 즐기세요.

따님도 잘 있죠?
헬렌님..
침만 꼴깍~~ 배고파요..밥주세요~~
쥔장의 부지런함과 발소리를 듣고 크는 야채들 정말 예뻐요

흙을 만지면 진실한 마음만 생긴다고
울 신랑은 흙을 좋아합니다
아파트 앞산밑에 조그만 텃받을 얻어서 온갖 야채 다 심어서
나누어 주는 베품까지 한답니다..

사람만이 배신한다고 누군가가 말했듯이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등을 돌리면 정말 막막하지요
저도 몇년전에 그런일이 있었어요
시간이 지나야 해결될 문제더라고요..

헬렌님..마음 다둑여 드릴께요..
흙을 만지면서 자연과 가깝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아웅다웅 아귀다툼하면서 사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서
자연의 순리대로 모든 것이 돌아가는 간단한 진리를 다시 일깨워 주어서
더 애착이 갑니다.
물론 싱싱한 야채를 언제라고 먹을 수 있기도 하고,
남는 채소를 이웃에게 베풀 수 있어서 일석삼조이지요.

따뜻한 위로의 글을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파김치를 보니 너무 군침이 넘어가니
이를 어쩜 좋아요.
따끈따끈하게 밥해서 밥위에 탁 올려 놓고 먹으면
정말 멋질것 같아요.
댓글 쓰고 있는데 지진이....
아휴 늘 이러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르려니- 하구요
안녕하세요 여름하늘님?
학기말이 되면서 점점 바빠져서 댓글도 따라서 늦어져서 미안해요.

안 그래도 저도 점심식사로 따뜻한 흰 쌀밤에
매콤하고 멸치액젓으로 깊은 맛이 있는 파김치를 얹고
참기름을 충분히 놓고, 고마에를 무쳐먹으려고 곱게 갈아 둔 깨를 한수저 넣고
쓱쓱 비벼서 혼자 행복하게 먹곤 하지요.

늘 그러고 살기는 하지만
맘 한구석엔 늘 불안감은 남아 있겠네요.
그저 주님에게 의지해야겠지요.
전 농사짓는것은 싫지만
외계인이 옥상의 비좁은 화단에 부지런히 가꾸어 놓으면
열심히 뽑아다가 이것저것 해먹는답니다..
더 여러가지 심어보라고 격려(?)도 하면서..ㅎㅎㅎ
그래도 열무는 아직 못해봤네요..
사다가 해먹는것보다 왜그리 달고 맛나는지...

헬렌님...
이유없는 등돌림은 없으니까...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이유는 꼭 알고봐야겠더라구요...
화해하고 안하고는 나중 문제고 당하는(?) 사람은 너무도 불편하기에...
오랜 지기이니 화해까지 자알 갔으면 좋겠습니다..
헬렌님이 농사지은것으로 만든 파전과 열무무침..그리고 시원한 맥주 곁들여서..^^
데오님 저도 허리 아프고 무릎 시리고, 팔목이 저리는 농사일이 싫어요.
그런데 그런 수고를 들일만큼 매일 언제고 싱싱한 무공해 야채를 원없이 먹거리를 제공 해 주기도 하고,
몸과 맘의 건강도 도와주는 농사일을 이번에 입 닦고 안 해야지 하다가도
긴 긴 겨울이 지나고 봄바람이 살랑거리면 어느덧 모종을 보러 다니는 자신을 발견하지요.
곧 첫 수확으로 열무김치를 찹쌀을 풀어서 담아서 냉면과 비빔밥을 먹을 생각에 그냥 기분이 좋아요.

처음엔 서운함으로 맘이 아프기도 하고 화도 났는데
시간이라는 대단한 존재가 덤덤하게 만들어 주어서
자연히 편해져서 그러려니 하면서 지낸답니다.
여린 싹들이 너무 예뻐서 먹기보다 두고 보고싶어진 언니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해물파전 먹고싶어요. 가까이 있음 놀러가서 해달라고 할건데.. ㅎㅎ
나중에 지현이가 좀 크면 한번 다녀가...
그럼 재워 주고 멕여주고 구경시켜주고 등등..
오.마이.갓.... 식욕이 땡깁니다...
해물전, 오이 소배기. 부추 무침...꿀꺽....
열무순....경이롭습니다...
저는 부추가 미나리처럼 물가에서 자라는 줄 알았는데 첨 보았습니다..
파도 어쩜 저리 깨끗하고 얌전하게 생겼는지요....식물도 주인을 닮나봅니다
푸하하하~~
신아님 보기보다 참 어리버리하네요.

무우순은 수퍼에 가면 alfalfa, broccoli spouts 과 함께
radish spouts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그래서 샤부샤부나 생선 매운탕이나 전골에 넣어 먹으면
무우의 쌉쌀한 맛과 새순의 맛에 찌개의 맛을 돋구어 주지요.

물가엔 고비나 고사리가 자라지
부추는 파처럼 다년생으로 한번 심으면 알아서 잘 커 준답니다.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부추전, 부추 만두, 부추잡채 등을 쉽게 해 먹구요.
뜯어도 곧 다시 자라서 먹고도 남는 부추와 파를 나누어 먹고 싶기는 한데...
logistic이 문제...

악. 괜히 이밤에 와 봤네요 아. 배고파~~~~. 저 해물파전~~~~ ㅠㅠ
여기가 한국처럼 택배의 강국이면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부쳐먹는 모듬 전을 부쳐 줄텐데....
아~~~ 저 여린 잎들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맞아요.자연은 뿌린대로 거두어들일수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오래도록 언니의 수호천사가 되어준     고마운 존재..

참 부지런하세요.
저렇게 텃밭가꾸고 정원가꾸는 일.. 참 손이 많이 가고 마음도 많이 가는 일인데..
저도 봄이라고 아파트 베란다에 고추랑 방울토마토랑 상추 조금 심어놓았는데
너무너무 소박해서 블로그엔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ㅎㅎ

너무 맛있겠다~~~@@
동동주랑 먹으면 정말 딱 어울리는 안주들이네요^^
제가 동동주를 한 잔씩 하거든요.
가까이 계시면 동동주들고 찾아갈텐데..ㅋ

맘이 심란하시겠네요.
오래도록 맺어온 인연..
사람이란 사람에게 가장 상처를 많이 받고 사는듯 해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식구들이 다들 전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부쳐먹는 전을 먹을 때마다
울동네에서 보기 힘든
동동주, 그리고 막걸리가 그리고 소주 생각이 간절한데
좀 격에 맞지 않는 포도주와 할수 없이 먹곤 애.

언제고 아이들 걱정없이 홀가분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오면
꼭 이리로 한번 다녀가면 좋겠다.
싱싱한 채소와 함께 질좋은 고기로 바베큐, 그리고 동동주...
이렇게 기분좋은 생각을 하면서 맘의 평화를 얻게 되는지도...
우와~~
푸짐합니다.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작물들이 저리 싱싱하고 풍성하니
한여름 식탁이 풍요롭겠어요^^*
파전 먹고 싶어집니다 ^^*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직장일만 하다가
완전 심심풀이로 가볍게 시작한 텃밭일이 햇수로 20년이 되니
나도 모르게 그동안 노하우가 쌓였나 봐요.
그래도 농부라는 타이틀을 달기엔 여전히 민망하네요.
이번주부터 열무를 수확하고,
계속 상치, 쑥갓, 아욱, 깻잎을 2-3후면 먹을 수 있어서
식탁이 정말 풍성할 것 같아요.
저도 밖에나가서 풀뽑고 그러는 동안은
만사걱정 잡념 다 사라지고 마음이 가볍지요.

갑자기 등을 돌리는 친구...
그 친구 자신의 문제입니다.
마음쓰지 마시고 그 친구분과 15년동안 잘 지내던 추억만 간직하시고...
헬렌님과 잘 지내시는 분들에게만 신경쓰셔도 사는게 너무 바쁘지요.
헬렌님, 힘내세요... 화이팅...
아이 셋 다 high-maintenance 라서
결혼 후 최근까지 참 유난스럽게 살아서 인지
무엇인가를 care 하고 키운다는 일이 더 이상 하고 싶지않아서
애들이 오랫동안 노래를 부르는 애완견도 단호하게 거부를 했지요.

그러면서도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와, 정원에서 자라는 꽃나무들을
여전히 20년간을 키우는 수고를 하는 이유는
아마도 투자한 수고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보답을 받아서 그런가 봅니다.
우리의 마음 치료에 만병통치약인 시간이라는 처방이 있어서
이제는 많이 의연해지고, 그냥 순리대로 살기고 맘 먹고 있답니다.
응원 고맙습니다.
미쿡에서 손님이 오셔서
근 한달동안 블에 들어 와 보지 못했었는데
이미 봄은 지났고
여름이어요
더운날
저 싱그런 상치와 채소를 씻어
비빔밥 해 먹으면
으~~~

아마도 그분도
밥을 먹어도 체한듯 하실거예요
이유는 알아야겠잖아요 ^*^
헬렌언니!
우리동네처럼 긴 겨울을 보내고 맞은 봄이라서
더없이 반갑고 소중한 봄이
요즘 들어서 점점 봄이 짧아지는 추세같아서
괜히 더 아쉽다.
마치 나의 젊고 밝은 시절이 그러하듯이...

오랫동안 손님이 다녀 가서
부산했던 몸과 맘을 이 슈베르트의 평온한
노래를 들으면서 쉬게하렴.
아이고 아직 아침전인데
저 싱싱한 야채에 밥한술 먹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게다가 헬렌님의 솜씨로 담그신 파김치를 보니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생명력이 느껴지는 식물들을 보며 저도 에너지를 얻고 갑니다. ㅎㅎㅎ
아... 데이지님...
안 그래도 아까 정원에 남아 도는 작은 화분에
심은 여러가지 허브 중에 로즈마리를 보면서
데이지님의 미국생활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다녀 갔네요.
피곤한 몸으로 정원에 나가서 둘러 보면
따스한 봄볕에 싱그럽게 자라는 식물들의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져서
많은 위안과 행복을 얻지요.
그리고 싱싱하고 깨끗한 채소가 늘 상에 올라오기도 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곧 여름방학을 맞아서 두 꼬마녀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아~ 브로콜리도 씨로 심을 수가 있군요...
어린 순을 보면 전혀 브로콜리같지 않고 열무순같아요..
겨우내내 새싹을 사먹다가 (딸이 너무 좋아해서)
요즘엔 텃밭에서 나오는 야채로 음식을 할 수가 있어서 너무 좋지요~~
부지런하신 헬렌님의 손길에 야채들도 예쁘고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네요.

아침에 미사를 드리고 왔는데
오느 복음 말씀 마태5, 20-26 ...형제와의 화해에 대한 말씀이셨지요.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는 일은 의지적으로 할 수 있지만
예전과 같은 코이노니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진실된 대화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요즘 불편한 마음을 주는 사람을 위해서는 그냥 무조건 화살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 호호호
불편한 마음이 들면 그냥 무조건 생각속으로 빠져들지 않으려 하면서 축복기도를 해 준답니다....
잘 안되지만 그렇게 노력을 하는거지요.
정말 식물들과 동물들은 배신을 하지 않고 정성과 사랑을 준 만큼 우리에게 기쁨으로 보담을 주는 것 같아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어요~~  
안녕하세요 로뎀님...
오랜만에 오셔서 반갑습니다.
브로콜리는 인체에 해로운 anti-oxident와 채소 중에 단연 제일 높은데
특히 브로콜리 순은 다 자란 브로콜리보다 10배이상 함유하고 있지요.
그리고 화분에 씨를 심어서 다른 허브처럼 키워서
살라드에, 샌드위치에, 찌개나 전골등에 넣어 먹으면 쌉살하면서
향긋해서 맛을 돋구어 주지요.

이 글을 포스팅 한 후로 시간이라는 명약이 있어서
저 역시 그 친구를 위해서 기도를 올리면서 편하게 예전처럼 돌아 오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로뎀님도 뭐니뭐니해도 주님의 풍성한 은총으로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