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헬렌의 정원에서 (44)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정원에서... | 헬렌의 정원에서
Helen of Troy 2012.09.25 17:41
지난주에 캐나다 토론토 조카집에 한 일주일 머물다 왔어요...
그곳엔 벌써 가을 내음이 물씬... 비가 한 두차례 내리더니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 쉐타를 껴입을 정도였죠...
그 유명하다는 메일 로드랑 나이가라 폭포도 다음 기회로 미루고...
이 곳 엘에이로 날아 와 버렸죠... 엘에이는 아직도 낮엔 한여름같아요... 그래도 따뜻해서 좋아요...
아직껏 감기기운으로 고생을 좀 하고 있거든요... ㅋㅋ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은경(딸)이와 같이 토론토에 가기로 하였어요...
에밀리 브론테의 시... 잘 읽었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토론토가 여기보다 더 남쪽인데도 벌써 기온이 떨어져서
코앞에 둔 멋진 곳을 못 가보셔서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에 또 방문하실 희망이 있으셔서 다행입니다.
근데 겨울방학때면 훨씬 더 추울텐데 두툼하게 잘 껴 입고 꼼꼼하게 잘 구경하세요.

귀찮은 감기는 다 밀어내고 따님과 엘에이에서 함께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시길요
부추, 고추, 호박을 보니
마치 한국에서 김장하는 모습처럼 느껴집니다. ^^
워낙 채소를 좋아하고
정원일도 좋아해서 짧은 봄과 여름에 늘 텃밭을 가꾸지요.

근데 점점 김치 먹을 일이 줄기도 하고
일년 내내 늘 신선한 배추가 수퍼에 나오니 김장은 안 할 것 같아요,
  • 사임당
  • 2012.09.26 10:10
  • 신고
우와~~~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하고 있어요.... 역쉬나 울트라, 초특급 능력자!! 잘 가꾼 예쁜 꽃도..... 알알이 여문 열매도... 영양가 높은 웰빙 채소도.... 특히 부추전이 왕창 땡기네요~~~ 꼭 다시 한번 놀러 갈게요!!!
우와~~~~~   사임당 언니...
오시기만 하면 매일 매일 산해진미로 대접해 드릴테니
조만간에 한번이 아니라 몇번이라도 꼭 다시 오세요.
단 조금 따뜻할 때....

한가위 잘 보내셨지요?
도대체 핼랜님이 못하는 것은 무엇일까요..실로 불가사이한 능력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요     훗하하
계절이 바뀌고 있는데 괜찮으신거죠..가을 햇살이 사진으로도 느껴지네요...
벌써 추석이 다가 오네요...이맘때 갑자기 서울 왔다가 간일     어그제 같은데 벌써 여러해가 지나가고 있으니 정말 시간 엄청 빠르다는걸 실감하면서 살고 있답니다..먼곳에서도 추석을 조금이나마 준비하고 있을 핼랜님을 알기에..
이번 추석도 휘헝청 밝은달에 저의 그리움을 달에 담아 보내드릴 겁니다 보고싶다구요 건강하기 바란다구요...~`
우와~~  
진짜 오랜만에 만나서 눈물나게 반갑다.
그대를 밤 늦게 번개처럼 만난지도 벌써 1년하고도 한달이 지났네...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생겼지만 나름 잘 버티고 지내는 모습이 보여서 다행이다.

그럼 일년에 무슨 이유든지 갖다 부치고
음식을 장만해서 친척과 식구는 없어도
이웃과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면서 사는 것이 일상인
내가 추석을 그냥 지날칠 수 없고,
또 올해부터 성당에서 연미사만 올리기 보다는
돌아 가신 친정엄마와 시어머니를 위해서
울 집에서 제사를 차리기로 결심을 하고 약식으로
나물 세가지, 탕국, 생선전, 빈대떡 그리고 송편을 만들어서
제사를 지내고 친지들과 함께 그 음식을 나누면서 추석을 보냈어.

그리고 비록 구름에 가린 달을 보면서 그대가 보내 주신 그리움과 사랑을 고맙게 잘 받았어.
와~멋지고 풍성한 수확을 하셨네요.
정말 풍성해 보여서 참 보기에도 좋네요.
해물 부추파전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제가 사는 이곳은 이제 막 여름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일찌감치 헬렌님댁에서 가을분위기 물씬 느끼고 가요.
안녕하세요 여름하늘님....
가을과 겨울이 유난히 빨리 찾아 오는 우리 동네는
짧은 가을이 벌써 다가 올 겨울에게 바통을 넘겨 주려는 듯
아침 저녁 아주 쌀쌀해지네요.

텃밭에 늘 싱싱한 부추, 파, 고추, 깻잎이 있어서
자주 전을 잘 부쳐 먹는답니다.
그래서 혼자 먹기엔 아까워서
이웃이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함께 안주삼아서 술도 함께 들곤 하지요.

일본에서도 추석 명절이 있나요?
아이고~ , 고추농사 호박농사가 아주 잘 되셨군요 !!!
파김치가 아주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다행이군요, 오늘은 점심을 막 먹고 들어온지라...
다른 날 같았으면, 침께나 흘렸을 판인데...ㅎㅎ
저 파김치와 함께 부침개를 먹어도 좋고,
새우젓과 된장에 삶은 돼지고기와 함께 먹어도 좋지요.
특히 소주가 있다면...

추석 연휴 잘 보내시길...
잘 지내시지요?
서울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어
오후 들어 병원도 한가하ㅔ요
멋진 정원에서 거둔 수확들.
거기도 둥근 추석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지요?
즐겁고 행복한 추석 맞이 하세요.
안녕하세요?
벌써 10월입니다.
텃밭에서 여름 내내 잘 자란 채소들을 수확하면서
내 자신도 살면서 여기 저기 벌려 놓은 일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마무리하면서 가볍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돌아가신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위해서
제사를 올리면서 추석을 보냈답니다.
물론 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전도 부치고 나물도 만들었구요.

선생님도 모처럼 긴 연휴동안
좋아하시는 산행과 색소폰을 불면서
즐겁게 지내셨기를 바래 봅니다.
지난번 채소밭 이야기를 읽으며
Helen님네 정원을 참 부러워했는데,
오늘도 그렇습니다.
사실은, "그럼 네가 관리해 봐!" 하면 저는 자신도 없으면서 그렇습니다.

저 위쪽 노란꽃은 우리나라의 남녘 도로변에 많이 심어져 있는 수입종 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지방 출장을 많이 다닐 때 저 꽃들을 보면서
향수에 젖었던 생각이 납니다.

수국은 참 여러 모습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순전히 개인적인)
세상에서 가장 여성스러운 모습의 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 종류인 것도 그렇지만,
그보다는 그 모습들이 그렇다는 느낌입니다.

좋은 가을,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기 기원드립니다.
출장도 잦고
일정한 시간에 일하기 보다는 밤과 낮으로 아무때나 생기는 상황에 대처하면서
18년을 살다가 어떤 계기로 아이들을 직접 키우겠다는 생각에
집에 들어 앉고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이 넓은 뒷마당에 아름다운 정원과 텃밭을 만들었답니다.
중증인 자폐 아들을 키우면서 생긴 맘의 짐과 상처, 그리고 두려움에서
자연의 순리대로 그리고 가꾼만큼 잘 자라주는 채소와 꽃들을 보면서 많이 벗어났답니다.

그래서 제게는 꽃밭과 텃밭이 참 소중하고 귀하지요
제가 전적으로 하던 마당일을 2년 전부터 남편이 갑자기 정원일을 좋아하면서
제 역할이 많이 줄어서 요즘엔 아직도 농사의 초보인 남편에게 말로 정원일을 하고
수확된 채소로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어서 상에 올리는 일만 주로 한답니다.
수국은 저보다 남편이 더 좋아해서 봄이면 심을 곳도 없는데
더 심고 싶어하지요.

선생님도 즐거운 한가위 잘 보내시고 연휴에 편안하셨기를 바랍니다.
한국에서는 먼나라 캐나다에도 가을이 찾아왔군요.
저렇게 여러종류의 꽃들과 채소를 심을수있는 정원이 부럽네요.

전에 댓글로 사진에대하여 평을하여 달라고 하셨는데요.
불행하게도 저는 초보자를 막 벗어나려는 수준밖에 안됩니다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수있다면 좋겠습니다.

위에 꽃을 찍으신 사진중에 촛점이 맞지않아 좀 흐릿한 사진들이 눈에 띔니다.
꽃을 찍으실때에는 꽃의 꽃술부분에 정확하게 촛점을 맞추셔야합니다.
사람이나 동물의 경우에는 보통 눈동자에 촛점을 맞추지요.

꽃은 약한 바람에도 쉬이 흔들리기 때문에 촛점을 맞추어도 셔터를 누르는 순간에
빗나가기 때문에 찍을 준비를 하고 있다가 바람이 잠시 멈추는 순간에 셔터를 누릅니다.
그러나 셔터를 누르실때에는 급하게 또는 힘들어가게 쿡쿡 누르시면 안되구요.

꽃술에 촛점을 맞추고.....
찍으실때에는 바로 셔터를 누르지마시고 첫단계로 반셔터를 누른다음
숨을 잠시 멈춘다음 2단계로 완전히 셔터를 가볍게 눌러주는겁니다.
반셔터에 대해서는 아시겠지요..?
메뉴얼에도 자세히 설명이되어 있을겁니다.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으시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흔들리는 사진을 피하기위해
무조건 삼각대를 이용한답니다.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번거롭고 제약이 많기때문에 렌즈에 손떨림방지기능도 이용하고,
흔들리지 않기위해 항상 연습해야지요.

헬렌님이 사용하시는 캐논 Rebel T1i는 한국에서는 캐논 500D라는 이름으로 나온
좋은 카메라입니다.
세상에 나쁜카메라는 없다고 하더군요.
찍는 사람에따라 명기도 될수있고, 안될수있다고들 합니다.

헬렌님은 좋은 사진 찍으실수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저렇게 많이 찍어보세요.
언젠가 몰라보게 발전해있을겁니다 ^^*    
제가 일방적으로 어줍잖은 제 사진을 좀 평가를 부탁드렸는데
이렇게 자세하고 성의있는 답변을 해 주셔서 너무 고맙고 죄송합니다.
앞으로 나무님의 advice를 토대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진찍는 연습을 많이 해 볼게요.

그리고 나쁜 카메라는 없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하면서
카메라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아름다운 정원꽃들 모습에 정신없이 들여다 봅니다,이제서야.
저희도 클레마티스랑 국화 꽃봉오리만 맺혀 있어서 더 추워지기전에 꽃을 피워야할텐데~~
들여다 보고 있어요..
작은 땅만 있어도 좋겠다~~싶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을 보면요 ㅎㅎ
며칠 전부터 갑자기 추워져서
이번 주말내내 남편은 마당에서 겨울준비를 하느라 바빴답니다.
워낙 겨울이 빨리 찾아 와서 이렇게 빨리 마감을 하는 상황이 아쉽지만
내년 봄을 기약하면서 오늘 앞마당에 졸졸 흐르는 시내를 정리했답니다.

그래도 아직도 한달 이상 멋진 가을이 남아서
한동안 이쁜 꽃들을 바라보면서 지내시겠지요?
정원의 주인들...보기만해도 뿌듯하네요.클레마티스...이곳에선 큰 으아리꽃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비슷하네요.
이것 저것 정성스레 가꾸시니 그야말로 행복한 일상을 누리시는군요.
정말 부러워요.가끔 언니텃밭에서 키운 야채들을   얻어 먹곤하는데 확실히 맛은 깊더라구요.
구경 잘 했습니다.
살려고 발버둥치는 채소들 바라보면 너무기분 좋아요 안녕하시지요? 저역시 작은농장에서 출퇴근 시간마다 보며 즐기고가지요 오늘하루도 즐거우시구요 워싱턴디씨 이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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