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2012년 후반 주요 미술계 소식들.... view 발행 | Fine Arts
Helen of Troy 2012.11.24 14:55
와~
헬렌님의 관심사, 이렇게 고상해도 되는 건가요? ^^
얼마 전에 책으로 접하게 된 달리의 그림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분명 저도 미술을 전공했던 후배와 맨하튼의 어느 미술관을 갔었던 것 같은데
(뭐 벌써 20년 전이긴 합니다.)
멋모르고 튼튼한 두 다리만 기계적으로 옮겼던 기억이 나네요.
눈은 뒀다 뭐에 썼나 몰라요. ㅋㅋ
빨리 돌고 밥 먹어야지 했었나봅니다.

그 땐 그런 날들이 맘만 먹으면 다시 돌아오는 줄 알았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지혜로운 자가 시간을 누리는 것 같습니다.

분명 한국에서 바라보는 헬렌님은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이렇게 살아야하는 거 아냐?'
볼메게 만드십니다. ^^
안녕하세요 세뇨랴님...
11월도 달랑 이틀 남았네요.
이맘때가 되면 왜 이리도 시간이 더 빨리 가는지...

저도 한달 전에 간 뉴욕에서 7년간 살리고 살고
그 후로도 세번째 갔지만
같은 박물관에 같은 작품들을 봐도
볼 때마다 다른 감동으로 다가와서 다시 가게 되더군요.
아마도 연륜이란 것이 쌓아가면서
늘 어렵고 난해한하기만 하던 추상화들도 조금씩 다가서게 되기도 하구요.

본의아니게 볼메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어렵게 내게기회가 주어지면 오늘이 마지막처럼
최선을 다하면서 이해를 마치고 싶네요.
헬렌님,
어쩜 이렇게 음악, 미술, 문학등 다방면에 조예가 깊으신지요.
하는일도 많으신데 미술계 소식등 두루 섭렵하고 계신게
헬렌님 글에서 언제나 많은것을 배웁니다.

미술에 문외한인 나는 비싸다는 그림을 보면
좋은 그림인가보다... 만 생각하지 도저히 왜 그 그림이 비싼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습니다.

특별히 마크 로쓰코작 추상화 "적색과 청색"은
나도 그릴 수 있겠다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저런 비싼 그림은 엄두도 못내지만
가끔 그림을 사야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라도 그림을 좀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1997년에 내가 중고등학교때 히로인으로 생각했던
친구의 언니가 나이들고 하니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다는데...
친구가 언니그림을 사 달라고 부탁해서 700딸러에 사준적이 있지요.

이번 12월초에 한국엘 가는데
동아에서 알게된 선배님이 재불 색유리공예가 이신데
이분의 조카 드니의 초대전이 북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다는 군요.
그래서 이번에 한국에 가면 전시회도 가고 그림도 하나 사고 싶은데
그림을 아무것도 몰라서
"How to read a painting"과
"How to read a modern painting"
책을 읽어보려 도서관에서 빌려 왔습니다.
그런데 그거 읽는다고 그림 볼 능력이 생길지 의문입니다.

헬렌님의 다방면의 재능과 노력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청이님,
나이가 들어도 어려서부터 늘 나를 따라다니던 호기심이 줄기 보다는
오히려 점점 다양해지면서 자연의 신비와
인간이 이루어 놓은 여러가지를 배우고 접하는 시간이 참 뿌듯하고 즐거워서
건강과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계속되어 질것 같아요.

저도 난해한 추상화와 현대 미술품을 대할 때마다 고개만 갸우뚱거릴 때가 많은데
그리고 Rothko의 작품들은 솔직히 똑같이 더 잘할 자신도 들지요.
예전에 몬드리안의 기하학적인 풍으로 한동안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뜨게질 패턴으로도 사용했던 적도 있었지요.

오늘 새벽에 제 남편이 한국으로 떠났는데
청이님 만날 욕심으로 그냥 따라가고 싶었지요.
여러가지로 힘이 드실테니 건강 잘 챙기면서 좋은 여행 되시길...
와~ 저는 미술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마우스를 빠르게 내렸네요.ㅎㅎ
가장 어려운건 추상적인 작품들이예요..
화가들의 내면세계를 제대로 들여다 볼 재주가 저는 없거든요.
헬렌님의 관심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예전에는 유명하고 비싼 츄상화들을 감상하게 되면
억지로 작가가 의도하는 것을 캐내려고 해 보기도 하고,
그래야 왠지 고상해 보일 것 같아서 남들에게 어줍잖게 평도 할 때가 있었지요.
지금 생각하면 참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지요.
요즘은 추상화 장르자체가 각 개인에게 아주 판이하게 다가 가기에
그저 편하게 내 맘대로 해석하기도 하고 어떨때는 그냥 쑥 지나치면서
편한 자세로 박물관을 찾아 다닌답니다.
그림구경을 아주 재미있게 했읍니다.
각 작가마다 그들이 말하고푼 것들을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그림을 보지만 볼 때마다 그 느낌이 달라지면서 혼동이 되기도 하고...
그래도 그림을 보는 일은 언제나 현실과 다르면서도 희미하게 잘안보이는
끈으로 이어진 것 같은 환상의 세계로 나를 수 있게 해주어 행복감을 맛보게 해줍니다.
고맙습니다.
다이앤님은 저와 비슷한 attitude로 미술작품을 감상하시네요.
음악, 미술을 포함해서 예술이란
그 작품을 만든사람도 지극히 주관적으로 창조했고
그럿들을 감상하는 많은 사람들 역시
절대적인 느낌과 감정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시각으로 감상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같은 그림을 감상할 당시의 제 나이, 기분, 상황, 경험에 따라서
새롭게 다가오는 process가 점점 흥미로와지기도 하고
미술품을 감상하는 저를 오히려 감상하고 해석하는 걸로 발전을 하는 경우가 종종 경헙하구요.
언니 역시 미술
그러니까 그림에 관심이 많으셔요
서울에서도
지금 고흐전과 더불어
최북전도 열리고 있어
가 볼참예요
많이 보았던 작품인데
창작 전기품이라고 하네요^^*
나이가 들어도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으로 어디를 방문해도
누구를 만나도
무엇을 해도
여전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배울 것도 많다는 점이
살 맛 나게 해 주어서 다행이야.

이제 달력 한장만 남은 2012년을
뜻깊은 대림절을 보내면서 잘 마무리 하길...
저는 그림과는 거리가 멀었지요.
사진을 취미로 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그림에 숨어있는 작가의 혼과 메세지에 관한 이야기는 참 어렵고 따분한것이었는데
사진을 하면서 조금씩 이해가 되는것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그림은 제게는 어렵기만한 먼 이야기지만
조금씩 알아가며 배우려고 합니다.
사진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서 말이죠.

소개하신 그림들의 가격이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덕분에 좋은 그림 많이 보고 갑니다 ^^*
저는 예전에 직장일로 세계 여러나라로 출장이 잦았는데
그럴때마다 시간이 충분치 않은 관계로
질보다는 그저 최대한으로 많은 미술품들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제 유일한 목적이었지요.
그러다 보니 추상화들을 이해할 여유도 없었고,
무엇을 보았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은 실수를 범했는데
이제는 삶의 연륜도 쌓이고, 미술품들을 보는 눈도 좀 생겨서인지
어느 도시를 방문해도 제일 먼저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찾아 가서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작품에 빠졌다가 오곤 하지요.

하지만 미술품과 가격의 관계는 여전히 아리송....
아 ~덕분에 새로운 작품을 감상하여 감사합니다.
제가 가난한 것이 다행입니다.
사실     개인이나 기관이나 수천만불에 그림을 구입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면서도 간혹 이해하기 어렵울 때도 있습니다.
지난번 가을 여행에서 조지아의 세계적 작가 " 니코 피로스마니"의 그림을 보러 포도주로 유명한 고장 <시그나기>의 미술관을 찾아갔습니다.
피카소와 교류가 있었는지 비록 사진이지만     '그림그리는 피로스마니"란 그림이 있더군요.
나중에 피로스마니의 그림을 올려보겠습니다.(살짝 사진 촬영해온 )
명화를     훔쳐내는 영화로 숀코네리와 피어스 브로우넌이 주연한 작품이 있었는데 영화에서 보다 금액이 더 큽니다.
둘다 007출신의 제임스 본드역을 해서 도둑으로 잘 어울렸습니다.ㅎㅎ
그림들이 대부분 찾지 못하고 비밀리에 팔려도 공개적으로 전시해 놓지 못할 터인데 훔친 그림을 혼자 보는 재미가 쏠쏠할까요?
저 역시 아무리 유명한 화가가 그린 작품이 아름답고 대단한 것은 인정은 하지만
그것을 우리 인간들이 사용하는 돈으로 액수를 매긴다는 자체는 이해가 가지만
수천만불 혹은 수억불의 가치가 어디서 어떻게 책정이 되었는지는 몰라도
선뜻 받아들이기엔 어렵습니다.
그저 이 아릅다운 많은 명작품들을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약 $20-30 주고 맘놓고 여유있게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참 행운이고 행복이지요.
굳이 비싼 돈을 들여서 사서 비싼 보험금에 security 시스템까시 설치해서 옆에서 볼 필요는 없겠지요.
더구나 도둑질을 해서 몰래 보는 것은 왠지 그리이스 비극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