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크로아티아/보스니아 (17)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4]견고한 성곽 길에서...2편 (City Walls in Old Dubrovnik) view 발행 | 크로아티아/보스니아
Helen of Troy 2013.10.17 14:55
늘 느끼는 것이지만, 헬렌님의 사진에는 움직임들이 있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오늘도 햇살 아래, 지붕위의 비둘기, 고록길의 여행자들, 해적선... 즐겁습니다.
저보다 사진방면으로 선배이시고 몇수 위이신 커피님께서
제 사진이 봐 줄만 하다고 하시니 우쭐해집니다.

먼 이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편하게 즐기시길...
사진을 보면서 계속 느끼는것 이나라는 비가 안올까?
마치 울나라 5-60년대 산을 보는 것 같아요.. 민둥산..
비오면 난리가 날텐데.. 아슬 아슬.. 괜한 기우를 하면서 사진을 봤습니다 ㅋㅋ
우와.. 자세히 볼 수없는 인물사진이지만 꽤 지적인 모습을 지니고 계십니다.
멋지세요..   마치 상상한 여행기고가 같은 모습입니다. ㅎㅎㅎ
네 지중해 특유의 날씨답게 여름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건조하고
아주 덥답니다.
그리고 배경에 보이는 산과 이 해변 근처의 산들은 대부분이
완전 암석으로 된 산이라서 나무를 베어서가 아니라 나무가 자라지 않는 산이지요.

눈가에 자글자글한 주름을 가리고자 썬글라스를 쓴 효과가 있긴 하네요.
그저 50대 아줌마가 지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니요.
이 나이가 되도 지적이라니 기분 좋습니다.
블방나드리가 이런점이좋아요 앉아서 천리만리를 보니요
다시보니 기분이 up되고
며칠이면 저도 여행을 떠나요 건강할때돌아다녀야지요   크로아티아에서못본곳을 헬렌님이채워줘요   감사합니다
제가 로즈마리님 방에 처음 갔을 때에
마침 제가 발칸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로즈마리님이 올려 놓으신 포스팅을 읽으면서 로즈마리님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지요.
서로 못 미친 곳을 보완해 줄 수 있어서 저도 고맙습니다.

이번 여행 행선지가 어딘지 모르지만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건강히 돌아 오세요.
아주 오래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라 더 정겹게 느껴지네요
바로 옆골목에서 어릴 적 친구들이 뛰어나올 것만 같은 그런 모습입니다
유럽의 많은 도시와 작은 마을까지 천년넘게 그대로 보존되어서
겉만 보이고 죽은 박물관이 아니라
계속해서 사람들이 살면서 사람냄새가 풍겨지는 산 곳이라서
진행형의 박물관이라서 구경하면서 많은 걸 보고 느낍니다.
두브로브니크도 잘 봤습니다.
더운 날 다니시면서 사진 찍고 하셨으니까 뭐라고 할까요, 고맙고 미안하다면 될까요?
이곳에서는 정말로 먼 곳인데, 사람 사는 모습은 유사하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또 특히 살기 좋은 곳은 전쟁이 끊이지 않았는데,
인간들이 좀 정신을 차리고 평화롭게 살아가기를 빌고 싶습니다.
아직도 일을 하다보니 휴가철인 여름에 여행을 주로 해서
어디를 가도 더위와 함께 하는 여행을 오래 하게 되었답니다.
스페인의 반사막같은 안달루시아 지방이나,
대부분의 남부 유럽, 그리고 두브로브니크도 지중해 특유의 여름날씨라서
연일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30-40도 더위여서
하루에 평균 3-4 리터의 물을 마시고, 원없이 입에 땡기는대로 아이스크림을 먹어 가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직도 든든한 발로 빨빨거리면서 구석구석 구경을 한답니다.

저만큼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남편이 옆에 있고,
아직도 하루에 10시간 이상 돌아 다닐 수 있는 건강이 있고,
부모가 없어도 집을 잘 챙기면서 열심히 매일같이 알바를 뛰는 아이들이 있고,
그리고 운좋게 둘 다 선생이다 보니, 긴 휴가도 있다는 사실이
여행을 갈 때마다 새록새록 고맙고, 복에 겹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전혀 다른 풍경들을 보면서 인터넷 공간의 위력을 발견 합니다.
한 두번, 아니 평생에 한번도 가보지 못할지도 모르는 이국의 풍경이 전혀 낯설지 않음에 이상한 마음이 드는군요.
광활한 나라인데 그곳만 그런진 몰라도 나무가 별로 보이질 않는군요.
대문에 펼쳐진 가을의 흔적들에 마음 따스합니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열무김치님....
매년 세계 여러곳을 방문해 보면
지역마다 특색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점보다는 오래된 도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곳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오래된 유럽의 동네엔 사람냄새가 나는 곳이라서
비록 문화와 언어가 달라도 비슷한 점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자주 경험한답니다.

산이 80% 이상 되는 이 지방의 산들은 대부분이 암석으로 된 산이라서
나무들이 자랄 수 없는 척박한 산이라서 민둥산처럼 보인답니다.
조금 보스니아 쪽으로 이동하면 한국의 강원도와 아주 비슷한 풍광이 나오지요.
ㄱ허겁지겁 언니 발길따라 골목까지 쫒아 가봤더니 딱 거기에 게쎴군요~
도대체 시간은 왜 언니만 피해가냐고요~
몇해전이나 지금이나 고대로 고모습에 폭풍질투가 왕창.
난 이대로가 아니라 십년쯤, 아니 오년만이라도 되돌아가고 싶은데...
대체 비결이 무엇입니까.
아~~젊고싶다~~~갈~~
뭐하러 허겁지겁 쫓아오노?
그냥 느긋하게 걸어와도 되는데...

내가 뭐 통뼈냐.
커다란 선글라스로 눈가의 잔주름은 다 가리고
5 미터 이상 거리에서 사진을 찍으면 몇년은 깍을 수 있는 것 상식이지.

비결은 먹고 싶은 것 찾아 먹고
가고 싶은데로 찾아 가고,
보고 싶은 것 챙겨 보고,
듣고 싶은 것 반복해서 듣고
그리고 잘 웃고 사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인가..

그대는 나보다 충분히 훨씬 더 젊고, 싱싱하니
내 앞에서 잘 난 척 하지 말그래이..
무슨 인연으로 성곽길을 두번씩이나 걸었는지
한낮의 열기가 전해옵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아침 일찍 성벽에 올라서면 붉은 지붕 빛갈이 살아나는데 방문한 시간이 유감입니다.ㅎㅎ
모든 물가가 비싸도 아이스크림은 가격도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참 멋진 곳이지요.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부르는 이유를 알만 했습니다.
몇년전 그 곳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고등학생에게 너는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살아서 좋겠다 했더니 다른 것은 어떻하구요하고 볼멘 소리를 했습니다.
허긴 PC방이나 스포츠 컴플렉스같은 것이 없어 아이들은 오래살다 보면   따분하게 여길지도 모르겠네요.^^
더위를 피해서 아침 일찌감치 이곳을 올라갔지만
워낙 볼 것도 많고, 제 호기심도 많은데다가
아름다운 풍광을 카메라에 담느라 남들보다 2배가량되는 3시간 이상을 돌아 다니느라
배도 고프고 목도 말라서 맛난 아이스크림을 세 스쿱을 바로 먹어 치우고
시원한 맥주까지 들이키고나서야 정신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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