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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공연무대 (29)

오늘 80세로 타계한 클라우디오 아바도님(Claudia Abbado)을 추모하면서... view 발행 | 오페라 공연무대
Helen of Troy 2014.01.21 15:59
  • happycountry
  • 2014.01.22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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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훌륭한 분이었군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시고 이제는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겠죠...
한 시대를 풍미하게 하신 지휘계의 거장이 우리 곁을 떠나셨지요.
그래도 그분이 지휘한 곡들은 우리와 함께 오래할 수 있어서 위안이 됩니다.
한사람의 생애를 압축하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젊은 날의 사진과 늙어서의 사진을 보면 묘한 감동이 일어납니다.
이차 대전시 참전했던 청년들과   현재 모습과 대비된 네셔널 그래픽 사진을 보는 것 같습니다.
축구를 좋아했던 지휘자이셨군요.
사람은 가도 음악은 남아 고인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패션의 고장인 밀라노 출신답게 늘 깔끔하고 fashionalble 한 옷을 잘 차려입은
모습과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지휘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그는 갔지만, 그의 음악은 오랫동안 남아서 다행입니다.
클라우디오 아바도께서 어제 돌아가셨군요 !
요즘 뉴스도 잘 안보고 살다보니 여기 들어와서 알게 됬습니다.
저에게도 이분의 DVD가 있는데 다시 한번 봐야 할거 같습니다.

아바도 형님의 이름이 라보엠에 나오는 마르첼로 이군요 ! ㅎㅎ
덕분에 말러 교향곡3번을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세기 클라식 음악계의 큰 별이
위암으로 우리 곁을 떠나셨네요.
어려서부터 음악적인 가정에서 태어나서
온 가족이 각계의 두각을 나타내는 음악가가 되었지요.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 친숙하지 않았던 말러의 교향곡을
아바도가 널리 알려서 이제는 클래식 레퍼토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한 셈이지요.

즐거운 설명절 잘 보내세요.
아 ~ 위암으로 돌아가셨군요 !
좀 이린 연세에 돌아가셨다고 생각을 했는데 ...

음악을 오랫동안은 좀 들었는데 말러는 좀 어려운지 잘 안 듣었었는데
얼마전에 친구도 Facebook에 말러 교향곡3번을 올렸었는데 Helen님이
올리시니 더 관심을 가지고 듣게 됩니다.

저는 오페라곡들을 특히 좋아해서 가지고 있는 음악중 거의 40-50%가 성악곡 입니다. ㅎㅎ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
져 역시 오페라 매니아입니다.

이번 토요일에 '박쥐' 공연을 막내와 함께 갈 예정인데
공연후기도 한번 올릴까 합니다.
아 그러시군요 !
꼭 올려주세요 ! ㅎㅎ
위암을 앓고 난 뒤에 얼굴이 반쪽이 되어 안타까왔는데
이젠 그모습마저도 볼 수 없게 되었네요.
깔끔하고 멋진 정장에 고뇌에 찬 얼굴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위암발병후에 홀쭉해진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안타까워했는데
다행히도 투병 중에도 몇년간 다시 바톤을 잡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지요.
그는 떠났지만, 그가 남긴 음악이 우리 곁에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2009년에 현직으로는 마지막 근무를 하고 그해 겨울, 그리고 2010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병원을 드나들었는데, 40여 년 전에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같은 병이어서 마음으로는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해에 우연히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음반을 듣게 되었고, 이 음반 저 음반 좀 들어보며 그가 위암 수술을 받았고, 몸이 많이 쇠약해진 모습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의 음악을 들으며 지낸 것이 저에겐 상당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제가 듣기로는 그의 음악이 흐트러짐이 없고 고전음악으로서의 품위를 조금도 잃지 않는 점이 정형적으로 들리고, 그래서인지 때로는 답답하다는 느낌까지 있었는데, 어느 순간 그게 육체적으로도 어려움을 이겨낸 음악가로서의 굳건함으로 다가와 더욱 감동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음악을 하는 분들이 혹 이 댓글을 읽으면 '참 어처구니없는 사람도 다 있구나' 하겠지만, 저로서는 이 인연은 저의 아바도에 대한 존경과 사랑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한 가지 더 하면, 음악은 우리에게 아주 아주 중요한 것이며, 따라서 음악가야말로 귀족 중의 귀족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클라우디오 아바도................ 만세!
선생님께서 병중에 아바도가 지휘하는 음악을 들으시면서 느낀 점은
많은 사라들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처음 클래식 음악을 접할 때는, 정해진 틀과 form 안에 갇혀서
자유롭게 인간의 다양한 감정이 느끼기에 벽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좀 깊게 들어가 보면 겉으론 딱딱하게 보이는 정해진 formula 안에서도
인간의 희노애락을 외향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내면적으로 introspective 한 면으로
우리를 감동시키지요.

선생님이 지적하셨듯이, 음악은 우리의 삶에게 아주 중요하기에,
바를 인성교육에 꼭 필요한 과목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저도 선생님과 함께 큰소리로 viva Claudia!!!
예전에 아바도가 지휘하는 베르디 레퀴엠 동영상을 보았더랬습니다.
클라이막스에서 흐르는 침을 닦고
음악이 끝난 후엔 쿵쿵대는 심장위로 손을 대던 모습이 예술적이기도 했지만
한 음악가의 완성인 동시에
소멸의 예감으로 느껴져 가슴이 따가웠던 기억이 있네요.
오늘 밤 그의 동영상 하나 보고 싶어집니다.
우연하게 세뇨라님의 댓글을 오늘에서야 읽어서
답글이 늦어졌네요.
덕분에 20세기의 지휘거장인 아바도의 지휘 모습을
다시 한번 보면서 그의 혼이 담긴 음악을 다시 듣게 되네요.

저처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분의 죽음이 좀 특별하게 다가 오나 봅니다.
아까운분이 이세상 과 작별 하셨군요..80을 사는것도 쉽지않은듯헨요
20세기의 대표적인 지휘자의 한분이신 아바도가 계셨기에
많은 클래식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다 주셨지요.
질병과 고령이신데도 오랫동안 지휘하신 모습이 한동안 기억에 남겠지요.
안녕하세요 ^^
아바도 타계 소식을 일전에   뉴스를 통해서 보았습니다.
저희 세대에 주 활동을 하셨던 분 들의 타계 소식을 들으면 참 안타까운 마음 가득합니다.
세월을 거스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서두...
포스팅 ....너무 자~알 ^^   정리를 해주셔서 공부가 아주 잘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서부터 클래식음악과 접하다 보니
20세기의 거장 지휘자들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음악과 함께 살아서인지
아바도님의 타계소식이 남의 일같지만은 않습니다.
부족한 포스팅 잘 읽으셨다니 고맙습니다.
예전 영국 유학시절에 아바도님이 지휘하던 모습이 떠 오릅니다.
저희 오케스트라 단원들중에 저분의 지도로 지휘코스를 밟고 있었던 한국분이 계셨는데
저분의 영향으로 지금은 멋있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이끌고 있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