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닥터 지바고가 세상에 알려지기까지.... view 발행 | Books
Helen of Troy 2014.04.09 07:47
저도 소설을 두 번 읽고 영화도 끝까지 본 것이 세 번인데, 이 이야기도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예전에도 작품해설에는 소련의 횡포와 탄압에 대한 얘기가 좀 소개되긴 했지만 이만큼 구체적이진 않았습니다.
지금 소련정부가 한 짓을 생각하면 코메디 같고 심지어 애교로 봐주고 싶을 정도로 우스꽝스럽지만 세상 이곳저곳의 정치 상황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쓰고 싶은 대로 쓰고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한다고 다 좋은 건 아니지만 그건 인간으로서의 기본조건일 것입니다.

이 얘기로도 또 한 편은 소설이 나오면 좋을 듯합니다.

이 영화, 이 소설을 볼 때마다, 아니 생각할 때마다 삶의 숙연한 '길'을 떠올리게 됩니다.
따지고 보면, 냉전시대가 그리 오래 전 일은 아닌데도
2차 대전후에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체제와 사상의 전쟁시대의
알려지지 않은 이런 비화를 이제서야 접하고 보면,
역시 인간의 근본적인 권리를 인정하지 않은 공산주의 사상의 한계를 봅니다.

한편으로 한국의 젊은이들을 비롯해서 많은 젊은세대가
벌써 근래의 역사를 잘 모른다는 점이 좀 안타깝네요.
그래서 누가 정말로 이 소설이 나오기까지의 배경을 주제로
스릴러 소설이 나와서 베스트셀러가 되면 좋겠다는 기대를 해 봅니다.
멋진 영화죠.
소설 보다   영화가 더 좋았던듯.
영화를 보고 언젠가는 눈쌓인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 보고 싶었습니다.


소설이나 영화 둘 다 20세기의 걸작품이죠.

근데 열차 씬은 울 동네인 캐나다 알버타에서 찍었는데....
캐나다 로키와 평원 횡단열차를 타셔야 할 듯....
닥터 지바고...
소설로나 영화로나 너무도 감명 깊게 읽고 보았던 이 소설에 이런 속사정이 있었군요.

이 소설을 보면서, 영화를 보면서 반공사상 교육을 받았던 우리 세대에게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던 작품이에요.
지금도 이데올로기와 북한의 온갖 횡포에 시달리면서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이 참 안타깝고 슬픕니다.
우리도 독일이나 러시아처럼 이제는 냉전의 그늘에서 벗어나 마음 편한 나라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가 일찌감치 세상에 나와서
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안겨다 주어서 다행이지요.

그리고 더 나아가서 아직도 한국과 북한처럼 이념과 (인간의 욕심)
뜨뜨므리하게 휴전 상태에 처해 있으면서,
이들처럼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져야 하는 일들이 빨리 사라지길 바래 봅니다.

곧 부활절입니다.
평화와 은총이 그득한 좋은 부활시기 보내세요.
닭털(doctor)지바고 영화를
오래 전에 보긴 봤는데 미처
이면에 숨겨진 일화는 초문!!

재삼재사 정독 숙독 열공해서
나도 박학다식 밑천 삼아야지. ㅎ~
제가 보긴엔 발마님이야말로
여러 방면에 걸쳐서 박학다식하신 분이지요.

얼른 열공해서 두고 두고 밑천으로 잘 사용하시길...
그런 숨겨진 이야기가 있었군요.   참 재미있게 본 영화인데
얼마 전에도 다시 보았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제 방에서 처음 뵈서 반갑습니다 제니님....
저처럼 여행을 즐기시는 분이시고,
예전에 살았던 펜실바니아에서 사셔서 친근감이 들었답니다.

아 정말 소설도 읽었지만
영화도 설경에 쌓인 시베리아 벌판과 라라와 유리의 외따른 집에서의 생활
다시 또 봐도 감동이더라구요
위에 쓰인 것처럼 소련당국이 이 소설유출을 막았기에
시베리아에서 촬영은 상상조차 못하기에
대부분의 설경과 기차 씬은 캐나다의 알버타와 핀랜드에서 촬영했답니다.

언제 봐도 감동인 이 소설이 나오기까지의 배경을 주제로 소설로 나오기를 기대 해 봅니다.
그랬다고 들었어요
암튼 이렇게 세계적인 대문호를 갖고 있는 나라들은 그 작품으로 인하여
또 다른 작품이 나오고, 비틀기도 하지만 새로운 각복도 나올 수 있고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창조하기 보다는 줄거리 있는 것에서 곁가지 치기가 더 용이한 법이니까요
부럽네요
잘 지내시죠?
젊었을 때 영화로 두번보고 나이 들어서도 티비 명화극장으로 본 기억이 납니다.
가장 감명 깊었던 장면은 설경 속으로 기차가 달리는 장면이였죠.
그 당시에 냉전시대라 핀란드에서 촬영했다고 하더라구요.

나이가 들어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는게 꿈이였는데   이제는 점점 멀어져가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통일이 이루진다는 희망도 있었는데...
현실은 분단의 벽이 더욱 강화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참 그리고 헬렌님 동네는 구글맵으로 어디를 클릭하면 되나요?
궁금해서요.^^
안녕하세요 산마을님....
한동한 뜸해서 궁금했는데, 반갑습니다.
모두들 감명받은 기차 장면의 대부분은 제가 사는 캐나다의 알버타와 핀랜드에서 촬영했답니다.
여러모로 시베리아의 대평원과 아주 흡사한 캐나다의 서부 대평원 때문이겠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캐나다 로키과 대평원을 가로 지르는 캐나다 서부 횡단 열차를
타시는 것을 적극 권장 해 드립니다.   아름다운 로키 산도 보고 광활한 대평원도 보구요.
그리고 제가 사는 곳은 캐나아 알버타 주의 수도 에드먼튼이랍니다.
쉽게 구글에서 찾으실겁니다.
라라테마가 갑자기 생각이나면서..
설원..기차... 사랑... 냉전시대의 이데올로기보다 원초적인 사랑에대해
더 깊게 각인이 되어있으니,, 이글을 읽으면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참으로 세상엔 너무 알아야 할 것 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런 사실을 몰라도
이 영화와 소설이 주는 감명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엷어지지 않으니 다행이지요.
글구, 모르는 것이 약이라는 말도 진리이니, 모르고 사는 것도 나름 좋을 때가 많기도....

남은 4월의 반과   타협하고 다독거려 주면서 잘 보내시길...
시간이 지나 우리가 몰랏던 사실들을 만나게 되면
아~~~우리가 그런 시대를 그런 시절을 살아내고 살아냇지 합니다.
닥터 지바고는 영화에서 너무나도 강렬한 장면들을 많이 선사해
초등학교때 처음 보고도 장면 장면이 뇌리에 남아잇는게 많았엇지요.
몇년전 한국서 600원 주고 티비에서 다시보기 하는데
기억속에 숨어잇는 장면들이 대사들이 인물들이 다시 살아나
반갑고 소중햇던 기억이 잇읍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음악이든, 책이든, 그림 혹은 영화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주는 진한 감동이 변하지 않은 것을
우리는 흔히 클래식이라고 하지요.
아마 닥터 지바고도 우리 세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듯이
앞으로 수백년간 계속해서 사랑을 받는 클래식 소설/영화로 남을 것 같아요.
저 어렸을 적에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어요.
그런 비하안그 스토리가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세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을 떠 올려 주는 아름다운 영화가
이렇게 원본대로 세상에 무사히 나오게 되었다니
오랜 세월이 지나도 참 다행스럽고 고마운 일이지요.
닥터지바고...멋진영화죠...ㅎ
아름답고, 가슴 시리고, 슬프고, 감동적인 사랑의 영화...
주제가만 들어도 그때의 감동이 느껴지는 영화지요.
글 자세하게 잘 읽었습니다.
이런글은 저도 처음 접하네요.
DVD가 처음 보급될 당시 어렵게 이 DVD를 구했지요.
당시 흔치 않았던 홈시어터를 구축하고 외국에서 제작된 DVD판을 걸었을때의 감동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영화 뒷편에 숨겨진 정보를 얻기가 힘들던 때였지요.
오늘 올리신 글을 읽었으니 다시한번 영화를 보아야겠습니다.
방문 주셔서 감사 합니다.
소설이든지,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작가의 가족, 친구, 고향 그리고 사회적인 배경과 역사를 알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세계의 많은 영화팬에게 감동을 준 이 소설이
냉전시대의 이데올로기로 인해서 변질되지 않고
원본대로 이 세상에 나와서 참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라라--영원한 애인이지요
이 영화는 아무때나 봐도 새롭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동방의 꽃님에게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역시 라라처럼 여전히 아름답고 순수하고, 가슴이 뜨거우신 동방의 꽃님도
라라를 좋아하시는군요.
이 책을 처음 읽을 때 고생 참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 하루에 몇 페이지를 못 읽었어요
이름때문에 왠 이름들이 그렇게 길든지 한 사람 이름이 거의 한 줄이니.... 그래도 다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은파야월님....
사실 러시아인들의 본명은 정말로 길고 발음도 어렵지요.
그래서 러시아인들도 자주 그 긴 이름을 줄여서 간단하게 부르지요.
그래도 꾹 참고 끝까지 다 읽으시면서,
세기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주는 감동이 지금까지 남아 있지요.
음...그랬구나.
소설의 배경인 시베리아가 아닌 왜 캐나다 앨바타였는지...
비하인드 스토리, 그래서 박학다식한 언니를 알게 되어 기뻐^^*
뭐든 궁금한 것을 못 참는 천성 덕분에
이 나이가 되니 오만 쓸데없는 trivia 까지 줄줄 꿰고 있지.
퀴즈 쇼에 나가면 한 밑천 했을텐데     후회막급이다..


그런데, 이놈의 나이를 먹으면서, 사람 이름도 가물가물,
열쇄가 어디다 두었는지, 냄비를 태워먹기도 하는 일이 늘고 있는지....
그러니 기뻐 할 일만은 아닌 것 같아.
다시금생각하면서 헬렌님덕분에 ..
울나라도통일이되면 좋은책많이나오겠죠
기대하면서 잘읽었습니다
로즈마리님 반갑습니다.
여행에서 돌아 오셔서
아름다운 봄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근데 어제 한국에서 전해 온 대형참사에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방가워요.w
  • 끼호테
  • 2014.05.16 18:58
  • 신고
언제 봐도 또 보고싶은 그리운 영화입니다.
정말 남북 편가름 없이 자유롭게 작품을 접하게 될 닐이 올런지...
닥터 지바고 영화는 계절 변화가 참 인상이었지요.
두고두고 기억되는 영화를 꼽는답니다
지바고가 유리아틴에서 라라와 재회하는 장면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라라의 훈훈한 방안에는, 혹독하게 추운 겨울이지만, 화분 몇개에서 자라던 식물이 짧은 로멘스를 상징하고있고...
음악은 왜이리도 눈물겹도록 잘 어울리죠?

이데올로기와 로멘스는 물과 기름과 같지만
그렇기 때문에 일단 만나면 더 강렬한 불꽃이 튀는건 아닌지?

저도 2000년판 '북남,남여' 간의 로멘스를 써봤는데요,
쓰는 동안 닥터 지바고를 스파링 파트너로 생각하며 스토리에 긴장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아직 어설프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자식처럼 애착이 가요.
문학 이면에 감추인 이야기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