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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 여행7]산 미겔 채플-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산타페의 San Miguel Mission Church view 발행 | 미국
Helen of Troy 2014.04.17 15:34
소박한 교회가 오래된 만큼 역사도 깁니다.
남미를 비롯 유럽 선교사들이 진정 선교를 하러 온 것인지정복자들의   척후병의 역할을 한 것인지 늘 의문이 갑니다.
선교사가 아메리카 원주민에게 예수를 전하자 그들이 예수가 인디안이 아니었나 물었다고 하지요.
예수가 원하는 삶을 그들은 이미 살고 있어서 예수가 같은 종족이었나 여겼나 봅니다.
뉴멕시코의 풍경은 정말 미국 같지 않습니다.
특별한 곳을 보여 주어서 감사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는 워낙 땅덩이도 크고
따라서 지형과 기후는 물론 역사와 문화 배경도 다양해서
여행을 하면서도 같은 나라라고 믿기에 어려울 정도로 판이한 풍광을 만나게 됩니다.

예전에 제가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캐나다, 미국, 그리고 남미까지 다 포함해서
유럽의 제국주의와 mercantilism 에 의해서 아메리카가 식민지로 시작한 배경을
정복자인 백인의 시각으로 쓰여진 역사를 일방적으로 배웠지만,
지금은 원주민들의 입장까지 골고루 반영시킨 역사를 가르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요.

미국 땅이지만, 여전히 이곳에서 수천년 살던 원주민,
그리고 500년 전에 스페인에서 건너 온 colonists의 문화와 풍습이
그대로 배인 뉴 멕시코가 왠지 서양이라기 보다는 동양적인 요소가 많아서인지
친근하고 정겹게 느껴졌답니다.
산 미겔 공소
따스하고 정갈해 보이는 분위기의 교회이군요
역사가 오래되고 잘 보존 되고 있는데
왜 공소일까요?
한국처럼 신자가 많지 않나 봅니다.
파란 하늘과 작아 보이는 하얀 건물의 성당이
정말 그리스분위기예요^*^
처음 이 교회가 시작할 때 붙여진 공소(Mission) 가 여전히 남아 있네.
그리고 당시 유럽에서 건너 온 신부님이 부족해서
광활한 신대륙에 널린 많은 교회에 상주하는 신부님이 안 계시는
크고 작은 mission 들이 뉴멕시코, 아리조나 와 캘리포니아에 많았지.

지금도 그리 크지 않은 성당이고, 내가 알기에도
상주하는 신부님이 안 계셔서 정식 본당(parish)이 아니고
여전히 mission 으로 남아있지.

작고 소박하지만, 어느 거대하고 화려한 성당보다
믿음이 우러나게 하는 아름다운 공소였어.
자주 놀러올께요k
안녕하세요.w
방가워요.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