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헬렌의 부엌에서 (198)

아버지날에 만든 스테이크 요리 and more...Father's Day supper view 발행 | 헬렌의 부엌에서
Helen of Troy 2014.06.16 16:28
흠,
냄새 맡고 왔습니다. ^^
징징거릴 수 밖에 없던 긴 겨울이 온데간데 자취를 감추고
봄이 온다고 콧노래를 부르시더니
벌써 베란다에서 바베큐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침 좀 흘리다가
우리집 냉장고엔 뭐가 있더라?
차돌배기 한 팩이 있어서 회심의 미소를 짓습니다.
계속 감사와 배려와 기쁨이 넘치는 가정 되시길요.
(아, 1등이라 뿌듯합니다. ㅋㅋ)
세뇨라님~~ 반가워요.
1등상을 드려야 할텐데....

입맛 다시게 하는 바베큐 냄새가 멀리까지 풍겨서 죄송합니다.
긴 겨울만 지나면, 워낙 북반부에 위치해서 일조량이 엄청 길어서
짧은 봄을 잘 보상받고 있답니다.
그래서 텃밭의 꽃과 채소들도 이때다 싶은지, 가속으로 쑥쑥 잘 커 주어서
밥상에 싱싱한 푸성귀가 늘 올라와서 요리하기가 수월합니다.

세뇨라님 댁에도 늘 웃음과 사랑이 넘치길 빕니다.

아버지날이라 말씀하시니 캐나다에서 맞았던 아버지 날이 어렴풋이 생각납니다.
아이들이   쇼핑몰에서 주문해 만들어준 머그잔이 지금 집에 남아 있습니다.
가족과 더불어 즐기는 아버지의 날,
매일 매일 이 아버지날과 같아 한국에선 없다고 변명하지만 점점 존재감이 희미해져가는 아버지란 자리가 서글퍼집니다. ^^
할머니로서 아내의 자리는 점점 확고해지는데요.......
Mother's Day에는 아이들이 며칠 전부터 고심해서 선물도 준비하고,
아침부터 breakfast in bed를 준비도 하고,
꽃다발도 여기 저기서 받고, 전화도 받고
말 그대로 알찬 어머니날을 보내는데 비해서
한달 후에 맞는 아버지날은 보편적으로
훨씬 조용하게 지내지요.
우리집 아이들도 맥이 풀렸는지, 신경도 덜 쓰고
약간 형식적으로 기념을 해서
저라도 일부러 챙겨서 남편이 덜 서운하게 하려고 노력을 하느라 하는데...

아버지의 확고한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Cheers!!
스테이크가 두툼하니 맛나보이네요
아버지날 어머니날 따로하니까 아버지들은 좋을텐데
우리나라는 그냥 어버이날해서 그날 다 같이 축하하거든요
남편은 한국에 있어서 아버지날 축하를 못 받으니 안타깝네요
New York Strips 스테이크가 두툼해서 주스도 많고
부드러워서 스테이크로 해 먹기에 맛이 있지요.
특히 세계에서 최상의 소고기라고 자타가 공인하는 Alberta Beef   AAA 급 고기의 맛은 일품이지요.

여기서도 아무래도 어머니날에 비해서 조금 소홀하게 아버지날을 보내서
아빠들이 좀 서운할 때가 종종 있기는 하지요.
행복한 father's day네요...
가족들이 손수 준비한 선물과
정말로 대견한 아드님의 선물...
또 센스있는 구두 선물...
아버님이 정말 행복하셨겠습니다...
아침에 놀러왔다가 쵸코케익에 스테이크에
제일 좋아하는 고추장 뱅어포까지...
군침만 흘리고 갑니다. ^^*
hello daisy...
한달 전에 돌아온 어머니날은 세 아이들이
한참 전부터 기억에 남는 이벤트를 준비하느라
자기들끼리 속닥속닥거리며 근사한 이벤트를 벌리는 반면에
엄마보다 이해심도 많고 자상한 아빠의 날엔
시큰둥하게 날을 보내는 경향이 있어서
이미 잘 대접을 받은 나는 괜히 미안해서 혼자서 아버지의 날을 주선할 때가 있지요.

아들은 직장을 다니고, 막내는 주 6일을 알바를 하다 보니
올해도 할 수 없이 내가 총대를 매고 일이 끝나는대로 대충 모양새는 갖추어 보았네요.
위에 올린대로 스테이크 소스를 미리 넉넉하게 준비했다가,
꼭 스테이크가 아니더라도, 소고기에 재워서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어도 근사하답니다.
수고하신 정보에 감하고 갑니다
세계 사막화 방지의날 무덥지만 보람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한여름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_^
신박사님도 건강하시길...
HOT 이니셜의
철자를 바꿔도
문제 없겠는걸...
Helen of Taste
발마님의 반짝거리는 위트에
오늘도 으쓱해 하는 HoT...

요즘 싱싱한 채소로 상이 푸짐하답니다.
젊은이들이 갈 가는 메뉴의 어느 식당에 문 앞에 "세계에서 둘째로 잘 하는 집"이란 문구가 걸린 걸 볼 때마다 참 재미있는 홍보라고 생각하며 미소짓고 있습니다.
저 위의 저 스테이크 사진을 보면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라고 해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행복한 아버지!!!
정말 멋진 문구입니다.
사실 세계에서 두번째가 아니라 백번째로 잘 해도 대단하지요.
제가 사는 캐나다 알버타 주는 대평원의 지역답게
그 넓은 땅덩이에 맘놓고 뛰어놀면서 양질의 알팔파와 카놀라 사료를 먹으면서 키운
최상의 소고기 산지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졌답니다.
주에서 인정하는 Alberta Beef AAA 급의 스테이크는
소금과 후추로만 양념을 해서 구워 먹어도 참 맛이 깊고 좋답니다.

점점 늘어나는 나이와 함께 조금씩 아버지의 권위가 떨어지는
남편이 조금 안스러워서, 요즘처럼 너무 바빠도 저녁 한끼는 제대로 대접해서
올해 아버지날을 보냈답니다.
고기도 맛나 보이고 가정이 훈훈해 보여요~ㅎ
아주 좋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울 때는
발코니에서 간단하게 고기를 재워서 구워먹은 것이
주부로서 준비하기도 편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바베큐를 해 먹게 됩니다.
스테이크 안쪽의 핑크빛.
아주 잘 구워졌네요.
그런데 캐나다의 어머니 날은 5월 셋째 일요일인가요?
미국은 5월 두 번 째 일요일인데------
Ranch가 많은 동네라서
운좋게 최상의 소고기를 싼 값에 먹을 수 있답니다.
특히 두툼하고 fat도 적당히 있고, 연한 New York Strip Streak 나
T-Bone 스테이크가 그만이지요.

아,   지금 얼른 달력을 체크해 보니
캐나다도 5월 둘째주 일요일이 어머니날이네요.

아, 스테이크 소스가 여기 !  
흠... 소스도 소스지만
저 멋진 고기라니... 거 참. 점심을 막 먹고 들왔는데도 , 저걸 보니 침이 꾸울꺽... 합니다.
두툼... 미디엄으로 육즙 가득한 저 자태라니.
믿고 고기를 살 수 있는 그곳이 참 부럽습니다.

아버지의 날, 을 맞아   오만 정성을 다하신 헬렌님께, 함 더 꾸우벅 !!!
음식에 일가견이 있으신 블랙커피님께서는
충분히 한번 시도해 볼만할 것 같은데
이참에 솜씨를 발휘해서
마나님에게 점수를 한번 따 보시길...

울동네의 널널한 대평원에서 맘껏 뛰놀면서
양질의 풀을 뜯어 먹고 자란 소고기라서
간단하게 양념해서 그냥 구워 먹어도
왠만한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훨~ 낫답니다.
남편분께서 행복 해 하셨겠습니다 !!  
나이가 드니 맛난 음식만 해 주면
애처럼 좋아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