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복덩이 아들의 두번째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 그리고 뜻밖의 첫번째 댄스! | Jeffrey
Helen of Troy 2014.11.23 18:32
한가지씩 한가지씩 작은 것부터 배워나가고 채워나가고
이런 모습들이 보기가 참 좋습니다
얼마후엔 아리따운 처자와 연애도 하고 그러겠지요
엄마가 아니라 누나같네요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않았던 것을 천천히 하나씩 연습해서 터득을 해서
엄마로서 많이 뿌듯하고 감사하지요.
이마 가로 흰머리가 돋보이는데도 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에게 평범한 일이 그렇게 힘든 일임을 Helen님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갑니다.
파격적으로 채용해준 회사측에 정말 감사할 일입니다.
우리나라 기업같으면 모험을 걸고 채용해줄 회사가 얼머나 될런지요.
그쪽도 대부분 마찬가지겠지요.
아드님이 춤을 추는 시간,얼마나 기쁨이 크셨을까 사진을 찍는 순간을 통해 상상합니다.
년말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때마다 ex boyfriend ,exhusband라도 불러 대동하고 오던 직원들이 생각납니다.
즐거운 년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정상인들에겐 하찮고 당연하고 소소한 것까지
수백번 이상의 반복적인 연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아들만의 페이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예전엔 당연하게 받아들인 것들이
이제는 작은 발전도 고맙고 소중하게 받아들여져서
조금씩 늦게 철이 들고 있답니다.

아들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너무도 경황이 없어서 비데오를 찍어두고
딸들이나 친지들에게 자랑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JB님도 건강 잘 챙기셔서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길 빕니다.
감동입니다!
3년 7개월이니까 이제는 아드님도 그 생활에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졌고,
다른 사람들도 아드님에게 맞추어줄 것은 어느 정도 맞추어주려니 할 수 있겠는데,
이번엔 아드님이 한 단계 높여서 다른 사람의 또 다른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니!
정말 감동입니다!
큰 축하를 드립니다!
회사측도 처음으로 자폐 장애인을 고용해서
불확실하고 예측불허한 사태의 우려가 높았을 겁니다.
그런데 오히려 아들의 장애 자체가 마이너스이기 보다는
오히려 플러스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과
장애인들도 기회가 주어지면 회사에 작지만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 해 주어서 자폐인 협회에서 아들을 포스터보이로 채택해 주기도 했답니다.

무슨 일이 주어지면, 정상인들과 달리
그 일에 올인을 해서 완료가 될 때까지
게으름도 피지 않고, 어떨 때는 브레이크 타임도 건너 뛰면서
한결같이 성실하게 일을 하는 아들을 보고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에게 갖는 편견과 오해를 많이 풀어 주는 역할을 주도해서
앞으로 장애인의 고용의 길을 터 주는 것 같아서 대견하지요.
헬렌님!
축하해요.
복덩이 아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 마음에 잔잔한 감동이 일어났습니다.
엄마의 얼마만큼의 노력과 기도의 결과이겠는지요.
그 어느 기쁨보다 큰 보람입니다.
세실리아님의 짧은 글에서
님의 기쁨이 제게도 전해져 옵니다.
남들은 큰 노력없이 쉽게 터득하는 하찮은 것조차
수백번의 반복되는 연습과 실패를 거치지만
이날처럼 하나씩 시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맛보면서
아들 기준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만을
오늘도 대림절 첫주 보랏빛 초에 불을 부치면서 기도를 올렸답니다.

함께 기뻐해 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멋지네요 복덩이 아드님. 많이 노력하고 달라진 사진속에서의 표정이 재밌어요. 저도 다음달에 직장 클스마스 파티 있는데 아드님과 별반 다르지 읺을거 같아요. 저도 시끄러운 음악 소음 너무 싫어 하고 향수 질겁 ㅋㅋ 단 맛있는 음식 이나 먹어야죠 뭐. ㅋㅋ 즐겁게 읽다가 눈이 쌓인길을 천천히 운전 해서 오셨단 얘기에 윽... 곧 다가올 눈이 갑자기 두려워 집니다. ㅎ
미야님과 울 아들과 함께 파티를 가면 딱이네요.ㅎㅎㅎ
그저 파티에 가서 맛있는 음식이나 푸짐하게 먹고,
무한 리필되는 쥬스나 pop 을 양껏 마시고 오면 되니까...

이건 농담이고,
조만간 미야님의 매력에 반해서 파티 장소에서 대쉬를 할 남자들이 줄을 설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이 참에 어깨가 훤히 들어나고, cleavage 가   하일라이트인
멋진 드레스와 killhill   신고 파티에 가 보길...
보여줄 클리비쥐가 없시유... ㅠㅠ. 그리고 그런 파티 아니고 캐주얼 파티라서 ㅋㅋ 그런옷 입고가면 아마 쫒겨날지도. ㅋㅋ
파티가 캐주얼이라고 해서 가 보면
반 이상의 여자들은 몸매에 상관없이 flesh를 많이 드러나는 옷이 대세던데....

파티 후기 기대할게요.
얼마나 감동이었을까~~
내가슴이 다 뭉클하네!
마이클 잭슨보다 더 우월한 댄스였을거란 생각에 직접 보지 못한 아쉬움이 더 커.
담 우리 갈때 보여줬음 좋겟는데...꼭.
아니 근데 무슨 모자(母子)가 연인 같으우?ㅠㅠ
이건 이율배반 아니유?!
너무도 뜻밖의 해프닝에 일단 너무도 놀랐고,
그리고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숨이 가빠지더구나...
춤을 춘다는 자체도 놀랐지만,
너무도 제대로 리듬을 타면서 춤을 춰서 경이로움 그 자체였지.

사돈 남말 하고 있네...
그대 모자에 비하면 우린 명함도 못내지...

올해도 달랑 한달 남았네.
그저 가족 모두 건강하게 잘 마무리 하길..
Helen님, 참으로 휼륭한 어머님이십니다.
하시는 일과 게시물 하나 하나에서 배우며 부러운데
이렇게 오래 쌓아오신 숨은 공과 덕도 많은시군요.
본이 되는 복덩이 아드님과의 삶에 숙연해지고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합니다.
각각 다른 우리 모두가 잘 어울어져서 살아가기를 기도드립니다.
Thank you very very much for sharing!
어느 엄마라도 자식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맘을 같을겁니다.
저 역시 제 앞에 주어진 역할을 하루 하루 헤쳐 나가다 보니
어느덧 25년 이라는 세월이 흘러서 아들의 이런 모습을 눈으로 보는 날도 오네요.

아들의 새로운 경험을 함께 기뻐 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적입니다.
계속 진화하는-------
오랜만입니아 Sun님,,,
우리들 모두 조금씩 진화하듯이
아들도 비록 늦었지만, 나름 눈부신 진화를 하고 있어서
대림절 첫날에 촛불을 키고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뜻깊은 대림절 잘 시작하시길...
참 감격스럽습니다
아드님이 한단계 한단계
성숙한 사회인되 되어가는 군요
다음단계는 여자친구도 사귀고 해서
헬렌님이 더 행복하실 시간이 올겁니다

헬렌님 정말 훌륭한 어머니셔요
아들을 위해 많은 애를 쓰신것의
아름다운 결실이 하나씩 이루어 지네요

헬렌님이 사시는 알버트 주가 자원도 많고
살기좋은 곳이네요
아드님이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고요

내가 다니던 미국 회사들은 1980년대에는
호텔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주곤 했는데
회사와 기술들이 중공 인도 한국등에 가버리고
비즈니스가 나빠져 크리스마스 파티 못하지요
파티가 좋아서 참석하기 보다는 직원으로서 의무적으로 참석했고,
지난 10여년간 어떤 설득을 해도 댄스 플로어에 나갈 생각지도 않더니
올해는 너무도 순순히 담담하게 플로어에 나간 자체도 믿기지 어려웠는데
나가서도 흘러나온 음악에 맞추어서 많이 춤을 추어본 사람처럼 멋지게 춤을 추기 시작해서
충격 그 자체였답니다.

지난 25년간 쏟아 부은 노력들이 대부분 바로 눈에 보이지 않아서
중단하고 싶기도 한 적이 많았는데,
3-4년 전부터 장족의 발전을 보여서 그 노력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새삼 깨닫습니다.

제가 사는 알버타는 캐나다에서 have-province 로 나머지 주를 먹여 살리고 있지요.
오일샌드를 비롯해서 많은 자원으로 복지도 따라서 제일 좋아서
남편이 학위 받고 세군데 오퍼를 받았는데,
미리 사전에 장애아를 위한 복지 시스템을 직접 방문해서 알아 보았더니
알버타 주가 제일 좋아서 미국의 다른 좋은 대학교를 과감히 제치고 이리오 오게 되었답니다.

아들이 다니느 회사도 알버타에서 제일 큰 엔지니어링/건설 회사로
직원이 20,000 명이 넘은 회사로 계속 엔지니어를 수시로 뽑고 있답니다.
감축드립니다.
아드님의 성공적인 사회 안착도 보기 좋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캐나다의 사회적 통념도 보기 좋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겐 지극히 정상적인 사건이
저희에겐 지극히 짧았지만 너무도 충격적이고 감동적인 사건이었답니다.
그래서 마리오님이 멀리서 감축해 주신 것도 넙죽 잘 받을게요.
아들이 조금씩 사회성이 높아지는 것은
본인의 노력도 있고, 가족의 support 그리고 회사의 동료와 보스들의 배려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마리오님...
이제 아들과 함께 살 천생연분만 찾으면 되겠군요.
복덩이 아들도 대단하지만 헬렌님은 몇배 더 대단하시네요..
앞으로도 아들로 인해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실거예요..
'남들과 더불어서..' 라는 간절한 소망 꼭 이루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멋지고 착한 아들을 셋을 잘 키우신 결이네 님도 저만큼 대단하시지요.
결이네님도 아들 중 하나가 엄마의 손과 기도가 더 필요하다면
기꺼이 그렇게 해 드렸듯이 저도 엄마가 아니면 이 세상에 누가
힘없고 부족한 아들을 보호하고 교육할까 싶어서 제가 하루라도 젊었을 때에
하나라도 더 터득할 수 있게 해 오다 보니
이런 생각지도 않은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아들에게 받았네요.
처음엔 저 혼자 글을 찬찬히 읽었고요
두번째는 아내와 다시 한번 글과 사진을 봤고요
어제는 지오와 지우랑 읽었답니다

큰아이는 "아빠~ 영화의 한 장면! 같은데 ... "
작은아이는 "아빠~ 아줌마가 참 좋은 엄마같아 ! "

감동의 사연! 잘 읽고 새겼습니다
좋은글! 고맙습니다
사과나무님만 아니고
사모님과 자녀들까지도 복덩이 아들이 직장이라는 커다란 사회 안에
또 하나의 큰 관문을 통과한 기쁜 사건을 함께 공감 해 주시고
기뻐 해 주셔서 고맙기도 하고 큰 용기를 얻게 되어서
저도 고맙습니다.
Jeffrey..복덩이 아드님 이름 맞지요?

Jeffrey...정말 네가 자랑스럽고
너는 행복하고 운이 좋은 사람이구나! 이렇게 훌륭한 엄마를 두었으니...
(죄송해요..저도 제프리나이정도의 딸과 아들을 둔 엄마이니
이렇게 말해도 될 것 같아서...^^^*)

올리신 글 아래 3가지 에피소드까지 다 읽었습니다
25년....그 긴 시간의 아픔과 슬픔과 어려움을
이렇게 20여분만에 읽고 이런 답글을 쓰는게 죄송한 마음이지만....

같은 엄마로서
수고하셨다는 말씀
장하시다는 말씀 꼭 해드리고 싶어서 답글 납깁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감동을 가슴에 안게 해주신
블로그 친구 아침정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Hope in suffering
Hope in the times of weeping
Joy in suffering

가끔 아주 가끔 이런 기적을 경험합니다
고통중에 희망을 보여주시고
슬픔중에 소망을 갖게 하시고
고통중에 참기쁨을 맛보게하시는 주님의 은총을요

아멘!!
안녕하세요 풀잎사랑님...
제 블로그를 처음 방문해 주셔서 반갑습니다.

네 제 아들의 영어 이름이 Jeffrey 맞습니다.
엄마라는 존재는 자식이 많아도 늘 부족한 자식에게
자연히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고
저 역시 사회적으로 너무 부족한 아들이 이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가고 살 수 있게
하루 하루를 살다 보니
20년이 지난 후에야 그 덕을 조금씩 보게 되어서
부모로서 그저 뿌듯하고 대견하기만 합니다.

아들을 키우면서 오히려 제 자신이 철이 들게 해 주었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겸손을 배우고,
내 어깨의 짐이 어느새 은총이고 축복임을 50을 넘기고 진정으로 깨닫습니다.

오늘 시작한 대림절을 맞이해서
아기 예수님을 잘 맞이하는 소중한 시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멋있습니다 ! 행복한 파티를 보내셨군요
점점 멋지게 변해가는 아드님을 보며 다음 파티에는 더 행복하실거에요
안녕하세요 동방의 꽃님...
벌써 대림절 첫날이 되었고 올해도 달랑 한달만 남았네요.
전혀 기대하지 않아서 충격과 감동이 몇배로 큰 파티였답니다.
저도 내년 파티때에 아들의 모습을 벌써 궁금해집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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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가면서 즐겨찾기합니다.
그래야 가끔씩 들릴 수 있을 거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처음 방문해 주신 풍경소리님 반갑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뇌전증과 adhd를 가진 10살 아이의   엄 마입니다.우연히   발견한 Jeffry 의   스토리로 큰희망을 얻습니다.
저도 아이도 이제 시작이네요. 학교라는   울타리가   아이에게는   너무나   큰 도전입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배려와 믿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오늘도   나의   마음에는 나의   기대로 아이를     사랑으로 대하지   않았네요.
안과   속이   같은   순수한 아이 그래서 세상과   밎추어     나가기 더 힘든 아이.   그리고     세상은 이아이를 adhd라 부릅니다.
그리고   그아이에게   약을 먹이라합니다. 사회에 틀에     적응하라고 너무나   슬퍼 눈물이     납니다.
그럴수   없죠. 아이는     자신의   길을 스스로   헤쳐서 만들어야 겠죠.
한국은 adhd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긴 하지만   배려라는   것이 뿌리 내리기엔 너무나     갈길이   머네요.
그   속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너무 힘들어 어찌할바를   모르겠는 요즘 아드님의 스토리로   내가 얼마나 나약했는지 반성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윤맘님...
저처럼 장애아를 키우는 엄마이시군요.
저도 아들이 자폐라는 판정을 만 두살이 되자마자 받고서는 한동안 슬픔과 좌절로 방황하다가
성한 자식이든, 그렇지 못한 자식이든, 당연히 부모가 앞가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챙겨야 한다는 생각을 굳히고
20여년을 하루 하루 아들이 두려워 하는 그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다보니
이런 글을 쓰는 날이 오더군요.

저희 가족도 남편이 학위를 받자마자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아들의 자폐판정 후 깨끗하게 포기하고 그나마 사회적인 편견이 덜 하고
복지제도가 좋은 미국과 캐나다에 남아서 복지제도가 좋다는 이곳으로 이사를 와서 살았답니다.

지금 20년 가까이 정기적으로 상담을 하고 계시는 자폐 전문의사를 처음 만났을 때,
이런 얘기를 해 주셨답니다.
'자식이 정상이든, 장애이든, 그 자식을 키우는 일은 똑같이 어렵고 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장애아이를 키우면서 어려운 점이 장애 때문만이 아니라
정상아이들을 키울때처럼 똑같이 어렵지만, 그 어려움이 다를 뿐이다."
아들과 함께 두 딸을 키우면서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얼마나 옳은지 자주 경험했는데,
정윤맘님도 길고 긴 어두운 터널을 헤처 나가시면서
자신과 싸우면서 임하는 마라톤 경기처럼, 끈기있게 앞으로 향해서 달려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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