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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ie Marie (19)

아주 특별하고 감동적인 첼로 연주회 | Jeanie Marie
Helen of Troy 2015.10.24 12:38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저는 음악에 대하여 잘 모릅니다마는 ...
정말 감동적인 음악회 였던것 같습니다.
고인을 추모하는 음악회였는데 ...평소 그와 뜻을 같이했던 분들이 모두 모였군요.
모두 첼리스트로서 대가의 위치에 있는분들이군요.
헬렌여사님과도 소중한 인연이어서 더더욱 감동이었을것 같습니다.
오래도록 간직 하시길요~~~
분명 헬렌 여사님도 그동안의 지인들과 그 이상의 좋은 인연들이 이어 질 것으로 생각 합니다.
이날은 첼리스트들만이 아니라
현직으로 그리고 은퇴한 많은 음악인들이 오셔서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여서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쓸쓸한 가을밤이로군요.
추모회가 아닌, 다함께 이 가을을 연주할 수 있었다면....
그나마 딸내미에게 당신 열정을 보이셨으니, 지금쯤 밤하늘 별이 되었겠지요?
안 그래도 연주회 중에 intermission 때에
단풍이 우거진 대학교 교정을 잠시 거닐면서
참으로 첼로 음색이 걸맞다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날 연주회 모습을 보면서
정말 타냐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열정과 기쁨을 전수해주고 떠난다면
제대로 잘 살다가 홀가분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며칠 전에 이자리에 왔다가 아이고 다시 와야지 안 되겠다고 돌아갔지요.
오른 아침에는 'Schubert Quintet in C, D 956 중 Adagio'랑
Tanya Prochazka 교수님 생전의 모습도 찾아서 보고 감상했습니다.
Jeanie의 스승/교수님과 Helen님의 가족이 다 함께하는 모습이 남다릅니다.
게시물에 Helen님의 교육정신이 담겨있는데 거기다가 이렇게
많은 음악인들을 만나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Jeanie 덕분도 되고요.^^
'joy of life, joy of music' 모토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Hope you have a great day!
타냐는 건강할 때나, 그리고 10년간 암투병 중에서도
변함없이 음악과 삶의 대한 열정을 학생들과, 주위의 모든 지인들에게 아낌없이
몸소 보여주었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멀리 유럽에서, 미국에서, 호주에서
일부러 이 날 밤을 위해서 기꺼이 달려오게 만들었나 봅니다.
큰딸 진이도, 딸이 몸담고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도 참석치 않고, 레슨도 취소하고
시간을 쪼개서 한 숨에 달려 와서 스승이자 친구인 그녀에 대한 감사와 작별을 고해서
많이 안정도 되찾았답니다.
고인을 생각하며 스카프를 하고 연주회를 했다하니 듣기만해도 감동이네요
정말로 특별하고 감동적인 무대인데 더구나 따님도 있었으니 가슴이 더 뭉클하셨을듯
캐나다의 장례식이나 추모식이 무겁고 슬프지만 않고,
말 그대로 celebration of life 를 보여주는 파티이기도 할 때가 종종 있는데
이날 추모 연주회도 고인과 회고하는 tribute 중에 울고 웃으면서
우리네 삶을 한번씩 돌아 보는 좋은 연주회였습니다.
장례식 분위기는 우리나라와 사뭇 달라서
저도 장례식이 무겁고 우울하기만 한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새로운 문화였습니다
고인이 좋아하는 신나는 음악도 트는 곳도 있었고요
참 멋집니다
샛노란 은행잎
알록달록 오색단풍
이쁜 국화 향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가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좋은 글...
따님의 선생님을 추모하는 연주회였군요.
이국사람들과는 달리 큰 따님 진이씨가 저는 가장 눈에 띄는데요.ㅎ
참 잘 키우셨구요.
많이 부럽습니다.^^
딸의 키가 작은데다가,
옆에 선 첼리스트들이 워낙 키가 커서 상대적으로 더 작게 보이는데
가장 눈에 띄신다니 엄마로서 기분이 좋네요.
큰 딸이 세상에 너무 일찍 태어나서 죽음과 삶 사이를 오가던 아이가
이렇게 좋은 분 덕분에 지금 이렇게 잘 자라 주어서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여러 연주회가 있지만
이날은 아주 남다른 감동이 있었겠군요.
슬프다기 보다는 기쁜 연주회로 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큰 따님과의 인연 또한 남다르군요.
애틋하고 행복한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시길요~
저도 연주회를 자주 가는데,
이날 연주회처럼 소중하고, 감동적인 무대는 잘 없었지요.
빗방물님이 보신대로, 연주회는 고인이 생전에 많은 사람들에게 몸소 보여 주었던
삶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이 이 연주회에서도 잘 보여 주었지요.
그리고 그런 좋은 분과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 온 큰딸에겐 참 큰 축복이었답니다.
연주를 듣을수는 없지만 글로 나타난 그분의 내면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 연주회가 다른연주 보다 더욱 빛났을것 같습니다.
내 재능을 많은이에게 댓가 없이 주다는것 참 고귀합니다.

따님이 모든면에서 좋은 스승님을 함께한 삶의 일부는 영원할것입니다.
우리의 긴 삶의 여정에서 좋은 분을 만난다는 것은
정녕 축복이고, 은총이라는 것을
이날 의미있는 연주회에서도 다시 실감했습니다.
할 소리가 아니긴 하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첼리스트 타냐 프로하츠카는 부럽습니다.
그분에 대한 추모와 연주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것 같고요.
헬렌님의 따님 지나님도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일주일간이나 슬퍼했다니요.
헬렌님의 포스팅은 TV 중계방숭 같아서 그날 그 연주홀의 정경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고인이 생전에 건강할 때나, 10년간 암으로 투병할 때나
한결같이 삶과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그녀가 지인과 특히 제자들에게 베풀어준 관심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다가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난 그녀와 그녀의 삶을 부러워 하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고
이렇게 살다 이 세상을 떠나면, 참 제대로 살았다는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연주회의 감동이 잘 전해졌다니 다행입니다.
추모 연주회에 예쁜 큰따님이 첼리스트로 합주를 했군요.
첼로의 음은 깊은맛이 있지요.
미국선 "장 사라"가 한국인들에겐 많이 알려져 있지요.
중국남자 요요마가 미국에서는 유명하지요.
캐나다에서는 아주 유명한분이셨나 봅니다.
큰딸도 굉장하군요.아주 멋있게 생겼네요.
고인이 5월에 세상을 떠나고, 가족만 참석한 조촐한 장례식을 보내고
고인이 생전에 여러모로 영향을 받는 제자들과 지인들이 다 함께 모여서
음악으로 그녀를 기리는 추모 연주회를 통해서
그녀의 삶을 기억하고,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보는이 듣는이로 하여금
심금을 울리는 우정어린
연주회라서 더욱 뭉클!!

그리고 무엇보다도 큰따님 Jeanie Kim양의
강렬한 모토 <JOL, JOM>이 가장 압권~!!
저도 한때는 그런 모토대로 살려고 발버둥 치던때가 있었는데
먹는 나이와 반비례해서 퇴색된 모토대로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게 만든 마름다운 연주회였습니다.
직접 연주를 들을 수는 없지만
읽어 내려 가면서 가슴속에 큰 감동의 울림이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사람이었군요
튼 따님의스승이자 정신적 멘토이셨으니 helen님 가족분들은 특히
슬픔이 더 했을 것 같아요

Joy of life...Joy of love
so moving!!
풀잎사랑님도
가을이 저물어 가는 11월에
삶에 대한 열정과
주님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않고
즐겁게 보내시면서
누군가에게 멘토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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