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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공연무대 (29)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공연 - Carmen by Bizet | 오페라 공연무대
Helen of Troy 2016.02.04 16:37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오페라라는 분야는 특정계층(전공하는)에 있는 사람들만 즐기는 문화인거 같아요.
우선 우리말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공감하지 못하고 가수들의 표정연기나 자막을 번갈아가며 봐야하니
언어를 바로 알아듣는 사람들과 느끼는 감정이 당연히 다를꺼란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성악은 전공하는 사람들끼리만 즐기고 또 그들끼리 경쟁하고 그들끼리 서로돕는 분야란 생각입니다.
우리아들은 교수님 또는 친구들 공연에 열심히 불려 다니고 자기 공연에 또 그들을 초대하고..
공연을 하지 않는 친구들은 관중으로 와서 도와(?)주고..ㅎㅎ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은 작년에 우리나라에 왔었는데 아들이 공연을 보고 와서 감동받고 수다떨던 기억이 납니다.
전공하는 아들 때문에 관심을 가지긴 하지만 저에겐 쉽지않는 분야인건 사실인거 같아요.
덕분에 오페라카르멘을 살짝 엿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북미에서도 오페라는 대중적인 장르의 예술은 아니지만,
음악을 전공하는 특정계층에 속한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는 아닌 것 같아요.
결이네님이 말씀 하셨듯이 오페라는 대부분이 이탈리언, 독일어, 그리고 개중에는 카르멘처럼
불어로 된 가사로 노래를 하기에 사전 지식이 없이 가면 쉽게 이해가 되지 않기 쉽지요.
그렇지만, 심포니나 기악음악과 달리 가사와 연기로 스토리 전개가 있는
오페라는 귀에 익지않은 외국어 가사라도 내용을 대충 알고 가거나
공연 프로그램에 적힌 내용을 일단 읽어보면 가수들의 가사를 일일히 다 이해를 못해도
아름다운 음악과 아리아로 충분히 배역의 감정과 내용에 쉽게 공감이 되기도 하지요.

오페라 공연에 가면 레드 카펫에 오른 연예인처럼 한창 멋을 부리고 오는 사람들부터
편하게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으로 오는 사람까지 개인의 취향대로 입고 와서
개인적으로 저도 기분에 따라서 옷을 입기도 하고, 온 사람들 구경이 오페라만큼 재미있답니다.

참고로 제 남편이 음치에다가 음악에 완전 문외한이었는데,
지금은 저보다 훨씬 오페라의 매력에 빠져서 울 동네 오페라는 물론
극장에서 상영하는 뉴요멧 오페라까지 혼자서도 빠지지 않고 보러 다닐 정도로 오페라 광팬이 되었답니다.
오페라 속의 주인공은 얼핏 보면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들어 가 보면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과 흡사한 점이 많기에 쉽게 감동이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른 장르와 달리 조금 시간이 요하는 오페라이니만큼 조금 더 시간을 투자 해 보시길...
카르멘의 모든 것이 망라된 느낌입니다.
카르멘, 어떤 여인인지 만나보고 싶었던 여인, 그러므로 동경의 대상인 여인입니다.
현실에서도 카르멘 같은 여성이 없지 않습니다.
살아오면서 종종 그 카르멘을 떠올리게 됩니다.
어디 소품이 담긴 음반이라도 찾아서 들어봐야 하겠습니다.
카르멘....
그녀의 이름은 자유 분방하고, 정해진 룰을 따르지 않고,
오직 그녀의 ,charm과 동물적인 본능으로, 하지만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여성을 상징하는 이름이라고 볼 수 있지요.
책 속에서, 음악에서, 미술에서, 역사 속에서
그리고 현재에도 카르멘은 늘 존재하고 있겠지요.

카르멘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오페라를 감상하다 보면
오페라 속의 특정계급의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평범한 우리들의 세계에서도 존재하는 인간들 사이의 사랑과 전쟁을
극적으로 아름다운 음악으로 묘사를 하고 있어서인지, 오페라 감상후에
한동안 잊고 살던 그 무엇인가의 감정을 한번씩 꺼내 볼 기회가 되네요.
비운의 천재 작곡가...
그래서 이름도 비제였던가?

고딩서당시절 즐겨부르던 아리아 작곡가에게
그런 요절의 비통함이 있었음은 오늘 알았네용..ㅠㅠ

다시금 되씹어보게하는 카르멘.. 언제나 그렇듯
나만 몰랐던 비밀이 드러나면 더더욱 흥미진진!! @@
역시....
베일에 쌓였던 비제의 이름이 이렇게 밝혀지네요.

발마님도 사시면서
뿌리칠 수 없는 매력덩어리 카르멘같은 여인을
한번쯤은 만나 보셨을 듯...
"春" 햇살은 따스,,
찬 바람결이 스치지만 흐르는 세월은
봄을 노래 합니다.
하나, 2,삼일이 지나면 "설福날"
온가족 건강한 삶,행복 가정을 위하여..
나 를 내려 놓으면 하하허허 모두가 행복이겠지요,
날마다,,보람 줄거운 "설연휴" 되시길 기원 합니다.
땅박사/허기성드림
박사님도 일년 내내 새해 첫날처럼...
카르멘!
얼마만에 들어 보는 단어인지 계산도 되지 않습니다.
아마 학교때인것 같기도 하고 참 무지헤게 살아 온것 같아요.
이 오페라에 숨은 뒷이야기가 있군요.
이잰 좀 여유롭게 좋아하는 것도 보고
잔득 멋도 보려 보고 싶은걸요.
오늘밤은 이 오파라 때문에 행복할것 같습니다.
구정 연휴때     디자인도 뽑아 보고
염색도 챙겨보고 카르멘과 함께 할겁니다.
그 시간 동안 참 행복헤서 화려한 옷에 눈이 꼬칠것 같은걸요.
감사합니다.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제대로 묘사한 카르멘의 음악을 들으면서
아름다운 옷 디자인도 하고
화사하게 염색도 하시는 버들님의 모습을 상상만 해도
제가 다 행복해 집니다.

이래서 우리네 삶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숭이 띠 올해도 늘 아름다운 마음으로 건강하게 아름다운 옷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정다운 벗님~! 반갑습니다~   설명절이 다가왔네요~! **.**
고향에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祥雲// 자고가는 저 구름아 드림.´″"`°  
고향이 너무 머네요..ㅠㅠ
세상에나 늘 느끼는 것이지만 헬렌님은 글을 쓰실 때 뭐하나 허투루 하시질 않습니다
마치 제가 직접 본 것처럼 자세한 설명과 사진들 동영상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듭니다
설이 며칠후라서 이곳은 장보고 어쩌고 바쁘게 시간이 흘러가네요
설날아침 떡국은 드시는지 모르겠네요
저의 이런 점이 장정이자
제게 제일 큰 단점이기도 하지요.
대충해도 되는 것도 늘 하던대로 꼼꼼하게 하려는 성향을
올해부터라도 서서히 바꾸고 싶은데 잘될지는...
그래도 한분이라도 최선을 다한 포스팅을 편하게 잘 감상하신다면 뿌듯하기는 하지요.

아무래도 큰 명절을 앞두고 계시니
이래 저래 며칠 바쁘시겠습니다.
구정이 여기서는 휴일이 아니다 보니
오늘 떡국, 만두, 약식을 만들어서 지인들과
명절 분위기를 조금 내어 보았네요.
고맙습니다, 헬렌님!!
헬렌님, 덕분으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공연'을 직접 보는 듯싶습니다.
한국은 설 명절이라는데 타국에서 맞는 명절은 늘 그리움만 가득하고...
보스턴은 새벽부터 내린 눈이 많이 쌓였습니다. 늘 평안하셔요. _()_
안녕하세요 하늘님...
오랜만에 뵈서 반갑습니다.
늘 올려주신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이미 신정 설을 쇠었지만,
그냥 지나기에 섭섭해서
오늘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떡국과 만두 그리고 약식을 만들어서
조촐하게 명절 기분을 내 보았습니다.

올해 동북부에 유난히 winter storm으로 고생이 많으시죠?
오히려 설국의 나라와 동토의 동네에 사는 우리가 오히려 따스한 겨울을 보내고 있어서
아이러니하기도 하고 좀 미안하기까지 합니다.
하늘님도 늘 건강하시고 원하는 일을 이루시는 한해가 되길 빕니다.
어릴 때 특별한 날이 되면 울 아부지 비제의 카르멘을 들으시곤 했지요.
지금이야 듣고 싶을 때 언제든지 들을 수 있지만...
그래서 인지 몰라도 여기서 접하게 되니 정말 반갑네요.
헬렌님의 자세한 포스팅 늘 감탄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꾸벅~~!!!
그러고 보니 egg님과 또 같은 점을 발견했네요.
제 아버지도 제가 어려서부터 전축에 클래식 음악을 항상 틀어놓으셔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과 가까워진 것 같아요.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으셔도 풍금, 바이올린을 독학으로 배우셔서 상당수준까지 연주하셨거든요.

내일로 다가온 설 명절에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행복한 시간 잘 보내세요.
맞아요 전축...ㅎㅎ
아끼고 아껴 특별한 날에만 틀어 주셨어요.
정말 그래서인지 클래식을 좋아 했던 것 같아요.
베토벤의 황제는 지금도 곡 전체를 외우고 있지요...ㅎㅎㅎ
우와!!!
평생 음악과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해 주신
우리 아부지들께 고마움의 박수~~~
전편에 걸린 세심한 카르멘 오페라~ 감동적입니다.
헬렌님은 모든 면에 허투루 하심이 없으시네요.
잠깐 보기엔 긴 내용이라서~ 올려주신 성의로도 잘 감상하고 싶은데요..
소설로는 읽어봤었는데.. 고맙습니다

타국이지만~ 다가오는 명절 기쁘게 보내시구요.
더 건강하시고~ 더 복 많이 받으시고요
더 많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카르멘은 이번에 5번 정도 본 오페라인데
각기 곡 해석을 달리해서 배경도 다르고,
가수들의 재량도 다르고,
저도 나이에 따라서 다른 견해도 감상을 해서인지
늘 새로 보는 오페라같아서 좋았습니다.
시간이 나면 천천히 잘 알려지고 아름다운 아리아를 감상해 보시길...

이곳에서는 구정이 명절도 아니고, 그래서 휴일이 아니어서
그냥 지나치거나, 구정이 휴일이 아니어서
주중에 다가오면 가까운 주말에 간단히 설을 쇠지요.
저는 오늘 간단하게 떡구과 만두를 빚고, 약식을 만들어서
설 분위기를 내 보았습니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은 한국에서도 낯설지 않습니다.
비제가 오페라 카르멘을 통해 그리려고 한 사랑의 모습은 아름다운 색깔로 칠한 모습이 아니지요.
있는 그대로를 드러낸 것이고 본능적이어서 오페라 카르멘은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고전음악의 또 다른 뿌리의 집시음악. 자유로움과 열정. 좀 더 잔인하게 나의 사랑을 돌려 주련다.....라는
여러 의미의 오페라 카르멘.

그래서 헬렌님의 포스팅이 더 마음에 와 닿는 것 같아요.^^
초연 당시 기존해 있던 오페라와 달리 현실적이고, 터부시되었던 집시, 부도덕한 사랑등
쇼킹했던 카르멘이 혹평을 받은 것도 잠시
그 후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오페라가 카르멘이지요.
뿐만 아니라 오페라 중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서곡, 간주곡 도
우리의 귀를 사로잡는데 큰 기여를 한 것 같습니다.

설 잘 보내쉬고 지금쯤 휴식을 취하고 계시길...
꼼꼼 하게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달아 주시니
읽는 사람은 특혜를 받은 것 같아요.
이런 시간은 어떻게 만드시는지 궁굼할 정도 네요.

갑자기 헨렌님 사시는 도시가 좋아 질라 하네요.ㅎㅎ
일하다가 짜투리 시간이 나면, 그때마다 포스팅 할 글을 조금씩 쓰거나 모아 두었다가,
준비가 되는대로 하나씩 올리곤 합니다.
별님도 아시다시피, 북미에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직장과 집일을 남자와 똑같이 하면서 살다보면
하루가 참 빠듯하게 늘 살기 마련이기도 하고, 짜투리 시간 이용에는 달인수준이기도 하고,
특히 저는 10대 후반부터 욕심이 많은지, 일과 취미생활을 시간이 허락하는 한 다 하면서 살다보니
몸에 배었나 봅니다.  
천천히 대단한 오페라의 하나인 카르멘을 잘 감상해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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