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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32)

[오르비에토 여행4]성 파트리찌오 우물과 지하동굴(Pazzo di San Patrizio/Parco delle Grotte) | 이탈리아
Helen of Troy 2016.04.23 15:49
고대의 기술로 어찌 그런 깊이 있는 우물을 팠을까? 경탄스러워집니다.
직접 저 우물 안에 들어 가 보니
인간의 능력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수백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잘 버티고 있는 걸 보니
먼 훗날까지 챙기는 그들의 혜안도 엿보이구요.
하늘로 치솟은 이집트 피라미드도 놀랍지만
지하로 파고든 이태리 우물과 땅굴도 깜놀!!
54m깊이의 나선형계단과 비밀통로에 경악.
교과서에선 듣도보도 못한 역사유적 재발견. 와~
이 우물과 곧 포스팅 할 지하동네를 둘러 보니
저 역시 피라미드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이곳에 와 보니
피라미드만큼 인내와 땀이 필요한 이 유적에 그저 감탄사만 나오더군요.
이래서 호기심 하나로 구석구석 챙겨보는 재미가 더욱 솔솔하지요.
우와와와와와!^^
입을 헤~ 벌리고 보았어요.
어쩜 저렇게 높은 곳에 우물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커다란 돌에 실수 한 번도 없는 것 같은 구멍을 뚫고
멋진 아치형으로 천장을 만들고 비둘기들도 다녀갈 수 있도록 하고
여기저기 미로 같지만 하늘과 통하는 통로까지 만들다니
당시 석공들 아니 건축가들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헬렌 님이 이탈리아 여행 가셔서 보고 오신 것이로군요.
Travel Log 카테고리만 봐도 여행을 좋아하시나 봐요!^^*
높은 절벽 위에 세워진 도시이다 보니
지하수가 있는 곳까지 도달하려면
오랜 시간에 걸쳐서 저렇게 깊게 파들어 가야했겠지요.
다행히 화산석인 투파로 이루어진 언덕이라서
화강암처럼 단단하지 않아서 최신장비없이 그나마 가능했을거라고 추측을 해 봅니다.

예!!   저 집 밖만 나서도 신이 나는 전형적인 집시의 피가 흐르는지
새로운 곳을 구경하고 배우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오르비에토 성의 우물과 지하동굴을 구경하면서
저 사람들의 생활은 생활 자체가 문화로 정착하고 문화재를 남겼구나 생각했습니다.
일관된 그들의 문화가 깊어질 수밖에 없는 장점과 특징으로 작용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에 비해, 우리는 변화가 전혀 혹은 거의 없는 세월이 너무나 길었고,
근래에는 또 그 변화가 급격하여 문화로 정착될 겨를조차 없었으니
이래저래 불행한 느낌을 갖습니다.
하기야 이것도 문화일텐데 사람들은 아까운 것, 소중한 것도 모르고 다 부숴버리기도 합니다.
이탈리아를 방문하면, 로마처럼 잘 알려지고 크든,
오르비에토처럼 작은 소도시이든, 그보다 더 작은 작은 농가이든,
마을 전체가 살아 있는 역사이고, 박물관이며,
그들의 생활이 문화라는 느낌을 늘 받습니다.
그래서 한 나라의 문화는 이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서 지속적인 변화와
옛 것을 지키는 일의 연속이라는 당연한 진리가 보이는 나라임을 보여줍니다.
재밌어요~~ 헬렌님 여행 같이 따라가고프네요 ㅠㅠ   더운여름에 저기 들어가 있음 시원 할 거 같고. 그런데 또 저 안에 구경하다 지진나면 .. 이런 쓰잘데기 없는 걱정도 들고 ㅋ
안 그래도 유럽의 여름은 늘 더웠는데,
이렇게 지하로 들어가니, 오랜만에 시원한 곳에서 편히 잘 구경했지요.
여행을 좋아하는 저와 미야님이 함께 떠나는 여행을 꿈꾸어 봅니다.
아주 신날 것 같은 예감이...
오르비에토 성 패트릭 우물의 규모가 엄청 나군요.
변변한 장비 없이 저런 문화를 만들어 냈다는 자체가 인간 승리란 생각도 들어요.
역사는 전쟁에 의해서 만들어 지고 이루어 졌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기도 하구요.
지하동굴의 규모도 엄청나고 재건축 될 이유는 절대로 없는 문화재란 생각이 문득 듭니다...ㅎㅎ
포스팅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헬렌님 덕분에 편하게 구경 잘하고 갑니다...^^
인간은 무엇이든지, 부족하거나 불안하거나, 결핍이 있는 곳에
발전과 발명, 그리고 따라서 문화까지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지구상에서 먹을 것이 풍부하고, 기후도 온화하며, 적의 침공이 적은 나라를 보면
오히려 대단한 문명을 이루거나 경제적으로 발전한 나라가 없다는 걸 보면요.
한국처럼 재건축이라는 말이 생활화 된 것과 달리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재건축이란 단어가 무척 생소하게 다가 오네요.
유럽은 재건축보다는 끊임없는 보수공사가 현재진행형의 표본같았어요.
엄청난 규모의 우물이네요
요즘 봐도 신기하고요
덕부에 앉아서 이렇게 구석구석 신비한 곳도 보게 됩니다
찬란한 역사를 다시금 배우는 기회도 되네요
저도 자그마한 산동네인 오르비에토에 직접 가 보기 전에는
이런 대단한 곳이 기다리고 있을 줄 몰랐는데
기대 이상으로 대단한 문화유산이 많은 매력 넘치는 곳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우물의 규모가 대단합니다.
지금까지 본 우물 중   여러가지로 감탄할만한 우물입니다.
인간의 지혜란 끝도 없는 모양입니다.
일부는 터키의 카파토키아를 연상 시킵니다.
바위가 한국처럼 화강암이 아니어서 파기는 조금 용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직 못가본 세상이 너무 많이 남아 이렇게라도 보아 감사한 일입니다.
저도 이 여행 기간 중에 원래 계획되지 않았던
오르비에토와 치비타로 가게 된 이유는 로마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가지고 간 여행책자를 읽다가, why not 이라는 생각에
벼락치기로 결정하고 왔는데, 화려한 로마, 피렌쩨, 밀란과 달리
나름 볼거리도 많고 정겨운 곳이어서 순간판단에 스스로 흐뭇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60울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아직 건강할 때에
너무도 가 볼 곳이 많은 곳을 하나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집니다.
어느나라나 요세 성에 식냥이 넉넉하면 만은 이기는 전쟁이라 하지요
이렇게 요세 동굴이 있고 물이 있으니 말씀 처럼 어느 누가 염볼까요
동굴 우물로 이성에 사는 성주는 참 지혜로왔습니다.
전쟁을 하지 않고 평화를 누릴수 있는것이야 말로 진정한 백성을 아끼는 성주였군요

어제 EBS방송에 세계기행시간에 영국에 성들과 세스피어가 주요 소재였는데 헬렌님 생각이 나더군요.
페망한 성들이 흉물로 보였습니다.
유럽은 평화로울 때보다도 전쟁기간이 더 긴 곳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과 요새도 많고, 그런 전쟁에서 잘아 남기 위해서
많은 발전을 가져다 주어서 좀 아리너니하기도 합니다.
영국처럼 폐허가 된 성과 달리,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성들은
잘 보존이 되어서 여전히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다행이지요.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헬렌님의 글을 일고 있노라니 한국 영월의 고씨동굴이 생각납니다.
고씨일가가 피신했다는 고씨동굴에 들어 가 보았더니 정말 거실까지 다 있더라구요.

우물 참 신기합니다.
1527년에 이 우물을 만들었다니 감탄할 수 밖에 없네요.
54M를 파 내려 갔고 넓이도 14M나 된다니 넓이와 길이를 머릿 속에 그려 보았습니다.
대단하고 신기하고 인간들의 도전이 장해 보입니다.
웰컴백 아롱마님...
한국에도 유사시에 거주할 동굴이 있군요.

그 옛날에 이런 대단하고 어려운 공사가 진행되었고,
또 그래서 수백년 후에도 굳건히 버티어서 저처럼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객들을 감동시키는 걸 보니
역시 인간은 본능적으로 적으로부터 침략에서 생존할 필요성이 있어서
이렇게 대단한 발전이 가능했고, 또 그래서 눈부신 문화가 자연히 발생하기 마련인가 봅니다.
고대의 기술이나 능력도 놀랍지만 포스팅마다 님의 설명과 해설이 전문가 로 느껴집니다.
안녕하세요 다미님...
오랜만에 뵈서 반갑습니다.
포스팅을 유익하게 보셨다니 고맙습니다.
오랫동안 다미님이 사셨다는 독일과 오스트리아로 한달간 여행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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