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경매에 나온 '어린 왕자' 수채화 삽화... | Books
Helen of Troy 2016.05.04 09:45
맞아요 읽을때마다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오던 책이었지요.
젊을때는 무슨 뜻이지 뭘 이야기하려는 걸까?...
훨씬 나중에 또 읽을때 아, 이해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것들은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마음으로 봐야지 제대로 잘 볼 수 있지요'
저도 먼지 쌓인 책꽂이에 '어린왕자' 찾으러 갑니다...ㅎㅎ
저 역시 한국에서 국민하교 4학년때 읽은 책인데
그때는 단순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동화책이었다면,
그후로 읽을 때마다 어느 철학책에 뒤지지 않은 책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책이지요.
그리고 그 책의 명성처럼 작가가 직접 그린 삽화도 이젠 거의 'icon' 수준에 와 있는데
그런 삽화가 경매에 부쳐 졌다니 누구에게 어떤 가격에 낙찰될지 궁급합니다.
Helen 님도 꿈많은 어린이였군요.
전쟁으로 피폐해진 고향에서 1학년에겐 학교교실도 없어 운동장과 등나무 그늘에서수업을 받았습니다.
어린 시절은 기억하는데 꿈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평 프랑스 마을에 '생텍쥬베리 "작은 박물관이 있습니다.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한   어린 왕자 책들을 진열하고 있습니다.
좀 4차원적이 다분한 저 스스로는 꿈이 아주 많은 소녀였고,
부모님에게는 '현실적이지 못하고 아주 요상한 생각과 상상을 하고,   기가 센 아이' 수준이었지요. ㅎㅎㅎ
그리고 그 많았던 꿈을 이제 와서야 몇개라도 이루고 싶은 생각에 중년에서 다시 어린시절로 regress 하는 아줌마-애 이지요.
다음에 프랑스 여행을 하게 되면 말씀하신 박물관을 꼭 한번 들리고 싶습니다.
한국의 어린이날이 다가오는데 마음에 와닿는 글입니다
저도 이 책은 세 번 정도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조금씩 마음에 와 닿는게 다르긴 하더라고요
제 어린 시절의 꿈을 꾼 것은 책이 한가득 있는 방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그 정도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이들이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나이를 막론하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럴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 이 나리가 되고 보니, 많은 것들을 편하게 꿈꿀 수 있었던 유년시절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스러웠음을 알게 되네요.
이제는 책이 그득한 서재에 서도 예전처럼 가슴이 뛰지 않는 자신이 서글퍼지기도 하고,
또 다시 주어진 이 기회를 잘 살리면서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지요.
그렇군요! 세상에....... 저 그림이 드디어 경매에 나왔다니!
더구나 저 그림을 셍텍쥬베리가 직접 그렸다면, 아마도 그는 어린왕저를 만나본 것이 틀림없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우리나라의 번역본만 해도 50여 가지라니, 세계적으로는 어떠할지 짐작도 못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의 내용도 오랫동안 인상에 남았지만,
작가가 직접 그린 어린 왕자의 삽화만으로도 이 소설이 바로 연상이 될만큼
우리 세대에 '아이콘' 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이미지이기에
예전에 나온 상상하기 어려운 높은 가격의 명화보다
오히려 관심과 애정이 가는 작품입니다.
헬렌님~
처음 인사드립니다.
너무 항홀한 방이군요^^
많이 보고, 듣고,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어서 오세요 뮤즈님...
저도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런데 처음인데 이렇게 인사가 많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좋은 블로그 이웃으로 지내길 바랍니다.
, 그림을 마치 '커피'로 그린 듯합니다
'어린 왕자'라면 노랑이나 연두가 어울릴 것 같은데
갈색이라니 뭔가 센티멘탈한 정서가 느껴지네요.
'꼬마 철학자'로 보이는데, 제목이 이랬다면, 덜 어울렸을 것 같아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상위권에 있지요.
1943년 출판이니 세월이 얼마나 지났는지......
너무나 좋은 게시글, 제 블로에 그대로 공유하고 싶어요.
괜찮지요 헬렌 선생님, 감사합니당
저는 이 그림을 보면, 책의 배경인 광활하고 뭔지 삭막하고 메마른 사막과
주인공의 공허한 맘 상태를 대변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들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젊었을 때에 나이가 들면서 지혜로워지고, 너그러워질거라는
막연한 희망이 있었는데, 지금 그 나이가 되고 보니 오히려
뭘 모르던 젊은 시절보다 못한 저의 모습을 씁쓸하게 보면서
내 인생에도 '어린 왕자' 한명쯤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가끔씩 듭니다.

한글실력이 초등학교 수준을 못 넘는 저와는 차원이 다른
문학에 조예가 있는 문향님이 이 글을 공유하고 싶다고 하시면
저는 기분이 좋다가도, 제가 제 한계를 너무도 잘 알기에 민망도 합니다.
하지만   좀 어설픈 제 글이 맘에 든다면 언제라도 델꼬 가세요.
댁에 어린 왕자 두 분 계시잖아요?ㅎㅎ

문학에 조예는요...저는 아마추어인 걸요.
진짜 문인들이 보면 이상하다고 키득키득 웃을 거예요.
그래서 공개 제한인 거죠!^^;;;
이번에는 새로운 게시글 안 만들고
그대로 블로그에 스크랩했답니다!
한글이 초딩 수준이라는데 그건 당치 않은 말씀이고요,
저야말로 영어가 유치원 수준이라ㅠㅠ그냥 웃습니다!^^*
어린왕자~
다시 기억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북미보다 오히려 한국과 일본에 더 잘 알려진
이 책은 한국분들에게 특히 큰 의미가 있나 봅니다.
어린아이부터 나이드신 분까지 모두가 나름대로 공감대가 형성되는
진정의 클래식 이기때문이겠지요.
지금 60이 넘은 나이에 읽어 보는것도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새삼 엄푸릇시 생각이 나는듯합니다.
꼭 찼아 읽어야겠습니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기도 하고,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찾는 노력을 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현재에 처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고전 책이 참 대단합니다.
오?
이 글이 ....? 하며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벗님의 방에서 진즉 보았거든요.
좋은 글에 다시 들어가 보곤 했었답니다.^^
어른들은 숫자를 아주 좋아하지요...저는 어떻게 무심히 애기할까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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