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우리 동네에서 (101)

가을 산책길에서 만난 대자연의 멋진 선물 그리고 가을 영시 | 우리 동네에서
Helen of Troy 2016.09.19 15:08
한 달 정도 지나면 서울에도 짧은 가을이 와 줄 듯 합니다.
추석도 지났건만 아직도 한낮의 기온은 27도 정도 입니다.
헬렌님의빛나는미소에 위로를 받으며.....,
아직도 27도라면
이곳 수준으로 하면 완전 한여름인걸요.
요즘 점점 짧아지는 낮길이에 절로 우울해져서
더 기를 쓰로 며칠 남지 않은 따스한 가을 햇빛과 만나러 다니고 있답니다.
아, 반칙. 벌써 이렇게 물드다니요...
저도 아름다운 산하를 마음껏 달리고 걸어다닐 겁니다!^^
완전 반칙 맞아요. 그쵸?
이제 막 가을 맛보기를 시작했는데,
겨울로 막 치닫고 있어서
괜시리 불안하고 아까워서
날만 좋으면, 마냥 밖으로 나돈답니다.
늦바람난 여인네처럼...
(담화린님 맞으시죠?)
가을사랑이라는 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가을~~ 가~~~을 너만 가지 마~~라
가을~~ 가~~~을 내맘 아려나~~

가을입니다.
주인이 시름시름 앓던 사이 제가 사랑하던 돌밭 주인이 잡초로 바뀌었더군요.
거기도 가을이 와서...
제가 좋아하는 도라지꽃이 마지막 꽃잎을 열고 있었어요.
헬렌님의 뒷산은 웅장하고
가을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군요^^
아...
제가 그 가을사랑이란 노래를 알았더라면
요즘 흥얼거리고 다닐 것 같은데...

저는 텃밭과 정원에서 밭일을 하다가
반갑지 않은 불청객 잡초와 피터지는 싸움을 자주 벌리지만,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생명력으로 버티는 모습에
어떨때는 부럽기도 하고 그들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얻고 싶을 때도 있지요.

우리집 마당엔 마지막 남을 장미 한송이,
클레마티스 두송이가 수많은 가을꽃 속에서 last swan song을 부르고 있답니다.
그곳은 벌써 단풍이 곱게 물들었군요.
참 아름다운 가을 모습입니다.
고이 가꾼 텃밭..
잘 자란 모습을 보니 정성껏 보살핀 손길이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울동네가 위도가 꽤 높은 탓에
가을이 빨리 찾아오기도 하고,
길이도 무척 짧아서 어영부영하다보면
반갑지 않은 동장군이 딱 버티고 서 있지요.
그래서 단풍이 다 낙엽으로 딩굴기 전에
늦바람난 아지매처럼 자꾸 밖으로 쏘다닌답니다.
저희 동네는 어제 일요일에     밤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바람도 함께 불어 낙엽이 수북히 쌓여서 아침에 젖은 낙엽을 잠깐 쓸었어요
마당있는 집에 살다보니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서 더 느끼게됩니다
헬렌님의 산책길에 함께한 가을풍경이 더없이 곱습니다

꽃은 지지만 열매를 얻는 풍성한 가을! 싯구가 맘에 쏙 들어오네요 ^^
울동네도 올해 유난히 비가 자주 내려서
수십년만에 가장 비가 많이 온 여름이더니
가을이 되어도 이틀에 한번씩 비를 뿌려서
안 그래도 빨리 찾아 온 가을 단풍이 비가 내릴때마다
낙엽으로 떨어져서 조바심이 밤잡도 설칠 지경이네요.
이곳도 곧 나뭇가지에 달린 잎보다
땅에 딩구는 낙엽이 더 많아질 것 같아서 괜시리 조바심도 생기네요.
멋진 산책길, 하늘이 준 아름다움에 빠져봅니다. 감사!!
사시사철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가깝게 볼 수 있는
동네에 사는 것이 큰 축복이고 은총이지요.
함께 잘 산책하셨다니 고맙습니다.
가을을 주제로 해서 사계(四季)를 다 살펴보셨네요!
벌써 그렇게나 깊어진 가을이라니......
젊음은 봄과 같다는 사무엘 버틀러의 표현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봄을 느끼지 못하는 젊음들을 지켜봐야 한다면 얼마나 안타깝고 가슴아픈 일이겠습니까.
어떻게 그런 느낌이 날이 갈수록 더 짙어지는지 모를 일입니다.
저 자신의 노령보다 그게 더 안타까울 때가 있을 정도입니다.
가을이 빨리 찾아오고
그리고 맥없이 겨울에 빨리 밀려나는
캐나다 동토의 아쉬움이자 그리움이지요.

그래서 그 찬란한 가을을 조금이라도 좀 더 강하게 느끼고 싶어서
그리고 긴 겨울이 오기 전에 마치 대지의 기운을 비축해 둘 요량으로
바쁜 일상에서 시간을 쥐어짜서   저물어 가는 계절(제 자신)을
붙들려는 듯 길 위에서 배회하고 있네요.
확실히 풍경이 달라요. ㅎㅎ
캐나다에 사는 초등학교때 친구가 지현이 주라고 그림 화집을 보내줬었는데
그 그림이 딱 저 풍경이예요. 나무도 그렇고.
한국에서만 살면 절대 그릴 수 없는 풍경이죠. ㅎㅎ
언니 잘 지내고 계시죠?
여긴 폭염이 지나니 곧바로 가을 한가운데로 들어온 것 같아요.
캐나다는 금방 겨울이 오겠구나 싶네요~~^^
안뇽~~~~
방학 잘 보내고 개학하고 오랜만에 와서 반가워!
겨울이 1년에 5개월이 되니, 가을은 그냥 스쳐가는 계절이라
뭐든디 가속이 붙어서 급하게 우리 곁을 떠나서
안간힘으로 붙잡으려고 애를 쓰곤 해.

지현이가 여전히 그림 그리는 것을 즐겨하는구나.
나도 기회가 닿으면 coloring book 을 지현이에게 선사하고 싶구나.
두 공주님과 함께 풍성하고 건강한 가을을 만끽하기를 빈다.
가을이 참 빨리 찼아 오는 곳입니다.
파란 하늘과 닫은듯한 지평선
일찍 낙엽을 바라 보고 있으니 넉을 놓습니다.
참 아름담습니다.

동네 주민들의 텃밭이 너무나 좋아요.
제가 사는 에드먼튼 도시는
세계에서 100만명이 넘는 주요도시 도시중에서
가장 위도가 높은 도시만큼
가을이 빨리 찾아 오고 빨리 겨울에 밀리는 곳답게
일단 9월이 되면 하루가 다르게 모습이 가속이 붙어서 변한답니다.
텃밭엔 아직 토마토가 퍼렇게 익지 않고,
호박도 이제 꽃이 떨어지고 겨우 가느다랗게 자라고 있는데
서리가 내릴까 걱정이 앞서네요.
우리와 많이 다르지 않아요. 헬렌님.
우리보다 가을이 좀 더 빨리 왔나요?
낙엽도 지고...과일들도 익어 가고...
참 좋은 환경 속에서 사시네요.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맥타거트 자연보호구역"이예요.
울동네는 겨울이 약 5개월되다 보니
가을도 한달 반 빨리 찾아오고,
봄은 한달 반 더디 와서
이맘때만 되면, 괜시리 조급해지고
우울해져서 겨울이 오기 전에 맘을 단디 먹고 있답니다.
매일 눈에 띄게 변하는 가을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오래 담고 싶어서
외출할때는 꼭 카메라를 들고 나가는 이상한 버릇도 생기네요.
아마도 가을이 짧아서 더 소중한가 봅니다.
풍성한 가을 풍경입니다.
다시 영어공부하는 기분으로,
좋지않은 발음으로 떠듬떠듬 시를 읽어보았어요.
그리고 가을..
과연!! 짧은 싯구에 마음이 움직이는 가을이 왔습니다.

풍성한 가을에 걸맞는
하지만 부담없는 짧은 영시를 올렸는데
조금은 낯선 영어라도 뜻이 제대로 전달되었을거에요.
오늘은 일본의 바쇼의 하이쿠를 영어로 번역한 것을 포스팅했답니다.
이 영상은 꼭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것 같네요
캐나다의 뒷동산을 영화같은 느낌으로 다가 가봅니다.
우아~~   정말 오랜만입니다 두부종님!!
좋은 계절에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반갑습니다.
어제 오늘도 이 아름다운 뒷동산을 오르내리며
빨리 내빼는 가을과 데이트를 즐기고 왔네요.
오랫만에 찾아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추석연휴가 길었어요.
길 떠나면 길 막힐것 같아 거의 집에서 보냈습니다.
그곳은 벌써 가을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아무래도 겨울도 일찍 오겠죠?
한국은 아직 입니다.
아침저녁 좀 선선하게 느끼는것 외엔 낮에는 아직 여름이랍니다.
멋진 풍경들 참 아름답습니다.
연휴이긴 해도 너무 이동인구가 많으니
마냥 좋지만 않겠지만,
가족과 함께 조촐하게 즐거운 명절을 잘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위도가 아주 높은 곳에 위치한 도시라서
가을이 너무 짧게 머물다가 훌쩍 떠나기에
요즘엔 시시가각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담으려고
늘 카메라를 매고 다닌답니다.
짧은 가을을 만끽하셨군요
동네텃밭에 눈이 가네요
아름다운 자연과 맑은 공기 더구나 따님과 함께 했다니
부럽습니다
이렇게 눈물이 나도록 아름다운 날을 앞으로 며칠 못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나뭇잎 하나, 폴 한포기에도 눈길이 오래 머물더군요.
그래서 더 아름답고 소중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BF)
좋은 가을 풍경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고맙고 뿌듯합니다.
우체부님도 좋은 가을 잘 보내시길...
자연이 주는 경이로운 아름다움과 풍성함이 가을엔 넘치기를 기대합니다.
가을이 오면 캐나다가 생각나고 Simco Lake 과 무스코카의 단풍이 떠오릅니다.
가슴시리게 아름다웠던   북녁의 차가운 단풍이 이제 점점 희미해져 갑니다.
언제고 한번은 가고 싶은 곳입니다.
기억이 모두 사라지기 전에 말이지요.
온타리오의 Simco lake 나
예전에 별장이 있던 Georgian Bay의 Gravenhurst나
Manatoulin 섬의 가을단풍은 정말이지 너무도 아름다워서 눈물이 날 정도이지요.
저희 동네는 이제 서서히 짧은 가을이 저물고 있지만,
온타리오의 가을은 앞으로 2-3주간 절정이겠지요.
가까운 미래에 아름다운 기억을 되찾기 위해서 한번 다녀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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