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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32)

[칭퀘테레 여행5]베르나짜 이야기 2편, Vernazza of Cinque Terre | 이탈리아
Helen of Troy 2016.10.22 06:34
성 마게리타 성당이 있는 베르나짜 항구, 아담하고 정겨운 풍경에 머뭄니다.
그런데서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늘 주님의 품속에서 은총의 삶을 살겠지요?
헬렌님과 함께하는 여행의 참 맛을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한집 건너 집집마다 다양한 모습의 성모님이 우리를 인자하게 내려다 보시는
오래된 골목을 다니다 보면 성모님의 손길이 절로 느껴지는 동네였습니다.
일요일에 미사 참례로 신앙생활을 하기 보다는 늘 일상에서
가까운 성당를 지날때마다 들어 가서 기도도 올리고, 성모님상을 지날때마다
성호를 긋고, 묵주를 늘 손에 들고 다니는 주민들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성탑에서 바다 멀리 내다보며 지켰을것 같은 보초병을 생각해봅니다.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망망한 대해에서 수시로 해적이 쳐 들어와서
약탈을 일삼던 시절에 동네와 더 나가서
제노아 공화국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보초병들의 삶은
힘들고 외로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성탑에서 느껴졌습니다.
창쾌테레,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곳에 흔적을 남기며 사는 인간들도 아름답겠지요? 구경을 다니는 사람들이 저리도 아름다우니까 보나마나겠지요.
그중에서도 헬렌님 부부가 가장 아름답지만......
사람들이 하는 일들도 다 아름답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습니다.
정말 좋은 곳이 분명합니다.
주거환경이 그리 좋지않은 곳에서 주민들이 바다와 땅에서 나오는 양식으로 자급자족하면서도
자연 경관을 크게 훼손하지 않고, 수백년동안 심플하게 사는 그들의 모습에서
현대사회에서 점점 사라지는 슬로우 라이프의 면모를 잘 볼 수 있어서 더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전기줄이나 가끔씩 들어 오는 자동차가 없다면
몇백년 전의 모습인지 쉽게 착각이 될 정도로 예전의 일상을 유지하고 있었서인지
나이가 드신 노인들이 가파른 언덕길을 가뿐히 오르내리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덕분에 고풍스런 옛 중세의 모습이 잘 보존된 도시의 모습을 봅니다.
척박한 자연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수백년간 자급자족하면서
심플하게 사는 동네와 주민들이 아름다웠습니다.
두분뵈우니 그대로입니다.
전에 다녀 오셨던 그곳이군요.
여행을 즐기시며 여유롭게 사시는 모습 참 부럽습니다.
가족 다 편안하시지요?
안녕하세요 진경산수님...  
유난히 더웠던 여름도 어느덧 지나고 선선한 가을도 절정에 달하고
10월도 며칠 남지 않을만큼 시간이 빨리 지나갔네요.
사모님과 함께 건강하게 전원생활을 하시고 계실길 기원합니다.
2011년에 다녀 온 여행후기의 절반도 못 나가서 기억이 더 희미하기 전에
정리하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돌산 깎아 집짓고, 포도밭 만드느라 1,000년동안 피땀을 흘렸을테고,
좁은 골목길 다니느라 불편할텐데, 사진으로 보니 참 아름답군요.
저곳에 사시는 분들은 매일 여행온기분일것 같고,
마음씨도 아름답고 친절할것 같으네요.^^
늘 척박하고 험난한 자연환경에서 오랫동안 힘들게 일군 포도밭이
인간의 대단함을 그대로 입증해 주더군요.
그리고 늘 가파른 길을 오르내려서인지 나이가 드신 분들도
젊은이처럼 가뿐하게 골목길과 포도밭을 오가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구요.
바다와 험한 해안으로 고립된 생활을 해서인지
예전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순박하게 사시는 주민들이 참 순진하고 밝아보였습니다.
좁은 골목을 보니 언젠가 부암동이라는 동네를 갔더니 저같이 뚱뚱한 사람은 지나다니기도 버거운 좁은 골목길들에 집들이 있어, 저집들은 이사갈때 어떻게 갈까 한 걱정을 했더랍니다
그런데 인사동에도 저렇게 좁은 골목길이 몇 곳에 남아 있더라고요
아름다운 풍광덕분에 골목 좁아도 괜찮은데요
워낙 해안을 따라서 험난한 산으로 둘러 쌓여서
편편한 곳을 거의 없어서,
골목이나 포도밭, 집들 모두 주민들의 땀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공간이 워낙 좁으니, 길도 따라서 가파르고 좁았지만, 미로를 가는 것 같아서 재미나기도 했습니다.
참 낡은 대문이네요.
성모상과 벨만 없다면 뜯어버릴 만큼...
오래된 나무문짝과 항아린 볼수록 정스럽지요.
지난 세월 말해주 듯~
솔직히 집안도 어떻게 사는지 들여다 보고 싶은데, 여의치 않으니
대신에 집집마다 대문에서 주인의 사는 모습을 그려 보곤 하지요.
오래된 것도 여전히 아름답고 쓸모가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동네가 참 정겹지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들여다보는 helen님의 사진들은 마치 수채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만큼 그곳의 풍경들이 아름답다는 얘기겠지요.
오밀조밀한 풍경속에 여전히 사람사는 이야기들이 숨어 잇을테고 저 안으로 들어가는 여행객들이 느끼는 감정들은 수백가지 이야기를 만들어 내겠네요.
좁을 골목길이 인상적으로 보입니다.
가보고 싶네요.
오랜만에 제 방에서 뵈서 반갑습니다 열무김치님...
그동안 잘 지내셨죠?

이탈리아의 칭퀘테레는 자연경관이 그냥 수려하니
카메라를 들이대면 다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동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백년동안 전기와 기차가 들어 온 것 말고 별로 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여전히 열심히 일하고 농사짓고 즐기는 모습에서 여행객인 저희도
작고 늦은 것이 미덕이라는 것이 절로 공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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