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그리스 여행56]아테네에서 나플리오/나플리온(Nafplio)로 | 그리스
Helen of Troy 2017.03.02 18:19
시골버스 타고가는 호기심흥분도 여행재미!!

그 지역에는 석재광산이 가까이 있는가봐요?
집들도 길도 온통 돈을 아니 돌을 깔아덮은듯..

캐나다에는 목조주택들이 석조주택보다 많쥬?
그리스 지형 자체가 80% 정도가 산으로 둘러있지만,
비가 적게 와서 건조하고 더워서 올리브 나무 외엔
나무들이 없다 보니 널린 것이 바위와 돌만 있으니
온통 돌로 덮여서인지 수천년이 되어도 잘 버티고 있어서
후손들이 조상 덕을 톡톡히 보고 있지요.
예... 캐나다엔 널린 것이 나무이니 당연 목조주택이 많지요.
누군가는 사진기만 대면 그림엽서가 된다고 하더니만,
헬렌님께서 묵으신 숙소가 딱 그렇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나플리오 시내도 그렇습니다.
사진이 엽서나 다름없어요.ㅎ^^
그리스의 크고 작은 섬이나,
이 아담한 나플리오 도시도
화려하고 거대하지 않지만,
보통 사람들이 사는 일상에서 멋이 배여 있어서
말 그래도 카메라를 들이대면 그저 엽서감이 되는 것 같아요.
아름답다 아름답다 해도 이런 곳은 사진으로도 처음입니다.
현장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그렇지만 아무리 꿈결 같고, 지내놓고 보면 그립고 아쉽지만 그날 그 시간 현장에서의 고생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집 나서면 고생이란 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실이니까요.
그런데도 헬렌님 부부께서는 그 고생을 즐겁게 하시는 것 아닌가, 오늘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에서 최고의 최상으로 멋진 곳이라기 보다는
3000여년간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배여 있고,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의 모습이 오히려 대단한 유적보다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로 머무는 숙소가 대형 체인 호텔이 아니라
가족들이 경영하는 소규모의 B&B 형태의 숙소를 선호하다보니
자연히 편한 엘리베이터 대신에 오랜 계단을 오르내리각 거리게 되지만,
아직은 굳건히 버텨 주는 두 발이 있어서 고생으로 여기지 않고 재미있네요.
하지만 곧 저희도 이런 날이 얼마나 오래 갈지 모르니
더 기회닿는대로 빨빨거리고 다닐 예정입니다.
계속 여행 후기 거리는 많으니 독자가 되어 주실거죠?
보기만해도 척박해 보이는 그리스 돌산들이 익숙합니다  
조지아 여행시엔 두번씩 물어 보던 습관이 유용했을지 모르는 그리스입니다.
조지아인들은 몰라도 모른다 소리을 하지 않거든요.
터키인들은 손님에게 거짓말을 하는건 신에게 혼나는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ㅎㅎ
인연이 없는 지 두번의 그리스 여행길에도 간 곳은 두번 가고 나폴리온 같은 곳은 엄두를 못내었습니다.
그쪽 도시는 더 가난해 보입니다.
요즈음 그리스의 사정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높고 높은 계단 길을 보니 이제 점점 여행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발바닥이 문제입니다.ㅎ
북유럽을 꼭 보고 싶다는 아내의 간청으로 9월초순에 페케지로   여행사에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그때까지 Helen 님 여행길을 좇아 가렵니다.
저도 이번이 그리스에 세번째이지만,
처음으로 유서깊은 나플리온에 처음 왔습니다.
미케네에 가 보고 싶어서 이번엔 맘먹고 왔지요.
남편이나 저나 아직은 하루에 평균 8-10시간씩 걷는 일이 그리 힘들지 않으니
더위에 오르내리는 일은 아직은 큰 부담이 되지 않아서 그저 행운이지요.
그래도 얼마나 갈지 모르니, 하루라도 젊을때에 자주 다니고 싶습니다.
가을에 떠날 여행에 잘 다녀 오실 수 있게 두분 다 건강 잘 챙기세요.
댓글을 쓰다가 손님이 오셔서 올리기도 뭐해서 다시 씁니다.
꼭 제주도 친정집 가는길 같아요.
경치가 아름다워 눈을 띨수가 없어요 신기한 풍경에 취합니다. 아름다운 경치에 졸음, 엄청 피곤 했나봅니다.
이런 단잠 참 깨운해요. 대구 갔다 오면서 즐기거든요.

집들이 참 아름다워요.
다은 섬과 달리 붉은색이 꼭 황토빛 같습니다.
작지만 여행에 지친 시간을 치료 해줄것만 같습니다.
돌을 참 잘 이용해 건축자재로 쓴것 같습니다.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것 같아요.
황막한 돌산과 비교 되게 작은 공간에 푸른나무를 참 잘 키운것 같습니다.
수쳔년의 역사가 있고,
한때는 그리스의 수도이기도 한 나플리오는
화려하거나 거창하기 보다는
소박하고 정겨운 모습이 인상에 남는 항구 도시랍니다.
그리스는 워낙 산악지대로 많고
날씨가 건조해서 나무가 잘 자라지 않아서
자연히 건축재료로 거의 돌로 쓰여진답니다.
그래도 집집마다 화사한 꽃나무를 키우면서 사는 그네들의 여유가 부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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