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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그리스 여행57]나플리오 2편-구시가(Old Town),신타그마 광장, 해변가 야경... | 그리스
Helen of Troy 2017.03.07 17:20
키워드   :   해변의   여인과   원테이블 레스토랑^^
사실 저 원테이블이 있는 골목 분위기가 좋아서
저희도 그네가 있는 테이블에 꼽사리 껴 앉아서
가볍게 맥주 한잔 했지요.  
그네들의 잘 못하는 영어와 우리들의 더 못하는 그리스어로 수다 비스무리도 하구요.ㅎㅎ
아름다운 경치입니다.
여행은 가서 먹는 음식맛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즐거운 여행이셨습니다.
여행에서 제일 큰 재미는 뭐니뭐니해도
그 고장의 음식과 와인, 혹은 맥주이지요.
그리스를 비롯해서 지중해 연안의 국가들이 대부분
참 낙천적이고 느긋한 정서가 있어서
방문객도 저절로 따라서 슬로우-리빙을 즐기는 것을 배우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모듬 셀러드가 제일 맛있어 보이고 그 옆에 접시에는 뭔 호박전처럼 보이는 음식도 있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여기에 보여주신 음식이 다 맛있어 보이니 문제지요? 요즘 살이 막 찝니다.
어디서나 성당 문이 열려있기만 하면 들어가시는 Helen님. 하느님께서 얼마나 예뻐하실까.
제가 더운 지역에 살고 있으니 여름에 밤 늦게까지 바깥 기온을 즐기는 사람들이 이해가 갑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예, 메케네 고대 문명지를 고대합니다.

P.S.)맨 마지막 사진으로는 우편엽서를 만들면 좋겠는데요.
저도 그리스에서 제일 맛난 음식이 뭐냐고 물어 보면
서슴치 않고 밭에서 막 수확한 듯한 싱싱한 모듬 야채에
그리스의 질좋은 올리브 오일에 간단한 허브가 가미된 그리크 샐러드지요.
그리고 그리스 뿐만 아니나 스페인에서 가지와 호박을 도톰하게 썰어서
빵가루를 입혀서 튀김 음식도 별미였습니다.

서유럽 국가들이 아무래도 캐톨릭이나 정교회 신자가 많기도 하고
오랫동안 기독교 국가여서인지, 두세 블록마다 크고 작은 교회들이 많기도 하고
대부분이 매일 미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위해서 열려 있어서 시간만 허락하면
들어가서 잠시 기도도 하고, 땀도 식히고 다리도 쉬게 하지요.

지중해 연안 국가인 포르투칼, 스페인, 이태리, 그리스 모두 한낮엔 너무 더운 탓에 한산하고
해가 떨어진 후 저녁부터 밤 늦게까지 활기를 뛰어서 저녁은 보통 9시 후에 느긋하게 하더군요.
알맞게 큰 광장이 마음에 듭니다.
우리나라도 함께 많은 사람들이 어울릴수 있는 광장 문화가 있었으면 싶었습니다.
그리스 음식중 문어요리가 가 상당히 비싸서 시식을 못햇는 데 저렇게 요리하는 군요. 달걀을 살짝 입힌 우리나라 호박전이 한수 위 같습니다.
여행중 늘 싱싱한 셀러드가 아쉽던데 그릭 셀러드가 좋았습니다.
보기보다 천천히 쉬며 즐길수 있는   깨끗한 도시입니다.
유럽은 도시가 크고 작던지, 중심가에 광장이 있고, 그 광장에 영낙없이
성당이 있고, 가깝게 재래 시장이 있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고대 그리스는 일찌감치 광장 문화가 발달해서 서로 소통도 하고, 교류를 맺는 문화가 시작된
영향을 한때는 그리스의 수도였던 이 광장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늘 그리스의 맛종은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그리크 샐러드가 좋아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신선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바다가 가까워서인지, 다양한 생선과 문어 오징어 요리를 먹다 보니
그리스를 대표한다는 수블라키는 별로 먹지 못했네요.
아름답습니다
나폴리오...왠지 더 로맨틱하고 멋진...
30분 기다리기...양호한 편이지요..ㅎㅎ 농담이구요
문어 요리와 모듬샐러드 먹음직스럽습니다`~^^*
수백년 오토만 제국의 지배를 받아 오다가
독립을 한 후에 나플리오가 첫 수도였다가 아테네로 이전했지요.
그래서 크기는 작지만, 역사와 문화가 일찌감치 발달한 도시로
삶을 즐기면서 멋도 부릴 줄 아는 그네들의 일상에서
관조하는 삶이 많이 부러워서 따라쟁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 곳이지요.
물론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로 만든 요리들이 한국사람들 입맛에 잘 맞더군요.
부르찌 요새가 인상적 입니다.
저녁 식사후 느긋하게 산책하며 누릴 수 있는 시간들이
평화로울것 같습니다.
그리스가 오랫동안 오토만의 지배를 받다가
잠시 베니스 공화국 통치하에 있을 당시에 바다 한복판에 지어진 자그마한 요새인데
밤에 보면 중세의 성같아서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성같아서 낭만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올드타운의 거리는 차가 다니지 않아서 느긋하게 산책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아주 늦은 저녁을 먹는 문화군요.
적어도 7시쯤엔 저녁식사를 마쳐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더운 낮을 피해 활동하기 좋은 시간대에 식사를 하다보니 그리 늦나보네요.
낮잠 한숨 자고 활동하기 딱 좋은 시간?

아무래도 오후 1시에서 너댓시까지 너무 더워서
쉬거나, 느긋하게 지내다가, 해가 떨어진 후에
다들 밖으로 나와서 광장이나 길이 활발해지고,
저녁도 따라서 9시 정도에 주로 먹더군요.
그런데 이런 생활패턴은 포르투칼, 스페인, 이탈리아 모두 공통적인 걸 보면
지중해의 사막성 여름기후의 영향이 큰 듯 합니다.
신타그마 광장의 밤은 활기차네요.
치마 두른 군인들이   곧 행진이라도 하듯...
석양의 요새는ㅡ 국토방위 목적보다 낭만적이에요!!    
아테네의 신타그마보다는 규모가 훨씬 작지만,
그래도 한때는 아테네 이전에 그리스의 수도였던만큼
역사와 문화의 깊이가 느껴지는 도시였답니다.
베니스 통치때에 바다 한복판에 지어 놓은 요새는
특히 밤에는 동화 속에 말 탄 기사나 머리 긴 공주가 튀어 나올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곧 소개할 팔라미디 요새는 정말로 견고하게 확실히 지었더군요.
오랜 역사에 도시 답게 여유 있어 보이면서 참 아름답습니다.
꼭 밤을 위한 도시 같습니다.
골목에 아담한 가게가 소박하면서도 하나하나 알차고
다른곳과는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아름다워요.
낭만이 있는 도시 같습니다.
그리스 뿐 아니라 지중해 연안의 여름철의 낮은 살인적으로 뜨겁기에
오후엔 사람들이 실내에서 느긋하게 보내다가
해가 떨어져서 좀 시원해지면, 도시의 광장으로 나와서
활기를 띄는 생활패턴이 보편적이지요.

올드 타운은 보행자만 다니는 길이라서 느긋하게 산책하면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가게들을 구경하기도 하고 군것질도 하면서
여름밤을 즐기는 그네들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너무나 예쁜 풍경이예요.
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건 해변의 여인~
작고 소박한 가게도
개인의 취향과 멋이 돋보여서
느긋하게 여름밥을 보내기에 참 근사했지요.

그 해변의 여인이 아름다운 이유는
어둑어둑한 실루렛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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