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로키산맥 (90)

다시 와도 여전히 아름다운 로슨 호수와 등산로 1편[카나나스키스 여행38] Rawson Lake | 로키산맥
Helen of Troy 2017.09.10 15:15
저렇게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한평생 살게 해주면
나는 기꺼이 살고싶단 생각이..
고로 건강 잘 챙기셔서(금연부터!)
오래 오래 사시면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두루두루 구경하시길...
호수나 산야나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만년설이   녹는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도 6년만에 눈에 띌 정도라니!
개발에만 혈안인 사람들을 불러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캐나다의 깊은 산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덕분에 우리 동네 겨울 기온은 25년 전보다 약 10도가 올라갔고 길이도 약 3주 정도 짧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국립공원으로 오래 전부터 정해져서 개발이 전혀 없고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는 방침덕분에
인터넷이 터지지 않은 곳이라 인터넷의 영향을 벗어나서 오로지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행운입니다.
아름다운 가족 여행 트레팅이군요
그런데 helen님 환하게 웃으시는 사진속에서
제가 좋아하는 강경화 외무부장관의 멋진 모습이...ㅎㅎㅎ
(기분 나쁘신거 아니지요? 두분 다 아름다운 미소가 백만불짜리입니다~~^^*)
솔직히 강경화 장관님의 모습을 잘 몰라서
일부러 검색을 해 보았는데,
저보다 훨씬 멋지신 분이든데
저와 닮았다고 해 주시니 그저 좋아서 웃지요.
염두에 두고있던 트레킹코스를 이렇케 미리 볼 수있어 너무 좋네요. ^^*
저희가 3월에 그쪽에 갔을 때 어퍼호수 얼음 위로 가로질러 가는 사람들이 있고
호수 가장자리로 난 눈길을 걸어가는 젊은이들이 여럿 보이더라구요.
호수의 겨울풍경도 완전 좋았어요. ^^*
저희는 이번이 다섯번째 이 트레일을 따라서 로스 호수 정상으로 올라갔지요.
하지만 늘 만년설의 양이 너무 많거나, 녹아내린 물이 너무 많아서 반대편으로 건너살 수 없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반대편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퍼카나나스키스 호수 주위의 27 km 트레일은 두번을 돌았는데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길게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아이들도 다 성인이 되어서
친구처럼 가볍게 트랭킹을 할 수 있어서 또 다른 재미가 납니다.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보여 주는 호수
그 매력에 찼게 되나봅니다.
오월엔 아쉬움이 남는 호수 였는데 가득찬 물을 보니 경치가 더욱 매력적입니다.
아드님은 점점 산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카나나스키스 주립공원으로 23년 정도 매년 오다보니
같은 장소를 평균 4-5번은 다녀갔지만,
늘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어서
설레이는 가슴으로 정상으로 향하곤 합니다.
예전에 아들은 트래킹을 완전히 사역이라고 여기고 마지못해 따라 오다가
요즘엔 당연시 여기고 따라 주어서 고맙지요.   근데 좋아하는지도 자신이 없네요.
아름다워요.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과 자연...
성실히 살아오신 것에 대한 보상도 될 것 같고...
부러워요^^
이 아름다운 로키로 23년째 매년 두세번씩 가족여행을 오는데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활동반경도 좁고, 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었지만,
아이들이 성장해 가면서, 다양하고 험한 트레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할 뿐입니다.
묵묵히 험한 산을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그리고 여건이 주어진 것도 참 축복이구요.
그 분은 참 우리들에게 걸맞는 보상을 해 주시네요.
두 팔 번쩍 들만큼 맑은 호수!
저 큰 호수 속에 발 담그고 싶다아~~~
저 호수 생각보다 한여름이지만 막 만년설이 녹아내린 물이라
엄청 차답니다. 뻘뻘 땀 흘리고 올라가서 마셔도 좋을만큼 깨끗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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