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좋아하는 영시 (115)

[좋은 봄 영시 감상102]The Trees by Philip Larkin with 화사하고 싱그러운 봄 꽃 | 좋아하는 영시
Helen of Troy 2018.04.19 14:20
"좋은 봄 영시 감상"이잖아요?
캐나다의 봄과 헬렌님 봄날 얘기를 읽으며 '이런 봄이라면 이런 모습의 일상이 시와 같구나' 했습니다.
보여주신 시에서는 '속임수'라는 표현이 특별한 공감을 주었습니다.
아직 늙음이나 죽음을 먼 날의 일이라고 여길 사람들은 별로 다가오지 않을 표현일지도 모르죠.
시를 비롯해서 다른 문학 장르나 미술품, 그리고 음악 작품을 감상할 때에
감상하는 하는 이들의 배경에 따라서 다양하게 받아 들여지기 마련인가 봅니다.
이 시 역시 이미 전에 두 세번 읽어 본 작품이지만,
나이가 들고, 혹독하고 긴 겨울이 있는 곳에 살면서 접한 이 시는
마치 처음으로 만난 작품같이 아주 다르게 다가 왔습니다.
생과 사과 교차하는 겨울과 봄을 올해 또 한번 생각해 봅니다.
알림에 "좋아하는 영시" 가 뜨길래 설레임 한아름 안고 날아 왔지요
제가 말씀드렸던가요?
헬렌님의   게시물   모두 좋아하지만 그둥에서 특별히 영시 코너를 제일 사랑합니다..ㅎ
오! 오늘은 봄 종합선물셋트인걸요...ㅎㅎ
흠.흠..목을 풀고 올려주신 'The Trees' 천천히 낭송해 봅니다..^^*

다시, 봄...!
아....
저처럼 사랑님도 영시를 좋아한다니
든든한 동지를 만난 것처럼 기분이 아주 좋아요.
사실 매일 적어도 2편의 시를 감상하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들이 많긴 한데,
제가 한글로 소개하는데 여전히 역부족이다보니
생각보다 영시 포스팅이 많지 않네요.
하지만 영시를 좋아하고, 영어 해석도 가능한 사랑님을 위해서라도,
좀 더 자주 포스팅해서 제가 좋아하는 영시를 공유하도록 해 볼게요.
저도요...
늘 감동..그리고 행복한 마음을   다녀가지요~~^^*
고맙습니다...♡
봄..

그 자체로 이미 한편의 시..
그 자체로 한폭의 수채화!!
발마님의 혜명초당의 봄도
한편의 근사한 시이자 수채화겠지요.
봄은 사람을 생기있게   만듭니다.
긴 겨울이 끝난 캐나다에도 봄이 꼭 오겠지요.
나뭇잎 도 없던 4월의 토론토를 떠나 워싱톤 .D.C로 달려가면 화사히 꽃들이 맞아주던   봅날의 기억.
이곳도 미세먼지가 없는 날아면 온천지가   화사한 봄입니다.
저도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고나니   온몸이   뻣뻣합니다.
올해 제일 겨울이 길었던만큼
예년보다 5-6주 늦게 자전거를 타서인지
그냥 밝은 햇살을 온 몸으로 느끼고,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들이쉬며   돌아다니는 시간이
평소보다 더 신나고 소중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환경이 좋은 캐나다에 산다는 자체가
참 큰 축복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구요.
우리나라도 지난겨울은 참 많이 추웠었죠...
그러나 어김없이 봄은 왔습니다.
어느날 출근길에 보니 가로수 벗꽃이 활짝 핀걸 보면서 저는 봄을 느낍니다.
그리고 벗꽃이   지면서 연녹색으로 올라오는 잎새들.....
그리고 산하가 점점 아기녹색(저는 연녹색을 이렇게 부르고 싶습니다)으로 변하는걸 보면서 봄이 무르익는걸 느끼죠.
올려주신 사진들이 정말정말 예쁘네요.

요즘 제가 여러가지로 몸과 마음이   많이 바빴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는 개점 휴업상태구요...얼른 추스르고 돌아오겠습니다.

오랜만이에요 후리지아님...
한국은 봄의 절정이겠지요. 따라서   화사한 봄꽃도 만개하고, 연초록의 이파리들이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보상하게 해 주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니, 안타깝네요.
어서 잘 해결하시고, 앞으로 편안한 모습으로 다시 뵈요.
건강 꼭 챙기시구요.
넘 멋진 사진에 푹 빠져서 한참을 즐기다 갑니다
공감은 무조건 콕콕 이예요~^^*
안녕하세요 하루님..
처음 방문해 주셔서 반갑습니다.
그리고 편히 즐기시고 공감까지 눌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봄날 보내세요.
작년에도 그때 오월인데 눈이 왔다고 하셨지요.
봄이 올해는 더 긴듯 했답니다.
올리신 글     잘 읽었구요
해석해 주실거죠?

사진속 꽃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알로에꽃은 처음 봅니다.
안 그래도 겨울이 긴 곳인데
올해는 기상청이 생긴 후로 제일 긴 겨울이었다고 할 정도로 길다보니
이 곳에 사는 사람들에겐 봄은 참 특별한 존재이고 선물이랍니다.
이번 주중은 피아노 콩쿨로
다가오는 주말과 다음 주말에 두개의 공연이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라서
공연이 끝나면 부족한 한글실력으로나마 해석편을 올릴게요.

포르투칼,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 터키등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대부분의 지역이
사막성 기후에 가까워서 다양한 선인장과 알로에 꽃들이 다투어 핀답니다.
이색적으로 보이는 화려한 봄꽃들과 만년설...
헬렌님 특유의 방에서 만날 수 있는 봄 그림 답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나무>에 대한 영시라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게 됩니다.
참으로 사색적이고 철학적인 메세지가 담겨있네요...

봄이든 가을이든 여름이든... 계절은 눈에 보이는 것보단 빨리..
하늘(대기)로부터 내려온다는 말이 떠 오르는 늦은 밤...^^
캐나다의 나무가 우거진 산동네에 오래 살다보니
저 역시 나무를 좋아하고 나무로부터 많은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나무에 관한 시 작품들을 선호하기도 하게 되구요.
기나긴 겨울에서 어렵사리 찾아 온 이 찬란한 봄에
단단한 껍질을 뚫고 솟는 여린 순과 이파리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제일 큰 선물임을
다시 깨닫는 요즘입니다.   파란 하늘과 눈부신 햇살만 있어도 참 행복한 요즘입니다.
훌륭한 풍경들에 눈이 탁 트입니다.
요즘 흑림의 봄은 더 아름답고 눈이 부실 것 같아요.
저는 요즘 봄을 주제로 한 독일 lieder 를 다시 연습하면서
이 봄을 맘껏 즐겨 보기도 하구요.
저도 독일가곡을 참 좋아합니다.
음악과 늘 함께 하시는 헬렌님,
눈부십니다.
몇시간 후 오늘 저녁엔 독일 성악곡의 두 거장인
브람스와 슈베르트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참 행복합니다.
캐나다의 겨울은 꽤나 길군요... 올해가 더욱 길었다쳐도
거의 6개월을 그 음산한 겨울속에 살아야 한다면 힘들 것 같아요.
물론 독일의 겨울도 그리 짧지는 않답니다.
사실 4월은 그 중에서 가장 힘든 달이구요.
겨울을 쉽게 놓아주지 않아 밀당을 하는 달이거든요.
파종을 하고도 작년에는 속아서 두 번이나 파종했구요. ㅎㅎㅎ

오랜만에 헬렌님 덕분에 시를 읽었네요^^
Is it that they are born again
And we grow old? No, they die too.
Their yearly trick of looking new...
우리에게도 그런 trick이 있다면 생각을 해봤어요.
우리에게 겨울이 오고 봄이 온다는 건     그냥 나이를 먹고 늙는 거잖아요^^

아름다운 봄교향곡같이 이 많은 나라들의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참 행복하네요~~~
4월은 정말 데이님 말대로 겨울과 봄의 밀당을 하는 시기로
그 시간 속에 있는 우리는 그저 애간장이 녹아날 뿐이지요.
아무래도 growing season 이 짧은 곳에 살아서
씨는 미리 집 안에서 며치 불려서 싹을 낸 다음에 심어야
서리가 내리기 전에 풍성하게 상에 올릴 수 있구요.
그런데 올해는 4-5주간 집을 비우는 것과 달리 거의 9주간 휴가를 가서
다년생인 파와 부추 그리고 빨리 순이 돋는 열무씨만 뿌릴 계획이에요.

오늘 저녁에 브람스작의 두 작품과 슈베르트 미사곡을 공연하는데
특히 브람스 작의   Nänie 의 가사로 사용된 쉴러의 시와
Friedrich Hölderlin의 시   Schicksalslied 의 심오한 의미가
이 생과 사가 공존하는 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봄이 왔군요... 그곳도.
여긴 연하게 잎이 올라오는 산에 하얀 산벚꽃이 아름다워요.
봄은 아름다운 계절이예요.
잘 지내시지요?
봄이 서서히 왔다기 보다는
너무도 늦게 온 것이 미안한지
초여름 분위기의 봄이 하루 아침에 와 주어서
주위가 이 날을 기다렸다는 듯이
한번에 바로 싹이 돋고 순이 돋아서
추운 곳에 어떻게 생존하는지 너무도 잘 아는 생물들이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주부터 음악 콩쿨대회 준비와
오늘 저녁에 합창공연, 그리고 다음 주말에 또 하나의 합창공연이 있어서
눈 나오게 바쁘긴 해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 그저 감사하고 행복해요.
봄꽃을 보니~ 마음과 눈이 화사해집니다.
헬렌님~ 고맙습니다. ^^
꽃을 사랑하시는 리아님께서 좋아하시는
꽃의 향연과 글이 되었다니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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