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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의 일상에서 (152)

어머니날에 막내딸이 특별히 차려준 풀코스 진수성찬 | 헬렌의 일상에서
Helen of Troy 2018.05.15 15:33
멋진 어머니날입니다.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이 글이 소설의 한 부분이라면 왜 이렇게 구체적일까 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헬렌님이 어머니날이라고 받고 있는 대접이라고 생각하며 읽으니까 너무나 생생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마치 여왕처럼 앉아 있었을 헬렌님.....
이 글의 백미는 어머니에 대한 마지막 문장이었습니다.
어머니가 될 수도 있는 여성들은, 아니 모든 여성, 아니 누구나 일단 다시 한 번 음미할 것이 분명한 문장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비록 큰 딸이 함께 하지 못했지만
막내가 하루 엄마를 위해서 애를 써 주어서
오래 기억에 남을 좋은 어머니날을 보냈습니다. 마치 여왕처럼요.ㅎㅎ
엄마 노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자격이 있는지 전혀 모른 상태로
닥치는대로 좀 특별한 세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어느새 어른으로 잘 커 주어서
엄마로서는 그저 고맙지요.
정말 대단한 따님 이네요.
자녀들을 훌륭히 키우셨어요.
헬렌님!
보람을 느끼셨겠어요.
혼자서 엄마를 위해 요리하는
그 마음가짐이 예쁘네요.
큰딸과 달리 막내는 저와 비슷하게 요리와
베이킹에 관심도 많고 눈설미가 있어서 이젠 제법 잘 해서인지
특별한 날에 팔을 걷어 부치고 감동할정도로 정성스럽게
식구들 입을 즐겁게 해 준답니다.
어머니날에 제대로 된 풀코스로 우아하게 저녁식사 대접을 받아서
잠시나마 우아하게 귀족부인행세를 했네요. ㅎㅎ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ㅎㅎㅎㅎ
코끝이     시큰하고 눈물이 나려 했는데    
마지막 헬렌님의     감동적인 결론말씀에     환희의 송가를 부르고 싶을 만큼    
기분이 업..눈물이 쏙     들어갔어요..ㅎㅎ

아..삼남매이신가요? 참 잘 키우셨어요
서양식 교육은 다분히 독립심이 강하게 크는 만큼
애뜻한 부모 자식간의 정이 적을 거라는 피상적인 생각은
완전히 편견인거죠....^^*


전혀 슬픈 이야기가 아닌데
그래도 글 끝부분에 기쁘게 마무리했다니
다행이네요. ㅎㅎㅎ

북미에서는 성적보다는 인성교육에 부모님들이 신경을 많이 쓴 덕분인지
타인에게 매너없이 굴거나 무례한 행동과 말을 하면
눈물이 쏙 빠질 정도로 심하게 혼이 나고 꼭 용서를 청해야 하는 교육을 늘 받은 덕분인지
이기적이기보다는 배려심이 많은 아이들이 많은 편이지요.
그리고 넓디넓은 곳에 살다보니 아무래도 경쟁할 이유도 적어져서 죽자사자 1등에 매달리지 않은 편이구요.
경제적인 면도 18세 이후엔 어른으로 대접해서 독립을 한다는 것이 뇌리에 박혀서
손은 왠만해서는 내밀지 않지만, 부모와 자식간의 정은 어느곳보다도 끈끈하고 따스하지요.
서로 경제적으로 기대지 않으니 오히려 관계가 편한 것 같아요.
진수성찬 이네요.
특별히 축하드리고 싶은   좋은 날 입니다.
멀리서 좋은 날에
특별한 축하를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향기님...
부활주일을 마지막인 오순절 축일을 기쁘게 맞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어머니날.
남폔께서도 헬렌님을 위해서
따님들과 함께하셨네요.
식구들과 함께한 어머니날이
행복하셨겠습니다.
엄마로서   힘든 세월도 그리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에쁜 따님들이 엄미를 위해
이런 멋진 식탁을 꾸며드리니
얼마나 흐믓하셨을가요.
안녕하세요 세실리아님... 잘 지내시죠?
계절의 여왕인 5월도 벌써 반이 가고
일년의 반도 곧 지날 정도로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가네요.

자식들을 키울 때에 딱히 무엇을 바라거나 보상을 받기 위해서
그 고생을 하지 않았지만,
평소에 그리고 특별한 날에 이렇게 엄마를 위해서 애를 쓰고 신경을 써서
그동안 쏟아 부은 노고에 조금이라도 되돌려주는 기분으로 음식을 차려주니
자식이 없는 사람이 느껴보지 않는 커다란 행복과 은총으로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세실리아님께도 며칠 지났지만, 편안하고 뿌듯한 어머니날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Wow!
참말로 엄마 못잖습니다.
엄마가 하시는 걸 보고 배웠으니 이런날이 왔지요.
어머니날 상에는 접시도 사랑스럽습니다.
장봤던 시간 빼고도 6시간이 걸리지요.
Helen님을 위한 온 가족의   정성이 정말   대단하고 훌륭합니다.
불과 며칠 전까지 final exam 도 보고 직장과 진학 사이를 고민하더니
결정을 내렸는지, 팔을 걷어부치고 하루 종일 어머니날 브런치와 저녁 풀코스로
차려놓고 여왕처럼 대접해 주니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여러가지 행복 중에서도
가장 큰 가족의 사랑을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엔비님께도 Happy and Blessed Mother's Day to you!
딸이 너무 예뻐요.
이런글을보면 저는 딸이 없어서 슬픔니다.
우리나라도 어버이날 세끼 식사를 가족들이 해결을 해주면 좋겠네요.
세끼는고사하고 내년부터 아침 한끼라도 챙겨달라고 해 봐야겠어요.ㅋ
제가 아는 지인들 중에 아들만 서넛 둔 분이 많은데
신기하게도 꼭 한명은 딸같은 자식이 있어서
딸 못지않게 살갑게 챙겨주는 것을 자주 보았는데
딸같이 살갑고 다정한 효자 아들이 있으니 슬퍼하기보다는
아마도 자랑해도 좋을 듯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속으로 무엇을 해 줄까 바라기 보다는
당당하게 일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앉아서 우아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요구를 하거나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확실하게 꼭 집어서 알려 주셔서 나만의 어머니날을 기념해 보세요.
아무래도 아침식사라 간단하고 편하기 일단 아침식사나 브런치부터 챙겨달라고 해 보세요.
   헬렌님   해피 마더스 데이! ^^
막내 따님의 음식솜씨에 감탄을 하며   동시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샐러드를   정성으로 만드는 모습이 그려져요
진시황제? 부럽지않은 헬렌님이셔요 ㅎㅎ
블루제이님 오랜만이네요.
사시는 곳도 이젠 완연한 봄이지요?
제이님도 가족과 함께 멋진 어머니날을 보내셨으리라 생각되요.
제이님 따님도 한 요리 솜씨를 하니 어떤 대접을 받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맛이 있든 없든 하루 종일 종종걸음으로 준비한 모습만 봐도 절로 배가 부르고
절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따님이 정성스럽게 차려준 진수성찬이
참 맛있게 보입니다

어머니날 참으로 소중한 선물을 받으셨네요
훌륭한 엄마상...
따님이 엄마의 재주를 그대로 물려받고
엄마한테 좋은 교육을 받았네요
참 자랑스러운 따님이에요
그런데 음식이나 음악등 재능이나 성격은
각각 생긴대로 타고 나나 봅니다.
두 딸 똑같이 가르쳐도, 큰 아이는 열번 가르쳐도
여전히 과학 실험처럼 융통성없이 자로 잰 듯이 요리를 하고
그리고 흥미가 없으니 별로 발전도 없는데 반해서
막내는 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가지 스스로 터득해서
제가 만든 원조보다 더 맛있기도 하고,
관심도 많아서 일주일에 적어도 한두번은 인터넷을 뒤져서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서 어머니날이 아니어도
덕분에 다양한 음식을 맛을 보곤 한답니다.
그래서 이기적으로 우리 부부는 막내 곁에 살자고 우리끼리 작정하고 있지요.

청이님께도 늦었지만 행복하고 편안한 어머니날을 축하드립니다.
친정어머니께서도 건강하시길 기도드려요.
엄마라는 배역...
훌륭하게 배역을 소화해 내신 헬렌님의 삶이 느껴져
감동합니다.
가족들의 배려와 사랑을 한 몸에 받으시다니
부럽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누리시기 바랍나다~♡
평범하지 않은 세아이들을 30여년 키우다 보니
나름 고충도 많았고, 현명하지 못하게 대처하지 못했는데도
구기없이 앞가림을 하면서 사는 것 자체가
제일 큰 어머니 날 선물이자 축복이지요.
든든한 두 아들을 둔 여우님도 대단한 엄마라는 걸 쉽게 느껴져요.
따님이 참~~ 참하네요.
요즘애들은 외식문화에 길들여져 있는데, 엄마를 위한 진수성찬을 저렇게 훌륭하게 하다니...참 예뻐요~
아마도 엄마한테 보고배운것이 진가를 발휘했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엄마의날을 잘 보내신 헬렌님 참 부럽습니다....ㅎㅎ
오랜만이에요 후리지아님.   잘 지내시죠?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도 2/3가 훌쩍 넘어갈 정도로 시간이 참 빨리 내빼네요.
저희집은 평소엔 거의 외식을 안 하고 주로 집밥을 제대로 챙겨 먹는 대신에
한두달 여행 중에 몰아서 그 여행지에서 맛난 음식과 술을 사 먹곤 합니다.
그리고 북미에서는 아무래도 큰 명절이나 생일 등 특별한 날이면
주로 집에서 음식을 준비해서 편하게 친지나 친척들이 모여서 기념을 하는 것이 보편화되어서
어려서부터 아이들도 집에서 음식하는 것을 당연시하고 살다보니 중학교때부터
바쁜 엄마 대신에 스스로 요리를 잘 해 먹곤해서 본인도 편하고 저는 더 편하지요.
후리지아님도 가정의 달 5월 내내 훈훈하고 따스한 날을 보내세요.
이쁘게 자라서 엄마에게 근사한 식사를 차려내는 따님
이쁘게 잘 키웠습니다.
다양한 요리로 뽑내는 솜씨 엄마를 많이 닮았네요

전 둘도 참 힘든엇는데     셋을 키우며 직장일도 해내시 고장한 어머니입니다
친척이나 친지가 없는 곳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평범하지 않은 아이 셋을 키우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건강하고 반듯하게 자라 주어서 어려운 시간을 잘 헤친 보람이 있어서
뿌듯하고 대견했습니다.
앞으로는 반대로 아이들이 우리들을 돌봐야 할 날도 오면
부모의 노고를 기억해 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니요.
매번 느끼지만,
유나가 마음이 참 이쁘다.
처음 봤을 때 귀염둥이에 참 애교덩어리 였는데ㅎㅎ
벌써 8년이 훌쩍. 당차게 직업 여성으로 태평양도 건너고.. 대단해~~
우리 주니는 이제 에미의 사랑도 퇴색되어 메세지만 달랑ㅠㅠ
곰살맞은 주니가 딸 노릇을 그동안 잘 해왔는데
여친이 생기니 자연스럽게 엄마가 밀리나 보네...
무뚝뚝한 지니보다는 애교많고 정많은 유나가 주위에 있으면 심심치는 않지.
이래서 엄마들에겐 딸 하나쯤은 있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나 봐.
이번 7월에는 두 딸 다 한국에 갈 예정이어서 작년보다는 훨씬 재미가 솔솔할 것 같아.
헬렌님께서 요리를 잘 하시니~ 따님들도 요리를 잘 하시네요.
따님은 친정 엄마를 닮는다는데요.
따님들은 1등 신부감입니다. ^^
1등은 아니어도 괜찮은 신부감인데
둘 다 결혼엔 관심이 없으니 좀 안타깝습니다.
큰 딸은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성이 있어서 요리를 하고
막내는 요리에 관심도 많고 즐겨서인지 곧잘 솜씨를 부려서
제가 요즘 많이 편하게 얻어 먹는답니다.
저는 결혼도 남보다 아주 늦게 한 편이고 아이도 없이 편하게 살고 있지만
다들 그 편안함이 나중에는 자식도 없고 외로운 노후의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글쎄요. 아직은 그리 못느끼는데 Helen님의 따님 선물식탁을 보니
약간은 부러워지네요.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들의 엄마노릇을 한다는 것은 말보다 쉽지 않은
너무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을거라 짐작이 되지만 막상 이 따뜻한 밥 한끼가 지난 시절 어려운 기억들을 모두 날려버리지 않았을까요.
아이들 훌륭하게 키우시며 엄마자리를 지켜서 이 자리까지 오신 Helen님에게 수고했다는 박수를 보냅니다. 부럽네요...
멀리서 격려 박수에 고맙습니다, 데이님.
우리는 살면서 하나도 제대로 잘 하기 힘든데
직장과 가정 둘 다 juggling 하면서 잘 해 낼 수 있다는
소위 수퍼맘, 수퍼 우먼이 될 수 있다는 대단하게 어리석은 생각을 하던 때가 있었지요.
그리고 살면서 우리가 가 보지 못한 길에 대해서 늘 동경하고 미련을 두는데,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없기에 내가 택한 길에 대해서 책임지고 고마워해야 한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았지요.
데이님은 아이들로부터 받는 행복대신에 자신의 소중한 일과 남편을 얻었으니
그 또한 축복이겠지요.
  • 스테파노
  • 2018.06.01 17:24
  • 답글 | 신고
오랫만입니다. 여전히 잘 지내시네요. 간혹 생각이 나면 자매님 블로그를 흠쳐보고 있읍니다. 오늘은 왠지         여기왔다고         알리고싶어서 몇자적슴니다. 대단한 열정에 반갑기도, 부럽기도합니다.전 아틀란타집은 백인에게 세놓고 한국으로 들어와 살고있읍니다. 레지오 활동도 열심히하고요. 몸이 자주 피곤해지니                         활동시간도 줄고....., 늘~ 행복하고 기쁜날 되십시요. 요세피나란 네임이 사라지고 남편 본명이 뜨네요 어찌된일인지?모르겠어요. 아드님,복덩인 잘지내고 있지요?
안녕하세요 스테파노님(아니 요세피나님)...  
닉네임을 보고 처음 오신 분인 줄 알았는데,
몇년 전에 자주 뵙던 그 요세피나님 맞으시죠?
오랜만에 뵈서 엄청 반갑습니다.
6월 초에 한달 간의 유럽 여행을 마치고 지금은 한국에 있다 보니
님이 남겨신 댓글을 지금에야 읽습니다.

한국에 오셔서도 열심히 신심활동을 하시는군요.
네... 복덩이 아들은 아주 잘 있습니다.
직장도 잘 다니고, 사회생활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늘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스테파노님과 요세피나님 가족과 함께 하시길 기도드려요.
딸내미가 헬렌님 닮아서 한요리 하는가 봅니다.
어쩜 저리도 멋진 상을 차려냈을까요?
저희는 나가서 먹는것으로 대신하는데..
그저 부러운 맘과 눈으로 헬렌님의 글을 읽노라니
왠지 가슴이 찡한 느낌도 들고 웃음도 지어지고 그렇네요.
비록 하루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맘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셨을거 같아요.
제가 유럽으로 6월 5일에 떠나는 바람에 댓글이 아주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가족의 생일이나, 명절 그리고 특별한 날엔
늘 집에서 한상 차려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모여서 자축을 해 오다보니
지금은 그 풍습이 제 자식에게도 전수가 되었다 봅니다.
다행히 막내딸이 요리에 관심도 있고 재능도 있어 보여서
제 부담을 많이 덜어 주셔서 고맙고 편하네요.

올해 토론토가 엄청 덥다는데 건강 잘 챙기시고
가족들과 좋은 여름 휴가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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