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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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17)

[오스트리아 여행5]로이터에 위치한 에렌버그 성-Ehrenberg Castle ruin in Reutte | 오스트리아
Helen of Troy 2018.07.03 01:17
와우, 잘 봤습니다.
그래서 더워도 긴긴 낮시간을 쓸 수 있는 여름여행을 택하지요.
모질고 자연스럽게 자란 야생화가 신록의 계절의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군요.
좀 야위어 보이지만 허리 꼿꼿이 멋진 포즈를 잡고 찍으신 사진을 보니 맘이 놓입니다.^^
우리는 4th of July이 파티와 여행이 주말부터 시작을 했는데
Northern California 산불과 동북부 폭염까지 겸해서 야단법석입니다.
저녁식사 시간이지요? 평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십시오.
얼마 전에도 큰 산불로 피해가 컸는데
또 산불이 나서 주민들이 고충이 크겠네요.
한국에 오니 한국도 매일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서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성에서 내려다 보이는 동네가 평화롭고 아름다워보입니다.
그 엣날의     견고한 성도 하나님의 시간에서 무력해집니다.
네셔널 그라픽에 나래이션중 지구에 관해 '인간이 지구위에 지은 구축물로 영원한     것은 아무것 도 없다'는말이 기억납니다.
여행중 폐허 위에 서 있을 때가 더 애잔해지더군요
더위에 건강히 남은 여행 마치시기 바랍니다.
인간이 아무리 특출해도 유한하고
그리고 그 유한한 인간이 지은 것 역시 유한하다는 것을
오래된 폐허에서 다시 깨닫습니다.
여행의 진수를 보여 주시네요.
헬렌님 빌길 머문곳,눈길 닿은곳   마다
신비로움이 묻어납니다.
건강하게 여행 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아하는 여행을 하면서
방문한 곳을 최대한 머리로 배우고 몸으로 느껴 보려고
늘 노력하지요.   한달 간의 유럽 여행을 마치고 지금은 서울에 왔습니다.
지금은 비록 야생화가 여기저기 피어 있지만 그 옛날엔     멀리서 다가 오는 적군을 항하여 대포의 총성이 들리는듯합니다.
요세가   견고하고 사방을 다 내려 볼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동안 많은 성을   둘려 보신 헨렌님
나름 또 즐거운 여행길이 되셨을듯합니다.
이번에 친정언니가 교회분들과 단체여행이 아니고 몇분이 가는 스위스 여행을 다녀 왔어요.
그러다 보니 요즘 남편과 이곳 여행 이야기도 많이 하게 되네요.

몸 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
덕분에 즐거운 유럽 여행을 잘 마치고 서울에 왔습니다.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경험을 하기에 충전의 시간이기도 하지요.
한국에 와 보니 너무 무더워서 하루 종일 신나게 걸어다니는 저도 많이 지치네요.
버들님도 늘 건강챙기세요.
그렇게 보고 그렇게 생각해서 그럴까요?
오스트리아의 유적은 옛날부터 전해오는 것이어서 당연히 그렇겠지만 이 사진들에서 보는 문물이 고풍스럽습니다.
물론 그 나라도 도시는 도시대로 몰라보게 발전해나가겠지요?
38년만에 다시 방문한다고 하셨는데 그 햇수가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그때와 비교하면서 여행하셨겠지만 그 감회도 특별할 것 같고요.
제가 교육부에서 근무할 때 부총리겸장관이었던 분이 퇴임 후에 그곳 공부하던 대학을 방문한 얘기 중에 그때 타고다니던 버스 번호가
지금도 그대로여서 눈물겹더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문득 그 생각이 났습니다.
38년만에 다시 찾은 오스트리아는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그 곳을 찾은 저는 실로 참 많이 변해 있다는 생각이 우선 들었습니다.
물론 몸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였지만
마음만은 그 세월 속에서 얻은 지혜와 경험들로 그나마 좋게 변했기를 바라는 맘이 들었습니다.
에렌베르크성....
이 성을 서서히 함락시킨 것은 무기와 대포가 아니라
자연의 풍화작용 이었다는 말씀에 고개가 끄떡여 집니다
야생화..이름처럼 야생에서 꿋꿋히 살아 남았군요..ㅎ


문득..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가 생각납니다
안녕하세요 풀잎사랑님...
가까운 서울에서 인사드려요.

아무리 대단한 인간들이 쌓아 올린 성이 견고해도
대자연의 한 부분으로 돌아가고 있는 오래된 고성에서
조물주의 손길이 느껴지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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