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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31]에탈 수도원과 대성당 (Kloster Ettal) | 독일
Helen of Troy 2018.08.11 16:18
작은 궁전이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것 같은 수도원과 성당의 모습이
참 아름답네요.
독일의 궁전이나 성당이 오히려 더 화려한 것 같아요.
덕분에 멋진 곳 구경 잘합니다.
감사해요~
저도 수도원이라고 하면 얼핏
청빈한 수사님들이 열심히 일하고 기도하는 장소로
심플하고 검소한 공간이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이 수도원은 비교적 근래에 보수공사와 증축 덕분인지
다른 오래된 수도원보다는 정교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어요.

독일의 북부와 중부는 루터교회가 절대적으로 많아서
교회들이 비교적 심플하고 거의 장식이 없는 반면에
남부인 바바리아 지역과 오스트리아의 국교가 캐톨릭이라서
성당과 그리고 궁전까지상대적으로 아주 화려하고 정교하게 꾸며져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은 구경을 덕분에 잘 했습니다.
올 여름에는 독일에 다녀 오셨나 봅니다.^^
에탈수도원과 성당의 내부의 벽화들과 모습이 많이 화려합니다.
수도원에서 운영한다는 고등학교는 마치 제가 다니던 일본식 건물이었던
우리 학교와 많이 닮았네요.
늘 여행을 다니시며 일상을 다지시는 헬렌님이 부럽습니다.

올 여름은 폭염에 시달렸어요.
아직도 한국은 무지 덥습니다.
빨리 가을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려요.ㅎ
오랫만에 들렀습니다.
아롱마님....   오랜만에 뵈서 너무 반가워요.
특히 올해 살인적인 더위 속에 잘 지냈나요?
곧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를 바랄게요.

네.... 올해는 독일에서 5일, 오스트리아에서 3주, 헝가리에서 5일을
휴가로 보내고 와서 좋은 공부와 구경 잘 하고 왔어요.

독일 남부인 바바리아와 오스트리아는 캐톨릭교가 국교라서
덕분에 아름다운 성당과 수도원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은 추억을 많이 얻고 왔어요.

에탈 수도원도 14세기에 지어져서
지금까지 유명한 교육기관으로 명성을 떨친 곳 답게
주위의 학교 시설이 참 잘 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거기서 직접 만든 리큐어와 맥주도 참 맛이 좋았구요.

에탈 수도원! 더할 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성가를 들으면 종교가 없는 사람이라도 마음이 아늑해지는 느낌일 수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저렇게 아름다운 수도원에 들어가면 마음도 아늑해지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참 좋은 구경입니다.
저희가 성당에 들어가니까
막 저녁 미사의 시작을 알리는
그레고리안 챈트가 높다란 돔 덕분에 뛰어난 공명으로
울려 퍼지고 있어서 너무도 뜻밖의 소리와 내부의 아름다움으로
숨이 턱하고 막혀 올 정도로 큰 감동이었습니다.
특히 반 이상이 70대가 넘어 보이는 노사제님들의
투박하고 숨이 짧은듯해서 불안하지만 연륜과 영혼이 느껴지는 소리여서
여느 프로 합창단보다 감명이 컸습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오늘도 여전히 고온속에 하루가 시작되었네요.
더운날씨속에 건강유의하시고 오늘도 활기찬 하루 즐거운시간되세요~~~
귀한자료 즐감하고갑니다.
준님도 8월의 중심인 이 한주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수도원과 성당이 하나의 마을이나 성처럼 공고하게 보입니다.
요모조모 상세하게 설명까지 잘 해 주셔서 여행을 다녀온듯 합니다.
헬렌님은 상대방의 입장을 잘 헤아리실듯 합니다.
저의 여행 후기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기 보다는
개인적인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되도록이면 나중에 보더라도 쉽게 여행지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서
여행 중에 짧게 남긴 노트를 바탕으로 설명을 덧부치려고 합니다.
다행히도 블친님들이 와서 구경하는데 이 설명들이 도움이 된다면
저로서는 보람도 크고 고맙지요.
수도원을 생각하면 먼저 웅장함이 먼저 떠오르는데
아름답고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사를 라틴어로 드려 진다고 하니   많은 순례자들이 헬렌님처럼 더 찼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축복입니다.
이 수도원에 기적을 가져다 준다는 성모님 상이 있어서
수백년동안 이 성당과 수도원이 유럽의 신자들이 찾아드는 순례지로 유명하지요.
저도 기대하지도 못하게 아름답기 그지 없는 성당에서
잘 접하기 힙든 신부님들이 전 미사를 라틴어 노래로 집전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화려하면서도 웅장하네요.
흰색과 금색이 깨끗하면서도 고풍스러워 보입니다.
라틴어로 미사를 드린다니 갑자기 그레고리 음악이 들리는 듯하고~
잠시 묵상을 드려봅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고, 그저 성당문이 열렸는지 걱정이 앞서서
얼른 안으로 들어갔더니, 공감이 좋은 성당 안에서 여러 신부님들이
묵언으로 전 미사를 라틴어 그레고리언 챈트로 미사를 집전해 주셔서
여행객이기 보다는 신자로서 참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몇백년전 성당 건축물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지금처럼 좋은 건축자재와 건설양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오롯이 사람들 손으로 지어졌을텐데,
저렇게 아름답고 훌륭한 성당이 완성되었다니 너무나 놀랍고,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헬렌님 덕분에 좋은 구경합니다.
그러게나 말이에요. 저도 그들의 솜씨에 그저 감탄할 뿐이었어요.
아마도 그들의 신심도 크게 작용했을 거라는 추측을 해 봅니다.
오랜만에 높은 돔이 있는 성당에 천상의 목소리로 집전된 미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운이 좋았지요.

한국은 태풍이 온다는데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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