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헬렌의 부엌에서 (198)

진하고 고소한 검은콩/참깨/땅콩/호두 콩국수 | 헬렌의 부엌에서
Helen of Troy 2018.09.06 13:05
콩국수를     썩     좋아 하지 않아     맛있다는 콩국집에 아내와 한번 간다던게     여름을 또 넘기네요
양배추 김치와 온갖 맛난 재료가 듬뿍 들어 간 국수는     저라도 잘먹을 자신이 있습니다.
드디어 이곳 여름은 막바지에 온 모양입니다.
그야말로 세기의 더위를 몰고 온 올해 여름이 드디어 한 풀 꺾였나 봅니다.
여름 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보시다시피 건강에도 좋고 만드리고 쉬우니 JB님이 직접 만들어서
사모님께 한번 대접해 드려 보세요.
강행군도 많이 하셨으므로 맛있는 것 자주 드시고 건강하소서!
그 강행군이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르므로 그만큼 건강하소서!
선생님께서 저희 부부를 제대로 파악하셨네요.
저희도 저희가 언제까지 이렇게 지구촌을 신나게 돌아다닐지 모르지만
하루라도 젊고 튼튼할 때에 부지런히 다닌다는 것만을 확실하지요.
안 그래도 예전부터 여행보다 더 좋아하는 먹는 낙으로 사는 가족이니
앞으로도 계속 맛난 음식 먹기는 여행보다 더 오래 진행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저는 일반 콩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으면
속이 답답해지는 알레르기 반응이 있어서
잘 먹지를 않지만 검은콩, 검은깨는 또 다르더군요.
일단은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저 역시 메주콩 특유의 비릿한 냄새와 속이 더부룩하게 한 탓에
다른 콩을 이것저것 시도해 보았는데
그 중에서도 검은콩이 제일 고소하고 위에 부담이 없었고,
그 다음으로 Lima beans 라는 콩이 고소할 뿐 아니라 단 맛까지 나서
콩국수 콩물로 적합해서 자주 해 먹으면서 여름을 나곤 합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잘 보내신 것에 영양가도 있고 고소한 콩국수로 몸보신 해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이몸도 국수를 아주 잘먹는 식성이라
입맛이 당기네요..   혹시라도 남거들랑
한사리 말아먹고 가고싶은데   이거 어쩔?
더운 여름 나시느라 올해 특히 더 고생하신 발마 선배님에겐
일부러라도 넉넉히 두고 두고 먹을만큼 콩물을 만들어서 보내 드리고 싶은 맘이 굴뚝같은데
어쩌지요?       다음에 서울 가면 택배로 보내면 집으로 배달을 되나요?
개인적으로 난 잔치 국수를 선호함~~^^*
계속 어려운 단어를 던져서 어질어질....
잔치국수는 또 뭐래???
다음에 한번 맛 보여주라.
저희도 여름동안엔 콩국수를 자주 해먹는데
저희는 칼국수 용이나 아님 메밀국수로 해먹기도해요.
어느땐 중면으로 해먹기도 하구요.
급할땐 두부로 얼른 갈아서 만들어도 된답니다.ㅎㅎ
장아찌는 어느곳에나 잘 어울리는 반찬 같아요.
지난번에 나이아가라에 가면서 주먹밥을 만들어 장아찌를 싸갖고
가면서 차안에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헬렌님은 늘 건강식으로 드시는것 같아 저도 배워야 되겠어요.
저도 콩국수가 땡길때는 콩 불릴 시간도 없어서
두부와 우유를 사용해서 쓰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메주콩 냄새가 살짝 거슬려서
검은 콩이나 Lima Beans를 선호한답니다.

요즘처럼 햇 야채가 싼 값에 많이 나올 때에
날 잡아서 각종 장아찌와 피클 등 저장식품을 만들어 두면
주부로서는 참 든든하지요.

그 사이에 나이아가라에 또 가셨군요.
저도 예전엔 너무 자주 가서 지겹기까지 하다가
올해 여름이 너무 더워서인지
불현듯 나이가가라로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답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정말 찐한 맛일 것 같아요.
한 번도 이렇게는 해볼 생각조차 못해봤답니다.
맛집 레시피 같아요 헬렌님.
저는 가끔 콩국수를 쫄면으로 하고 볶은콩가루를 뿌라고 토마토를 올려서 먹는
정도입니다.
평소에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대박이 난 음식이 소소하게 많이 생기네요.
골다공증 초기 증세가 보여서 식물 단백질과 칼슘을   약대신 음식으로 뭐가 좋을까 궁리하다가
평소에 좋아하는 콩국수에 들어가는 콩물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메주콩 대신에 너덧가지 다른 콩을 사용해 보았지요.
메주콩이 위에 좀 부담도 주고 냄새도 났는데, 검은콩(turtle beans), 허머스 재료로 들어가는
chickpeas 나 Lima beans가 의외로 더 고소하면서도 식감이 좋았답니다.
40대후반부터 여자들에게 특히 위에 나열된 콩들이 좋다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어제는 1년 넘게 못 가본 L.A. 한국타운의 플라자 마켓에서 한 한국인 친구를 만났습니다.
우리 둘 다 "와, 여기는 서울처럼 한국인들이 많다!"고 감탄을 하면서 먹으면서도
걸으면서도 사람구경을 했고 집에서 안 만드는 은대구 조림과 순대국을 사먹었지요.^^
언제 먹어도 좋고 영양 풍부한 음식 만드는 것과 잘 저장하는 것도 배우고
감사한 마음으로 옮겨갑니다.
개인적으로 LA 한인타운의 식당들이 한국에서 먹는 한식보다
더 맛도 좋고 질도 좋은 재료를 사용하면서 값도 싼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먹거리가 풍성하더군요.
여기서 구하기 힘든 신선한 생선 요리를 먹기 위해서라도 west coast에 가고 싶어집니다.
이 레시피가 엔비님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Good morning!
초저녁에 자고 오밤중에 나들이를 합니다.^^
한인타운에 가려면 왕복 100 마일 이상 운전을 해야하는데
전에는 그래도 2,3달에 한 번 갔는데 이제는 일년에 한번도 못 갑니다.
제 한국인 친구는 "여기 온지가 4,5년 되나봐" 이러고 있데요.^^
어제 윗동네는 화씨 100도 이상 올랐습니다.
Helen님의 콩국수가 딱 어울리는 날이었지요.
큰 살림을 잘 하시는 Helen님으로 부터 배우고 또 살림하는 요령과 지혜도 참참히 배웁니다.
실천에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ave a Blessed Sunday!
와~~~
헬렌님 멋진 요리입니다.
검은콩검은깨 ......저 같은 신장병에 최고 음식이지요.
한국사람 보다 더 한국적인   100점 주부입니다.
저도 내일   이 국수 만들어야겠습니다.
버들님이 신장이 안 좋으시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초기 골다공증 때문에라도
평소 좋아하는 콩국수를 자주 먹으려고
다야한 콩을 사용해서 콩물을 만들어 보았는데
검은 콩과 검은깨, 그리고 chickpeas(사전을 찾아보니 병아리콩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Lima beans(리마콩)이 영양가도 많고 맛도 고소하고 진했습니다.
신장병에도 좋다니 다양한 콩을 사용해서 변화를 주어서 자주 드시면 좋겠네요.
정말 대단한 영양식입니다
시원하고 구수하고
옆에있는 양배추김치를 보니
후룩후룩 국수가땡기네요
여행에서 돌아오니 제일 아쉬운 것이 김치였지요.
그래서 수퍼에 갔는데 두번이나 배추가 없어서
할 수없이 양배추로 김치를 담았는데
의외로 배추김치보다 더 아삭아삭하고 맛이 좋아서
두번째도 아예 일부러 양배추를 사서 또 담았는데
다른 식구들도 좋아하고, 다양한 음식과 곁들여 먹기도 좋았어요.
다양한 재능을 가지신 헬렌님의 만능 요리에 눈 요기만 합니다. ^^
빨리 회복하셔서
맞집을 돌아 다니면서
맛난 음식 많이 드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사실 콩국수를 무지 좋아하는데,
우리 친정어머니께 는 불린 콩을 갈아서 고운 보자기에 걸러서   주신것만 먹어봐서
시중에서 그냥 콩을 갈아서 해주는것은 먹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헬렌님표 콩국수는 너무 맛있어 보여서 먹고싶어요~~^^
어머니께서 보자기에 맑게 걸려 주신
완전 제대로 된 콩물은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당연히 엄청 맛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며칠 먹을 양만큼 검은콩과 검은 깨 그리고 호두를 넣고 갈아 두었다가
아침에 한컵씩 마시기도 하고, 소면을 삶아서 콩국수로 먹곤 한답니다.
후리지아님은 솜씨좋은 어머니 어깨너머로 배우셨으니
저보다는 훨씬 맛좋은 콩국수를 만드실 것 같은데...
어쨌든 제겐 날나리 콩국수가 나름 맛이 있네요.
등록
텍스티콘 텍스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