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좋아하는 영시 (115)

[추수감사절 음식과 영시108]올해 준비한 추수감사절 음식과 좋은 영시 감상 When Giving Is All We Have by Alberto Ríos | 좋아하는 영시
Helen of Troy 2018.10.11 07:53
좋은 영시 감상 하면서 헬렌님 따님의 음식들
감상하는 기쁨이 크네요.
엄마를   닮아서 음식솜씨가 뛰어 나군요.
얼마나 뿌듯하고 흐믓하셨을까요?
그냥 편히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는 일이
처음엔 좀 어색해도 나중에 기쁨으로 다가올것 같습니다.ㅎㅎ
교과서처럼 공부와 첼로 연습을 즐기는 큰애와 달리
려서부터 요리나 베이킹에 관심이 많은 막내는 초등학교때부터 줄곧 제 옆에서
조수를 자청한 보람이 있는지 이젠 저보다 맛난 음식을 뚝딱 잘 만들어 내고 있네요.
이미 7년 전에 독립을 해서 대견하고 후련하게 떠나 보낸 큰딸과 달리
독립하지 않고 가깝게 저희와 오래 살아주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네요.
따님 솜씨가 좋습니다.
늘 봐 왔기에 거침 없이 했는것 같아요.
식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한국의 추석과 여러가지 취지가 같지만
식구중 아무나 돌아가면서 주최를 해서 메인코스만 준비하면
나머지 가족이나 친지들은 하나씩 음식을 만들어서 함께 모여서 편하게 식사를 하면서
살면서 감사한 것이나 사람들에게 표현을 하면서 보내는 명절이라서
음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함께 즐기는 파티라서 훨씬 부담이 없는 명절이지요.
올해는 단촐하게 가족끼리 오붓하게 보내는 것도 나름 좋았습니다.
어머나...진정 저 음식들을 우리 막내따님이 다 해내신거에요.
엄마옆에서 늘 봐왔지만,   요리에 관심없으면 안되는것인데 따님은 관심이 많군요.
참 뿌듯하셨겠습니다.
이번 명절은 다른해와 달리 더 기쁘고 행복하셨을듯 싶네요.
음식들이 너무 맛나보여요~~(부러워요)
무뚝뚝하고 애교도 없고 범생이같은 큰딸과 아들과 달리
애교도 많고 요리에 무척 관심이 많은 막내는 늘 엄마 옆에서 조잘거리며 조수역을 자청해 온 덕분인지
2-3년 전부터 오히려 저보다 더 맛있게 요리를 잘 만들어 주어서
늘 일로 바쁜 제게 큰 자랑이자 축복이지요.
이렇게 처음으로 딸이 명절상을 정식으로 준비했으니
앞으로도 쭉 이렇게 밀고 나가야겠다는 얍삭한 꿍꿍이를 하고 있는 속물엄마역을 하려구요.
단호박 구이와 파이가
참 맛있을 듯 합니다...^^

따님의 솜씨가 정말 대단하십니다...
요즘 갓 수확된 싱싱하고 단 단호박이 수북히 쌓여서
저 위처럼 구이를 만들어도 좋고, 말려서 떡을 해 먹어도 좋고
오늘처럼 진눈깨비가 내리면 호박죽을 끓여 먹어도 좋지요.

딸을 보면서 무엇인든지 관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시도를 하다 보면
언젠가는 남보다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앞으로도 못 이기는 척 자주 맡겨 보려구요.
미국 Columbus Day에는 캐나다로 와서 "Happy Thanksgiving!" 인사를 드렸어야 하는데...
언제나 근사하게 차리시지요.
단호박 구이가 언듯보니 후레치 후라이로 보입니다.ㅎ
이번에 Thanksgiving에 몇 분을 초대했으니 Helen님 음식을 참고로 해서 상을 차려보렵니다.
올해는 20여년 만에 first 가 많은 감사절이였네요.
늘 저희처럼 가족이 없는 분들을 초대해서 음식을 넉넉하게 준비를 해서
시끌벅적하게 함께 하다가
처음으로 가족만(멀리 사는 큰딸은 직장때문에 못 와서 더 단촐하게) 상에 둘러 앉아서
남들 눈치보지 않고 편하게 감사한 일들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찬 시간을 보냈고,
그리고 처음으로 순전히 막내가 처음부터 설겆이까지 다 준비해 준 역사적인 감사절이었지요.
이렇게 다음 세대에게 하나씩 물려주는 것이 사는 이치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작은 따님께서는 정말로 완벽하게     명절 파티의 호스테스 역활을 해 내셨습니다.
뿌듯하시지요? 그냥 된 것이 아니고, 헬렌님께서 늘 행동으로 보여 주신 것이 있어서 입니다.
그렇다고 또 아무나 그렇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구요.
축하 드립니다.

시에서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가 오늘 이 방으로 잘 건너 왔습니다.
이쁜준서님 어서 오세요.
이렇게 먼 곳까지 건너 와 주셔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추수감사절 명절 이름답게
우리 인간에게 먹을 것을 허락한 자연과 조물주에게 감사를 드리고
그리고 살면서 가족을 비롯해서 감사해야 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면서
함께 모여서 식사를 들면서 즐기는 명절에
바쁜 엄마 대신에 팔을 걷어 부치고 처음부터 끝까지 똑부러지게
명절을 준비해 준 막내딸이 내심 대견하고 고맙고
저도 잘 키웠다는 자부심이 드는 명절이었습니다.
맛진 음식을 마주하고 앉아
소중한 가족들과 영시도 읊고..

이렇게 살아있음 그 자체만으로도
thanksgiving의 즐거운 축복 만끽!!
우리는 늘 옆에 있어서 고마운 존재라는 것을
자주 잊고 사는 가족과 그리고 이웃들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면서
맛난 명절 음식을 함께 들면서
한번 주어진 인생을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보는 명절이었습니다.
Thanks for being a blog friend...
단호박구이와 터키만 좀 달라고 할까?
생각하다가 더 내려오며 이것도, 이것도, 해서 그만 다 조금씩 달라고 해야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만으로니까 괜찮겠지요, 하고 물어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따님이 한 일에 대해 고맙고 후련하고 대견하다고 하신 것을 읽으며 그 마음을 헤아려보았습니다.
그건 정말 복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우를 보기가 어려운 시절입니다.
지금 늙어버린 어머니들은 부모를 위해 일하고, 그러면서 자식을 위해 일했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은 이제 부모를 위해 일하는 경우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 그런 마음이 기본일 것입니다.
한국의 명절은 마냥 즐겁고 신나는 날이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부담이자 스트레스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내심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데 반해서
우리가 먹거리를 허락해 준 자연과 조물주에게 감사를 드릴 뿐 아니라
살면서 고마운 사람이나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표현을 하기 위해서
의무나 체면을 위해서라 아니라, 각자 사정과 형편에 따라서
마음에서 우러나서 명절을 주최하는 주윗분들을 보면 절로 닮아가고 싶어지는 명절이지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부모님들이 부모님들의 부모님을 위해서 어떻게 사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고 자란다면, 명절준비처럼 의무감이 아니라 사랑과 정으로
노쇠한 부모님을 돌볼 거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네요.
요즘엔 매일 아프지 않고 아침에 눈을 뜨고,
건강해서 누구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일상을 살고,
주위에 가족과 친구 한 둘이 옆에 있다는 사실에 감사를 하고 자리에 누울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는 생각을 절로 듭니다.
가슴이 저 보름달처럼 벅차올라요..ㅎ
맛있는 음식앞애서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때
그리고 이렇게 풍성하고 성실하고 좋은         글을 대할 때이지요

제 마음이 딱 쏘로우의 맘이예요...^^*
Happy & grateful

ps: 감사히 안고 가서 천천히 음미할께요
그냥 한번 보고 읽고 끝내기에는 너무 좋은 포스팅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자체가
얼마나 큰 축복인지 추수감사절을 통해서 다시 깨닫네요.

풀잎사랑님도 이 시가 좋다니 저도 뿌듯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넘치는 은총도 잊지 말기를 간구해 봅니다.
막내따님의 마음과 솜씨에 감탄합니다.
더욱 더 뿌듯하고 행복한 추수감사절을 보내셨을 것 같아요^^
주부에겐 가장 맛난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남이 준비해서 차려 준 음식이지요.
올해를 계기로 앞으로도 자주 막내에게 맡겨서
이제부터라도 저도 시작부터 끝까지 궁뎅이를 한 군데 붙이고 앉아서
식사를 즐기고 싶은 즐거운 기대를 해 봅니다.
정다운 벗님~반갑습니다~ 주말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아침저녁으론 쌀쌀한 가운데 산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네요~**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 사랑합니다~♡
따스한 커피 한잔 드시고~ 여유롭고 기쁨 가득한 주말이 되세요.

祥雲// 자고 가는 저 구름아 드림.´°`°³о
좋은 글 고맙습니다.
카나다에 추수감사절은 미국과 다르네요

그래서 일찍 이렇게 맛난 음식들이 ~~ ㅎ
캐나다가 미국보다 많이 북쪽에 위치해서
겨울도 빨리 찾아오고 길기에
추수도 한달에서 한달 반 앞당겨서 하다보니
추수감사절도 미국보다 약 6주 빨리 10월 둘째 월요일에 돌아오지요.
하지만 감사절의 유래와 의미도 같고 음식도 거의 비슷하답니다.
생각지 못했던
캐나다와 미국에 차이를 듣게 돼서
이해가 됩니다
등록
텍스티콘 텍스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