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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의 일상에서 (152)

영화 '로마(Roma)'를 보고... | 헬렌의 일상에서
Helen of Troy 2019.01.10 18:04
영화 소개글을 읽으며 관심을 가지기는 흔하지 않았는데 이 글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처음에 '로마'라는 제목을 보고 로마제국 혹은 이탈리아의 로마를 생각했다가 그게 아니잖아 했는데
길지 않은 글인데도 관심이 점점 더 깊어지는 걸 느끼며 읽었습니다.
팝콘 같은 걸 푸짐하게 준비해서 자그마치 일곱 편이나 감상하셨다니, '이 양반은 뭘 해도 이렇구나!' 했습니다. ^^
이 영화의 타이틀이 여러사람들에게 각각 다른 내용의 영화를 상상케 하나 봅니다.
저는 주로 집시족들을 공식적으로 로마라는 단어를 자주 쓰기에
집시에 관한 영화인줄 처음에 알았거든요.
그리고 일곱편의 영화를 하루에 다 본 것이 아니라
손님이 오시는 날이 아닌 3일에 나누어서 평균 하루에 두편을 쉬면서 오랜만에
영화의 배경으로 들어가서 감상해 보았더니 나름 좋아서
매년 크리스마스 휴가를 이렇게 보내자고 딸들과 마음을 모았지요.
꼭 봐야할 영화네요.
아마 여러본 보게 될 영화 가 될 것 같은 예감이듭니다.
로마의 휴일,라이안 일병 구하기,시네마천국,쇼생크 탈출처럼.
개인마다 영화의 취향이 많이 다르겠지만,
일단 제겐 여러모로 생각케 하는 멋진 영화였습니다.
특히 가족과 편하게 누워서 함께 감상하면서
이런 저런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기도 해서 더 의미가 있었던 같습니다.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에 있는 "시네 큐브" 예술 영화 극장에서 상영중입니다.
하루 단 1회. 이번주 부부동반 가려합니다.ㅎㅎ
헬렌님 글을 읽고
당장에 영화 Roma를 봤어요
좋은 영화네요
가정부 클레오, 주인여자 소피아 둘다
참 마음이 아름다운 여자들이에요

영화 7개보신중에 인상깊은 영화들은?
나는 2008년 영화
"The Boy in the Striped Pajamas"를 봤는데
그것도 재미 있었어요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아...   청이님도 이 영화를 보셨군요.
별 기대없이 그리고 무슨 내용인지 전혀 사전 정보없이
오픈마인드로 봐서 더 가슴에 와 닿았던 것 같아요.
청이님도 좋은 영화라니   다행입니다.
청이님이 소개하신 영화도 아이들과 본 영화입니다.
저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여전히 새롭네요.

가끔씩 휴가때네 몰아서 보고 싶었던 영화를 마라톤식으로 보면서
가족이 함께 연말 휴가를 보내는 것도 나름 좋아서
앞으로 new tradition으로 해 보려구요.
헬렌님이 첫번째로 소개하는 영화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국내에도 상영이 되는지 알아봐야겠어요.
좋은 영화 소개해 주셔서 감사요~^^
골든 글로브 상을 수상했고,
오스카 상 후보로도 강력하니
아마도 곧 한국에서도 상영되겠지요.
빅마마님께서도 맘에 드는 영화이길 바랍니다.
좋은영화 소개 감사해요
기회를 만들어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헬렌님 새해 처음이지요?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복되고 은총 가득한
한해가 되세요
안녕하세요 여름하늘님.....
저도 늦었지만, 여름하늘 자매님께 새해 인사드려요.
하늘님도 주님의 풍성한 은총과 평화가 여름핳늘님과 가족께 일년 내내 함께 하는 멋진 한해가 되길 빕니다.
올 한해도 남편분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는 건강도 기원합니다.
저도 영화보기를 즐겨하는데요.
상영이 되는 영화 중에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는.. 내용과 관람자들의 평을 보고는 선택을 하는 기준입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휴면영화가 저는 좋더라고요.
다양한 능력와 취미를 가지신 언더우먼 헬렌님을 통해서
수준 높은 문화를 소개해주심에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
고맙습니다.
영화보기를 즐겨하시는 리아님의 다리가 많이 회복해서
보시고 싶으신 영화를 친구분들과 즐겁게 감상하시면서
겨울을 잘 보내실 수 있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위에 JB님이 광화문에 있는 시네 큐브에서 이 영화를 상영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참고하세요.
로마라는 제목만 보고는 이테리 로마를 상상했지요
아....저도 꼭 보고 싶군요
좋은 영화 소개 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Life is beautiful)가 생각이 나는 건 왜죠? ^^*
저는 로마가 집시를 일컫는 단어라서
집시들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멕시코시티의 동네 이름이라네요.
이 영화의 배경이 1970년이어서인지,
제가 어렸을 때에 기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켜 주어서
오랜만에 잔잔한 감동이 남네요.
영화를 좋아는 하지만 그리   많이 다닐 형편은 못됩니다.
온가족이 편하고 즐겁게 감상하는 모습이 흐뭇하게 그려집니다.
헬렌님으로 인하여 Roma는 본 걸로 하겠습니다.
영화도 좋아하시는군요.
스키도 좋아하시고
박물관 기행도 좋아하시고....
취미생활이 다양한 것은 저와 비슷하시네요.
몸이 회복되는 동안 영화 몇편을 편안하게 감상하시면서
추운 겨울을 편히 지나시길...
저는 영화를 잘 안 보는데
그래도 Academy Awards는 매년 봅니다.^^
Yalitza Aparicio를 뉴스에 나와서 알았는데
이렇게 잘 올려주셨으니 이런 영화는 봐야겠지요.
감사합니다.
어쩌나 보니 댓글을 지금에서야 보네요.
지금쯤 이 영화를 보셨는지요?
보신 소감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좀 미진한 것 같아서 실망이 살짝 되기는 했어요.
Good morning!
초저녁에 자고 꼭두새벽에 깼습니다.^^
저도 [알림]을 보고 놀래서 왔어요. 뭔 영화에 답글이.....
젊어서는 꿈이 Lake Chapala에서 은퇴생활을 하는 것이었고
사실 Guadalajara와 Chapala에서 휴가를 많이 보냈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는 안 봐도 되겠다고 그냥 넘겼습니다.
갈수록 시상식을 보고 나면 좀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최근에 Netflix로 본 영화인데, 다른 분의 감상문을 이렇게 글로 접하니 반갑습니다. ^^
어릴적 내성적인 성격으로 본의 아니게 가정부들과 서먹한 관계였는데,
영화 속 진정으로 서로를 챙겨주는 끈끈한 정에 후회와 한스러움이 잠시 스쳐갔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화면 전체를 담아내는 Wide shots와 Close-ups가 인상적이었고요.
★★★★½
안녕하세요 엘리엇님...
어려서 이민 오기 전, 60년대 한국에서 살 때에
저희 집에도 가정부로 일하시는 불들이 두명이 계셨는데,
직장을 다니시느라 집에 안 계신 엄마 대신에 참 잘 해 주셔서 가족처럼 지냈던 기억이
이 영화를 보면서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그 분들이 머리에 떠 올려졌습니다.
인간의 관계를 평범하게 묘사한 것이 참 감동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저도 보앗어요.^^
망고님 엄청 늦은 답글이지요?
요즘 점점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영화보기에 시큰둥하다가
오랜만에 제 취향에 맞는 영화를 봐서 그 여운이 한동안 가더군요.
망고님 동네에도 이제 서서히 봄철이 완연하죠?
저는 아들녀석이 권해서 감명깊게 본 영화예요.
바다에서 아이들을 구해내는 장면에서 뭉클해서 눈물 지었죠.
그리고 저 역시 신분을 떠나 클레오와 소피아가 서로 의지하고 교감하는 부분이 좋았어요.
아름답고 좋은 인간관계를 보는 듯한......

저는 왜 로마라는 제목을 달고 있을까 의아해 했는데
멕시코 시티의 동네 이름이군요!

가족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관계가 우리가 사는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담담하게 펼쳐가는 이 영화를 보고 오랜만에
제가 어렸을 때에 가사일을 도우시던 아줌마 두분이 오버랩되기도 했고,
훨씬 단순하고 순수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해 주는 마법같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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