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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17)

[오스트리아 여행15]호엔잘츠부르크 요새 3편(성 내부 마당, 우물, 큔스부르크 요새, 트럼펫 타워, 로마네스크 채플 | 오스트리아
Helen of Troy 2019.01.29 15:09
천년 동안 전쟁에서 안전 할수 있었으니 대단한걸 맞지요?
성이 세월이 거듭 되면서 발전 된 건물을 잘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거대한 성을 건설 하기 위해 얼마나 큰 노력과 희생이 있었을까요
참 위대한 역사입니다.
잘츠부르크는 비록 크기는 별로 크지 않지만,
소금이라는 큰 자원으로 고대부터 중요한 도시였고,
독립적인 도시국가에 가까웠는데,
그 자원과 부를 지키기 위해서 이렇게 견고한 성을
아주 좋은 위치에 지어 놓은 덕분에 오랫동안 적의 침공을 피했으니
참 대단한 요새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아요.
저 정도의 구조와 규모를 가진 성이니 저처럼 유서 깊은 곳에서 이야기가 만들어져 나오는 것은 당연하겠다 싶습니다.
온갖 소설에 옛 성곽 이야기가 등장하니 그건 자연스러운 일이었겠구나 생각됩니다.
침공하기가 어려웠다는 해설을 보며 어떻게 침공하고 어떻게 방어했을지 그동안 읽은 것들로써 상상해보았습니다.
재래식 병기로써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도 이제 성의 주인은 사라지고 없으니 세월 앞에서는 그 어느 것도 온전할 수 없다는 걸
인간들은 왜 자꾸 잊게 되는지 모를 일이다 싶었습니다.
일단 지리적으로 평탄한 지역에 성이 근처에서 제일 높은 지대의 견고한 바위에 지어졌고,
강이 흐르는 쪽은 쉽게 이동하기 어려우니, 강 뒷쪽을 중점적으로 지키면 되고,
우물도 한 몫했고, 그 안에서 오랫동안 지낼 수 있게 필요한 식량과 도구를 조달할 수 있는 가게들이 있어서
밖에서 성을 둘러 싸고 있는 적의 군대가 오히려 식량이 떨어져서 후퇴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이제 성의 주인은 사라졌지만, 선조들이 생존하기 위해서 지어놓은 이 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줄이 이어지니,
여전히 잘츠부르크 시민들의 생존을 크게 도와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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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앞에 고향 사람이 지난 선거때 시의원이 되었는데
"우리도 이젠 보도블럭을 해마다 갈지말고 유럽처럼 돌로 박자"고
제안을 했다는데 성취여부는 둘째치고 우선 기특한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우리는 1년 일본은 10년 유럽은 1000년을 내다본다"라고 비유를
했습니다만 그들의 문화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유럽을 매년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
그네들의 긴 역사가 배인 동네와 건물들을 무조건 때려 부수고
몇년마다 새로 짓기 보다는, 1000년이 넘은 건물들을 늘 보수하고 가꾸어서
현대의 이기는 사용하되, 예전의 모습대로 살아서
도시 전체가 박물관같은 곳이 많아서 발로 돌아다니는 일이 참 즐겁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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