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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17)

[오스트리아 여행16] 호엔잘츠부르크 성(요새) 4편/인형 전시관, 군대 전시관, 대포전시관, 물품 수송 도구 | 오스트리아
Helen of Troy 2019.02.11 11:50
오스트리아 역사를 드려다 보는듯 합니다.
인형으로 그시대 역사 속 군인들을 만들어 의복이나 무기를 보니 놀랍네요
대포를 보니 그 당시 나라 재력을 보이는걸요 같아요
모형 성을 보는 모습이 거인과 소인국 나라를 보는 듯
년도를 보니 과연 강했던 나라 있음을 실감합니다.
오스트리아는 한때 유럽의 1/3이상을 지배하던 강국인만큼
다른 나라들과 잦은 전투를 치루야 해서
무기의 개발과 전문적인 군인들을 양성하는데 큰 투자를 했지요.
그런 역사를 이 성 박물관에서 잘 정리해 주어서 잘츠부르크 역사와 전쟁때문에
희생되었던 많은 군인들의 이야기를 배웠지요.
하나 하나 잘 살펴봤습니다.
신기하고 재미있고 우습기도 하고 때로는 지금 봐도   무서웠습니다.
'타임트리'는 더 오래 들여다봤습니다.
거기에 시간이 박제되어 있고 우리도 죽으면 유형이든   무형이든 이렇게 남는 것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라데츠키 사령관?
신나고 즐겁고 흥분되고 잠시 행복하게 해주는 라데츠키 행진곡이 생각났습니다.
바로 슈트라스가 작곡한 그 라데츠키 행진곡의 주인공이랍니다.
18세기 전만 하더라도, 유럽의 주요 국가의 왕가들과 혼인으로 맺어져서
그나마 큰 전쟁없이 그들의 영토와 세력을 유지하다가,
프랑스 혁명을 계기로 수천년간 당연시했던 왕정을 지키기 위해서
혹은 무너뜨리기 위해서 크고 작은 전쟁이 이어지면서
18세기 중반부터 점점 살생력이 높은 무기들이 나오고, 군대 크기도 커지게 된 모습의
일부를 직접 보게 되어서 많은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헬렌님 덕분에 제가 가볼 수 없는 여러 문화와 유적과 예술품을 이리 편하게 관람을 하니~ 대단히 고맙습니다.
유리에 비친 교수님 얼굴이 미남이십니다. ^^
지금도 행복하시지만~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 만당滿堂하세요. ^^
편히 제가 보고 담아 온 유럽의 모습을 잘 관람을 하신다는 말씀은
늘 바쁜지만 저의 여행 이야기를 계속해서 포스팅 할 에너지를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팔불출같지만, 제 남편은 불과 6-7년전만 하더라도 적어도 15년은 젊게 보이더니
갑자기 그동안 멈추었던 세월을 만회라도 하듯이 갑자기 늙어버려서
완연한 60대로 보이네요.   올해는 어디로 여행을 갈지 2월 초부터 궁리중입니다.
하나 하나 그림을 내려 봤는데
어떻게 하나 하나 그림 밑에 글들을 잊지 않고 기록하셨는지

저는 그림은 찍어 담아 가지고 왔지만
글들을 쓸때마다 이게 뭐지 할 때가 있던데 ~~ ㅎ

어느 나라든 지금까지 정쟁을 마치고
조용히 살아가는 삶 속에는
지난 날 다른 나라들과 싸움 없이 지내온 나라가 없는 것 같아요

아시아는 아시아 대로
그 못된 일본놈들 때문에 힘들었고
유럽은 유럽대로 힘들게 했던 나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일단 작은 노트를 가지고 다니거나, 요즘엔 ipad를 들고 다니면서
노트도 쓰고, ipad 로는 보충 설명이 될만한 자료를 사진으로 찍기도 합니다.
그리고 카메라로 전시된 아이템만 찍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제목이나 배경 설명이 있는 표지판을 카메라로 담는 습관이 배어서
다녀온지 오래 되어도 그 자료를 보면 당시의 기억을 쉽게 되살릴 수 있지요.

인간의 역사는 어쩌면 평화스런 나날보다
전쟁을 치루는 시간이 더 길 정도로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다 보니
이렇게 자국의 영토와 세력을 지키기 위해서 크고 작은 전투를 벌려야 했고,
그래서 애꿋은 수많은 청년들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하나봅니다.
모쪼록 올해는 작년보다 전쟁의 피해가 적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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