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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과 실과 함께 (70)

[뜨게질 68]봄을 기다리면서 만든 화사한 스웨터 | 바늘과 실과 함께
Helen of Troy 2019.02.28 03:19
헬렌님의 솜씨는 참 대단하시네요.
2월의 마지막 날도 주님 안에서 행복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무료하고 긴 겨울을 잘 지내는 요령 중에 하나가
뜨게질이나 바느질이지요.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도 있고,
반복적인 손놀림이 묵주기도가 흡사해서
마음을 비우기에도 참 좋거든요.
내일 모레 시작되는 사순절을 뜻깊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마치 머플러   같은   목부분의   아이디어가
신선합니다.
이렇게 봄을 기다리며 한올한올
뜨게질 삼매경에   빠진 헬렌님이
아름다워요.
음악을 들으면서, 바늘과 함께 반복적인 손놀림을 하면서
묵주기도도 올리면서 새로운 소품들이 만들다 보면
의외로 긴 겨울이 빨리 지나가서, 올해도 이것저것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튤립과 히야신스 순이 빼곡히 드밀고 올라오면 이 옷을 입고 봄 햇빛을 맞이하고 싶네요.
처음 그림이
봄이 되어서 꽃이 이렇게 피었나 했는데
뜨개질 한 따뜻한 옷이었네요 ~~

뜨개질이 치매도 좋다고 그래요
그래요 저도 뜨개질을 배워 볼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 ㅎ
오늘 아침 날씨도 영하 25도라서
아침 미사 가는 길이 유독 추웠답니다.
봄이 올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이렇게라도 봄이 느껴지는 화사한 실과 함께 하게 되네요.
뜨게질이 치매에도 좋다니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때까지 계속해야겠네요.
ㅎㅎ
바구니 바닥에서 건져올린 ㅎㅎ
정말 예뻐요,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
이제 헬렌님 스타일 아니까~
우리가 입는 옷만이 아니라
털실에도 유행이 있어서
위에 사용한 실이 8-9년 전에 엄청 유행해서
많이 구입했었는데, 점점 새로 나온 털실에 밀려서
오랫동안 햇빛을 못 보다가, 봄 대청소를 하면서 털실방도 정리하면서
우연히 발견한 털실 색깔에 반해서 곧 스웨터 뜨기를 시작했는데
다행히 기대에 맞게 잘 완성이 되어서 얼른 봄이 오면 입고 나가보려구요.
이뻐요.
목부분 끝처리가 머플러수술같아서 분위기 있구요.
색이 어쩜...환상적이예요.
전 헬렌님의 스카프를 겨우내 잘 하고 다녔답니다^^
목부분을 스카프 끄트머리에 다는 술처럼 해 보았는데,
기대이상 잘 마무리되어서 나름 기분이 좋아요.
대충 만든 스카프를 건네 주고 와서 좀 미안했는데
잘 하고 다녔다니 너무 고마워요.
좋아하는 파란색으로 또 만들어 줄게요.

허~
난 제비꽃이나 바이올렛인 줄~ 아님 꽃이 피었거나.
이제 그대의 뜨게가 고수를 넘어 달인의 경지에 올랐소이다~~^^*
평소에도 보랏빛을 좋아하기도 하고,
봄이면 앞마당에 제일 먼저 피는 히야신스를 연상하면서
긴긴 겨울밤에 손을 좀 놀려서 만들었는데,
입고 나갈만큼 빨리 봄이 오면 좋겠다.
연휴 가족여행에서 봄을 제대로 느끼고 왔길 바래.
남편이 스웨터를 정말 좋아하는데 겨울 동안 떠 주겤ㅅ다는 약속을 놋 지키고 봄을 맞았네요.
헬렌님 스웨터 넘 아름답습니다. 저도 바늘과 실을 주위에 비치해 둬야겠네요.
안녕하세요 엘리스님...
제 방에서 처음 이렇게 만나 뵈서 반가워요.
남편분도 수제 스웨터를 좋아하나 봐요.
제 남편도 결혼 전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웨터를 떠 주었더니 엄청 좋아할 뿐 아니라,
지금도 서랍 저 끝에 아직도 간직하고 있네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기엔 뜨게질만큼 근사한 소일거리가 없지요.
맞아요. 저는 장시간 비행기를 탈 일이 있으면 꼭 실뭉치와 대바늘을 갖고 탄답니다.
존하고 연애할 때 치수를 물어 근사한 겨울 조끼를 떠서 미국으로 보냈는데 존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감탄을 해 정말 가분이 좋았습니다. 그 조끼 아직도 가지고 있다는...
화사한 봄이 느껴지고 말고요.^^
입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느끼고
봄기운   듬~ 뿍 받아갑니다.
늘 화사한 봄 날씨에 지내시는 엔비님께
살랑살랑거리는 스카프 하나 보내드리고 싶네요.
바다나 트레일 가실 때에 두르기 편한 것으로...
오메, 말씀만이라고 감사합니다.
말 나온김에
혹시 어떤 색상을 좋아하시나요?
보라색 계통 (찬색)을 좋아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8년전 구입한 실
바구니 맨 아래 박혀 있던 실을 찾아내어
이렇게 멋진 스웨터가 탄생하다니!
정말 횡재하셨네요
나풀나풀한 목부분이 너무 예뻐요
특히 보라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완전 뿅 가네요
얼른 봄이와서 헬렌님 저 스웨터를 입으신 모습 보고싶네요
10여년간 틈틈히 구입해 온 털실이 여전히 많이 남았는데도,
새로 나온 털실들을 보면 얼른 구경하고 싶어서 충동구매를 참느라 힘들때가 많지요.
그런데 오늘도 한달 내내 참다가, 못 이기고, 또 $190 어치 털실을 인터넷으로 구입하고 말았네요.
틈틈히 짜투리 시간에 정이 담긴 소품들을 만들어서 좋은 날에 선사도 할 수 있고,
저도 가끔 하나 차지할 수 있다고 애써 합리화를 해 봅니다.
저도 연보라에서 진한 보라까지 다양한 보라색을 엄청 좋아하는데
하늘님도 좋아하시는군요.
생각지도 않은곳에서 나온 실이 너무나 이뿐데 어떻게 이 귀한 색이 빠졌을까 !
가끔 잠깐 입고 걸어 두었던 코트 주머니에서 만원짜리 지폐를 얻은 기분과 비슷 할까요?

엄청 추웠군요.
상상이 안갑니다. 15도만 이틀만 연속 되어도 힘든데 말입니다.
뜨기를 하시는 헬랜님을 생각해 봅니다.

여기는 꽃이 제법 피었습니다.
올해는 봄이 일찍 오려나봅니다.
맞아요 버들님처럼 딱 그런 기분이었어요.
이 털실말고도 두세가지 까맣게 잊고 있던 털실을 발견해서
정말 주머니에서 지폐뭉치를 찾은 것 같이 기분이 좋아서
바로 뜨게질에 들어갔어요.

오늘 아침 미사에 가는 길도 영하 22도라서 여전히 추워서
3월이 왔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나네요.
버들님 동네라도 일찌 봄이 오길 바랍니다.
마무리 하지 않은 부분의 색갈이 회화적이어서   너무 아름답습니다.
마치 화사한 한가지 꽃들이 뒤엉켜   뽐내는 듯 싶습니다.
70-80년대에 목도리 끄트머리에 주렁주렁 달던 술이 생각이 나서
즉흥적으로 목부분을 저렇게 마무리해 보았는데
기대이상 괜찮게 완성이 되어서 얼른 입고 봄을 맞이해 보고 싶네요.
서울엔 봄이 성큼 다가왔겠지요.   좋아하시는 갤러리 나들이 다니기에 참 좋을 것 같아요.
어머나 헬렌님 털실이 참 특이하네요.
목부분도 편할것 같고 예뻐요.
횡재한 느낌으로 뜨셨다니 더 기쁘실듯 합니다.
봄에 화사하게 입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늘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저 털실을 구입한 이유도 제가 좋아하는 보라색 색상과
실크 소재같은 질감과 특이한 직조때문이어서 샀는데,
틈틈히 특이한 소재의 실들을 사다보니
그때 그때 사용하지 못한 실들이 자꾸 박스 밑으로 밀려 나가곤 하는데,
이번에 봄청소하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신나서 빨리 완성을 했어요.
그저 빨리 봄이 와서 입고 나가고 싶네요.
횡재 하신것 맞습니다, 횡재네요 ^^
뜨게 솜씨가 보통 아니시네요.
화사한 봄햇살에   잠시 소녀적 마음으로 빠져들게 하는 쉐타같아요^^
횡재한 것을 맞는데,
워낙 간단한 뜨게 방법으로
제일 기본적인 패턴으로 만들 수 있어서
특별히 뜨게 솜씨는 없어도 된답니다.
나이가 들면서 봄이 점점 각별해져서인지
봄을 특별하게 맞이하고 싶어지네요.   올해는 이 스웨터와 함께 해 보려구요.
의상 디자이너가 알면 가슴이 '쿵!'하는 느낌이겠는데요?
이미 몇 명 다녀갔을지도 모르죠.
문외한이 봐도 그렇습니다.
모두들 기다려보시면 알게 되겠지만 곧 이런 스타일이 거리에 나타날 듯합니다.
평범한 아줌마가 유행이 한참 지난 털실로
별 계획없이, 그저 오랫동안 묵혀 둔 털실을 활용하는 차원으로
즉흥적으로 완성했는데, 전문 의상 디자이너들이 놀랄만한 것은 아닐 것 같아요.
이런 스타일이 거리에 나타날 수도 있다는 상상만 해도 미소가 걸리네요.
뜨시는 수고가 들으셨지만~ 단하나 뿐인 멋진 스웨터를 득템을 하셨습니다.
요리도 잘 하시고~ 못 하시는 게 없으신 헬렌님~ 존경스럽습니다.
늘 바쁘심에도 뭐든 척척하시는 헬렌님을 본받아야 하는데요.
저는 늘 직장이나 집안일로 바쁜 일상중에도
요리든, 재봉일이든, 베이킹이든,
뜨게질이든, 손으로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이
수고는 들지만, 제일 행복하고, 그래서 활기를 얻곤 하지요.
거기다가 누군가에게 선사해서 받는 사람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더 의미가 있어서, 늘 손을 쪼물락거리는 일을 계속하게 되네요.
예쁩니다.
정성이 가득 하구요.^^
안녕하세요
예쁜 닉네임과 이모티콘의 소유자님 금낭화님...
주로 뜨게질이나 바느질은 남을 위해서 하곤 하는데
가끔씩 제 자신을 위해서 손을 놀리는 것도 즐겁네요.
아름답고 멋진 작품입니다.
지난 평창 동계 올림픽 때 핀란드 스노보드 선수가
출전을 앞두고 뜨개질을 해서 신선한 충격을 받은바 있는데
헬렌님 역시 한 치의 빈공간이 없을 것 같은 일상으로 보이는데
저러한 여유로운 작품이 나온다는 것은
정말이지 대단한 분 이 란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집에 저런 일이 생겼다면 액자에 넣어 걸어뒀을 겁니다.
뜨게질은 바느질이나, 도자기, 그림그리기, 등 다른 취미보다
자그마한 가방에 뜨게거리를 늘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짜투리 시간에 틈틈히 할 수 있고,
집안에 유용한 소품이나, 입고 걸칠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서 누구에게 부담없는 선물로도 좋지요.
그리고 반복적인 손놀림은 마치 묵주기도를 드리거나,
요즘 말대로 멍 때리기에 참 좋기도 해서, 긴 캐나다 겨울에 틈틈히 하면서 봄을 기다립니다.
오! 아름다운 바이올렛 봄이군요
저 스웨터를 입으면 가슴에 봄꽃을 한아름 안고 다니는 거지요?
따뜻하고 화사한 봄을.....^^*
제가 다양한 보랏빛 shade를 좋아해서인지
털실을 구입하다 보면 보랏빛 계통과
오렌지/브라운 계통이 자연히 많아지네요.
오늘까지 영하 15도를 웃도는 쌀쌀한 날씨였는데
내일부터 조금씩 풀린다니 곧 이 스웨터를 입고 봄을 맞이해 보고 싶어요.
제가 보라색마니아라 그런지 가슴이 설레네요
이뻐요
아...   보라색을 좋아하시는 아울님...
늦봄에 앞마당에 활짝 펴서 집 주위가 온통 향내를 풍겨주는
라일락이 연상케 하는 마법의 보라색이지요.
날도 이제 많이 풀렸으니, 내일부터라도 입고 나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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