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프랑스 여행48]오르세 박물관에 소장된 마네와 피사로 작품 (Paintings by Manet and Pissarro at Orsay) | 프랑스
Helen of Troy 2019.03.28 13:49
풀밭위의 점심식사

뭔가 시사점 그리고
해석상 관점도 많다던데..

단순히 눈에 보이는것만이
전부가 아닐거라는 생각이..

아무튼 겉보기에는 점심이
세상천지 가장 맛날것같넹.. ㅎ~
이 대작은 살롱에 출품했다가 사실 떨어진 작품으로
누드인 여인네와 검은 옷을 챙겨 입는 남성들에 대한 논쟁을 불러 일으켰지요.
특히 백옥같은 피부를 지닌 여인네는 그의 작품에 자주 누드모델이 되어 준 빅토리느인데
그녀의 알 수 없는 눈빛에 관한 의견이 여전히 분분하지요.
좋은 그림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상파의 대가들이
각각 특이한 화풍과 관점으로 제작된
명작들을 오랜만에 아이들이나 남편 걱정없이
꼼꼼하게 챙겨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올려주신 소중한 작품 하나 하나 잘 봤습니다.
헬렌님 덕분에 안목이 높아집니다.
고맙습니다. ^^
그림에 조예도 있으시고
소질도 있으신 리아님께서
인상파 대가들의 좋은 작품들을 편히 감상하셨다니
저도 고맙습니다.
피사로의 작품들은 워낙 '얌전해서'(?) 그냥 편안하게 보면 될 것 같았습니다.
그에 비해 마네의 작품은 자꾸 들여다보게 하고 뭔가 생각을 많이 하게 하였습니다. 역시 마네구나 싶었습니다.
우선 "풀밭 위의 점심식사"부터 그렇습니다.
여인은 왜 벌거벗고 앉아 있는지, 그것도 이쪽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는지, 저 신사(?)들은 벌거벗은 여인 앞에서
전혀 괜찮다는 듯 천연득스럽게 얘기하고 있으니 알 것 같다가도 다시 생각하면 아무것도 모르겠다 싶습니다.
또 저쪽 저 여인은 뭘 하는지.......
홀딱 벗고 이쪽을 보는 여인은 결코 미인이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잘 한 여인 같지도 않아서
그 참 희한하다 싶습니다.
사실은 이 그림 사진을 여러 번 봤습니다. 그때마다 뭐 그렇다는 것이겠지, 유명한 화가가 그렸으니 뭐가 있어도 있겠지 하고 말았습니다.
그 유명한 마네의 그림이어서 엄청 비싸겠지요?
그렇긴 하지만 밑으로 내려와서 정물화들 같으면 가까이 걸어놓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네의 대표작인 '풀밭위의 점심 식사'는 발표당시부터 계속적으로
선생님과 같은 의문을 많은 사람들이 제기한 작품이지요.
하얀 피부의 누드 여인은 마네가 '올림피아' 작품에도 나오는 빅토리느 라는 모델이며
검은색의 정장을 한 이들은 마네의 두 형제인 유진과 구스타브 마네, 그리고 세번째 남성은
그의 처남이자 네덜란드 출신 조삭가 렌호프를 모델로 했다고 알려져서,
어떤 평론가들은 마네의 가족 초상화라고 평하기도 했지요.

그리고 또 다른 논쟁은 두명의 여인네와 세 남성들과의 교감(interaction)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남성대 여성, 혹은 흰색 대 검정을 대비해서 남성들이 사회적으로 우월한 점을 부각시켰다는 평도 있고,
누드 여인네의 시선은 누구 향하고 있는지, 관객들의 시선을 향해서 똑바로 대응을 하는지
아니면 아예 관심이 없는지 지금까지 분분합니다.

오르세의 작품들을 감상하시면서 늘 집에 걸어 놓고 싶으신 작품이 많으시니
이참에 갤러리 같이 넓은 집부터 장만하셔야겠네요.
ㅎㅎㅎ~
"빵" 터지네요!
그냥 상상이죠 뭐^^
상상만으로도 좋답니다.
저 벌거벗은 그림도 걸어봤다가 내렸다가......
고려청자도 놓아봤다가 조선백자로 바꾸었다가....
혼자 신명이 나는 거죠^^
6월말에 프랑스 영국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프랑스는 벌써 2009년부터 포스팅하셨네요
헬렌님의 포스팅 눈여겨 봐두었다가
요긴하게 쓰겠습니다.
저희는 6월 중순에 덴마크와 네덜란드로 가는데
혹시 오고 가다가 마주치지 않을까요?
2017년에 1주간 다녀간 프랑스 여행기의 진도는 아직 반도 안 되었고,
그리고 3주간 머문 영국과 스콧틀랜드 여행기는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그래도 도움이 된다면 한번 훓어 보세요.
등록
텍스티콘 텍스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