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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of Our Lives (128)

먼산에 아지랑이 품안에 잠들고 | Stories of Our Lives
지강 2010.09.23 23:24
아!~ 그리운 옛날이여
대구 본리동 본리초등 학교에 다닐때 봄소풍가서 불렀든 노랜데 님들도 이노래를
그리워 하는군요
아 대구쪽에도 이 노랫말이 전해 졌었군요.
널리 퍼져 불렸던가 봅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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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경상도 지방에서 전래 되었다는 이 노래를 우리는 국민학교 운동회 때 응원가로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내고향 경북 구천면에서요...!!
의성분 이시군요.
거의 그 인근 지방에서 널리 퍼져 불렸던 노래임을 짐작케 합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 사시는군요. 늘 행복하세요~
제가 알기로는 6.25 전쟁후 어느 전쟁 미망인이 남편을 그리워하며 지은가사로 알고 있읍니다.
가사를 음미하면 남편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을 표현한것 같읍니다. 참 슬픈 역사지요.
예 처음 들어보는 의미있는 말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고향 경북청도인데 이노래를 50여년전에 많이도 불렀다.동요인지 가요인지 모르겠고 악보도 아직 못봤다.
말씀 감사합니다. 청도에까지 전파가 되었군요.
옛날 예천군 풍양 초등학교에 다닐 때 정 선생이 겨 부르던 노래였습니다. 지금도 그 때가 그립습니다. 오화석
그렇다면,   전파지역이 조금 더 북상을 했었군요.
떠난 벗은 봄이 온줄 왜 모르시나요. 도 있습니다.
의미는 같은것으로 보이는군요. 구전으로 옮기면서 조금씩 표현도 바뀐것 같습니다.
제 고향은 경북 청송인데 중학교때 응원가로 불럿던 아련한 추억이 담긴 노래 입니다.
몇군데 가사가 조금 틀린것 같습니다만 대체로 같으네요.../ 품안에 잠들고...   고목에도 ...옛나비도 벗을 찾는데... 로
노래한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이 노래에 대해 어느 방송국에서 특집으로 한번 만들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구전 노래이지만 , 많은이들이 기억하고 있는 사장된 노래인것 같습니다.
먼산에 아지랑이 품안에 잠자고 산꼴자기 흐르는 물 또다시 흐러네 고목에도 잎이피고 옛 나비도 춤을 추는데 산곡가신   우리님은 왜 아니 오시나
아 조금 다르군요. 감사히 봅니다.
베니스 바다

먼 산에 아지랑이는 꿈 속에 잠 자고
산곡간에 자던 물도 또 다시 흐른다
고목에는 잎이 피고 옛 나비도 님을 찾는데
가신 님은 봄이 온 줄을 모르시나요

일엽편주 노를 저어 베니스 바다
은파에 깨어지는 달의 그림자
편편이 깨어져서 물결 위에 뜨고 있으니
어느 누가 나를 위하여 노를 저으리

* 8.15 해방 직후에 불려졌던 노래라고 합니다.
1절은 해방이 된 상황을 노래하면서,
해방을 보지 못하고 작고한 분들을 그리워하는 것이고,

2절은 해방이 되었지만 외국의 도움 없이
우리 힘으로 독립을 해야 한다는 것을 노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시간 날 때 제 블로그에 연주곡을 만들어서 올려 놓겠습니다.
저도 오늘 흥얼거리던게 생각나서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의외로 알고계시는 분들이 있군요 전 60세 중반으로 누나손에 이끌려 이노래를 무대에서 부른기억이 있습니다 경북 상주가 고향입니다.
왜 히트곡이 안 되었는지 의아 할 정도로 많이 알려진 노래이군요.
이야기를 듣다보니 모두가 고향사람 만난 기분입니다. 의견 글 감사합니다.
  • Abraham Choi
  • 2014.12.31 00:06
  • 답글 | 신고
한해가 저물어 가는 때에, 어쩌면 같은 옛 생각에 추억을 나누고 계시는 분들이 이렇게 여러분 계시는지 정말 반갑습니다.
저는 50년대 말에 경주시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안동 36사단 신병 훈련병 때 휴식시간에 중대원들 앞에서 이노래를 부렀던 기억이 납니다.

위에 있는 곡은 정확하게 저희가 부르던 곡입니다만
노래 가사는 제가 기억하기로;

"먼산에 아지랑이 품안에 잠자고
산골짝에 흐르는 물도 다시 흐른다
고목에도 잎이피고 옛나비도 벗을 찾는데
내 동무는 봄이온줄 왜 모르시나요"

인것으로 배우고 불러온 기억이 또렸합니다. 참 애절하면서도 아름다운 가사지요. 평생을 두고 종종 불러 보던 노래입니다.
구전으로 전해오던 터라, 지역마다 조금씩은 다를 수도 있었겠지요.
경상북도 일부를 제외하곤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왜냐면 훈련소 시절 제가 이 노래를 불렀을 때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함께 입소한 훈련병들이 대부분 대구 포항 안동 지역에서 왔었는대도 그러했으니까요.
우리집 사람은 부산 사람인데도 전혀 모르고 있더군요.

살아 오면서 서울에서, 중동에서, 미국에서 여러 곳에서 물러 보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만 모두들 참 아름다운 노래라고들 하더군요.
예 그랬습니다, 소풍가서도 부르고 운동회 때도 불렀지요, 보리 밭에서도 불렀답니다.
고향 친구들을 만날 때면 한목소리로 실컨 불러 보곤 한답니다.
모두들 새해에는 진정한 평화와 좋은 일이 많으시갈 기도 하겠습니다.
예 반갑습니다.
옛 노랫말이 그리워 시작한 먼산에 아지랑이 를 알고 계시는 많은 친구님들 만남이 반갑고 또 반갑습니다.
아브라함님도 좋은 추억 고이 간직하시고 아름다운 여정 함께 하시길 빕니다.
전 경산 와촌 사람 입니다.
저희들도 국민학교(초등) 시절
운동회때 불렀습니다.
노래제목을 찾다가 이곳에서 내력을
대강이나마 알게 되었네요.
이노래 가르쳐 주신 선생님이
영천 분이셨는데....
이렇게 우리의 정겨운 노래였는데 그냥 두기가 아깝지요?
추억의 벗님들을 위해 어느 가수님께 부탁을 드려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추억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산에 아지랑이 품안에 잠자고 " 노래 가사 제보
1950년대 중반에서 1960년대 초반무렵까지 대구지역 학생들도 많이 불렀습니다.

먼산에 아지랑이 품안에 잠자고
산골짜기 흐르던 물 또다시 흐른다.<좋-다>
고목에도 잎이 피고 햇나비도 춤을 추는데
가신님은 봄이 온 줄 왜 모르시나요.<좋-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이가사가 아마도 정확할 겁니다.
여기서 "햇나비"란 그해 처음나타난 나비를 말합니다.
처음나온 나물이나 과일을 '햇나물, 햇과일' 하는 것 처럼.

운영자님 답글 바랍니다.

예 주신 의견 잘 보았습니다.
가사내용이 공감이 갑니다. 워낙 다양하게 조금씩 의견들이 달라서 딱 이것이다 하는 가사를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꼭 궁금증을 한번 풀어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이 노래의 출처를 찾아 내었습니다. 원곡은 일본가수가 부른 노래를, 조선인 가수가 번안한 노래였습니다.
번안을 한 작사가는 미상 입니다.
경북 김천인데, 아버지도 국민학교 때(50년대) 응원가로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하시네요~
출처가 궁금했는데, 고맙습니다~   ^^
  • 라파엘
  • 2017.08.24 10:04
  • 신고
아주 어린시절 흔한 응원가 하나없던 시절,,
학교의 선생님들도 일본원곡 한국 번안가요였던 이 노래를 선호하여
보급하였던것 같습니다. 그런것과 상관없이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하고 있어 마음이 쨘합니다.
글 주시어 공감해 봅니다.
여러님들의 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경주 출신입니다.
560년전 학생들이, 특히 여럿이 모였을 때 부를 마땅한 노래가 많지 않았지요.
아마 제 생각에도 원곡이 일본이 아닌가 하는데 곡이 그렇게 일본 스럽지는 안해서 많이 애창한 걸로 기억됩니다.
저는 어렸지만 이웃의 중학교 선생님이 가끔 이곡을 트럼팻으로 낭랑하게 연주 하시면 그 앞에서 학생들이
따라 부르고, 저 또한 옆에서 흥얼 거리든게 추억이 아련하네요.
가사가 이절도 있었던 것 갈은데 제가 기억하고 있는 일절 가사는 이렇습니다.

먼산에 아지랑이 품안에 잠-자고
산곡간에 흐르던물 또 다시 흐른다 (좋-다)
고목에도 잎이 피고 옛(햇)나비도 꽃을 찿-는데
내 동무는 봄이 온-줄 왜 모르 시나요.

반갑습니다.
경주분이시네요. 아마 비슷한 시기 추억을 간직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이 노래의 원곡은 일본가수가 부른 베니스의 뱃노래이고,
우리나라 가수 홍문희라는 분이 원곡에 추억이란 노랫말로 발표를 했더군요.
그 13절까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종의 원가사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1) 먼산에 아지랑이는 품에 잠자고/산곡간에 흐른 물은 다시 흐른다
고목에도 잎이 피고 옛 나비도 춤을 추는데/가신 님은 봄 온줄도 모르시는가.

(2) 뜰앞에 나린 봄은 옛봄이건만/뜰앞에 흐른 물은 옛물 아니데
모진 바람 소나기도 봄날이면 사라지건만/옛적에 흐른 가슴은 아직 그대로.

(3) 돋아오는 금잔디를 깔고 누워서/끝없는 푸른 하늘이 품에 안긴다
옛꿈을 꿈꾸려고 부질없이 눈을 감노라/사랑하는 너에게도 봄은 왔겠지.

자세한 내용은
이글의 윗글에 올려져 있으니 보시면 궁금증이 풀립니다.

좋은날 되십시오.
먼 산에 아지랑이 품안에 잠들고
산 골짜기 얼었던 물 또다시 흐르네
고목에도 잎이 피고 벌 나비도 꽃을 찾는데
내 동무는 봄이 오는 줄 왜 모르시나요
기억의 스토리는 크게 벗어나지 않은 가사를 간직하고 계십니다.
의견 올리심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5, 60여 년 전 국민학교 운동회 때 우리 청도지역에서도 이노래 많이 불렀답니다. 옛시절이 아련히 떠 오릅니다.
  • 윤라파엘
  • 2018.11.11 01:17
  • 신고
상당히 넓게 퍼져 불려진 노래가 확실합니다.
추억을 공유 하신분이라 너무 반가움으로 글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50년생.
경북선산군 산동면 산동국민학교에 다녔고.
이름은 서병수.

저의 고모부님께서 선생님이셨는데
5월5일 어린이날 운동을 앞둔 몇주전부터 운동연습 할 때 가르쳐 주신 노래입니다.

그런데 그 때의 내 친구들에게 이 노래를 아느냐고 물어보면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저는 이 노래의 가사와 곡을 또렸하게 알고 있습니다.

듣고싶으시다면 언제든
전화 주세요
010-3545-0127

가사와 곡이 너무좋습니다.
지금 한번 불러볼게요.

머언 산에 아-지라앙이 품안에 자암들고
산 골짜아기 흐르느은 물 또다시 흐으른다
고오목에도 꽃이 피이고 버얼나비이도 꼬오츨 차았는데
내에동무우는 봄-이 오온 줄 모르시나요.
관심의 추적으로 알아낸 이 노래의 확산이 실로 놀랍습니다.
원곡은 일본노래였지만, 우리나라 가수가 불렀고
이것이 당시 경북지방에 학교를 중심으로 많이 불리워졌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일강 선생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원곡을 올려 두었으니 한번 들어 보시면 더 재미있습니다.
이글을 보니 엣날유년 시절이 회상 되네요

먼산에 아지랑이 품안에 잠자고
산골짜아게 흐르는 물은 또다시 흐른다 헤이~조오타~

곡은 훤하나 가사는 요기까지만 기억이 나질 않네요
당시 월성군 감포 초등 학교(14회) 다닐때 군내 채육대회 할때나 또는 운동회때
응원가로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운동회때 응원 단장이 단상에 올라가서 이노래를 부르면
따라서 재창했던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다시는 들을수 없는 노래인줄 알았는데 이곳에서 보게되니
너무나   정겨웁고 반갑습니다
올려주신 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기억속에 있음이 확인 되네요. 감상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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