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성의 생명 편지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블로그입니다

오, 대한민국! (10)

목사가 스님과 함께하는 이유 view 발행 | 오, 대한민국!
최병성 2008.09.03 08:50
글쓴이님의 글을 읽고 반성했으면 좋겠어요.
어릴 때 목사님이 가난하다고 욕하고 따돌림 시켰던 기억때문에
목사님들만 보면 치를 떨었답니다.
8살짜리가 가난을 알면 얼마나 안다고.. 성금 안내고 기도 나오는 어린 꼬마가 그렇게 미웠답니까.
기도하면 마음이 편하고 좋아서 매일같이 교회에 가서 기도했는데..
주눅들어 장난 한번 안치고 조용히 기도 밖에 안했는데..
혼자 다니는 꼬마여자아이가 성금 안낸다고 성화같이 화내고 욕하던 목사님의 얼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제 미움도 없앨 때가 됐는데도.. 자꾸 기억이 남아 없어지지 않네요.
글쓴이 님같은 목사님을 만났다면 저도 교회에 다니고 신도가 되었겠네요.
주절주절 헛소리 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님 답글을 보니 제 마음이 아프군요;;

기독교신자로서 대신 용서를 구합니다

지위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있는데..
목사라는 직함만으로 목사다움을 만드는건 아닌가봐요

혹시나 아직도 마음에 상처가 남아있다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녹아내려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찡해서 차마 뒷글을 남기지 못하겠습니다
최병성 목사님, 님께선 진정한 종교 지도자 이십니다...!
이런 훈훈한 좋은 귀감이 되는 일이 종교간의 교리와 이념으로 대립하는
작금의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생태계를 지키고 보존하는 것은 결국 우리 모두 잘 살아보려는 생명 존중현상이며,
무례한 인간들이 파헤쳐 놓은 지구의 생채기가 얼마나 심각한 재앙을 몰고 오는지,
우리는 어리석게도 지금에 와서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늦기전에 자연을 살리려는 각고의 노력이 지각있는 사람들과 사회와 국가가 앞다퉈
그 경각심을 깨닫아 가고 있는 요즘에,,,
그래서 이런 훈훈한 일화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가 봅니다.

서로 종교라는 편협된 울타리에 갖혀서 대의를 져버리는,
본질은 망각 한 체 곁가지에만 시시비비하는,
그런 우를 범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표현을 저는 개인적으로 무척 싫어합니다.
어쩌면 그 만물의 영장이라는 착각이,그 이기심이, 오만이,
지금의 이 자연을 상처 투성이로 병들게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모든 생명은 그 자체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는 각자 개체처럼 보이지만,크게 보면 하나의 생명체입니다.
그래서 자연 생태계가 파괴 되면 인간도 파멸 되는 겁니다.어쩌면 당연한 잉과응보일지도 모르죠..
이웃이 아프면 우리도 아파 합니다. 불쌍한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 싶고, 동물이,또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무자비하게 훼손되어 있는 것을 목격하면 내 아픔처럼 와닿는 것은 우리는 모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제발, 종교인이라면,
종교라는 울타리에 갖혀 우물안 개구리식 사고의 틀에서 벗아나,, 넉넉하여 모두를 다 품을 수 있는 그런 종교를 초월한 참 종교인,큰 종교인으로 거듭 태어 나도록 우리 모두 각성을 해야 겠습니다.

오체투지 순례길에 오르신 모든 종교 지도자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순례길에 건강 각별히 유의 하시고 무탈하게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 드리겠습니다.
최병성 목사님, 감사 합니다.
님의 그 크신 사랑앞에 존경을 표합니다.........^^




제목선정을 좀더 심사숙고해야할듯
목사가 스님과 함께하는 이유? 그럼 다른목사님은 스님보다 아래?
목사? "님" 은 어디로갔지? 그럼 스님도 님짜빼고 "스"라고 불러!
혹시나해서 말인데 종교적인 악심은없음 난 무교임
물질과 물신만이 지배하는 작금의 종교 현실속에서 어린양 예수님이 가시고 보리수아래 석가께서 가신 그 고행과 고통의 길을 떠나시는 참 종교인들의 구도의 모습앞에 일개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자는 그저 가슴이 아리합니다.
그저 건강에 훼손없이 무사하시길 바라며 석가와 예수의 구원의 힘으로 이땅의 위정자들에게 뜻이 전달되어 올바른 정책과 원칙이 지켜지는 세상을 바랍니다.
진보의 분열은 자멸 입니다. 촛불이 힘을 가질 수 있었던것은 우리(촛불)를 반대하지 않는 자들은 다 우리편이었기에 가능 했다고 생각합니다. 87년 6월 항쟁의 승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독재정권이 말하던 일부 과격 좌파(?)로 표현되던 지하 운동권들의 힘만으로는 가능 하지 않았습니다. 운동의 방향을 대중운동으로 전환 하였기에 가능 했습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도 마찬가지 입니다. 함께가야 함니다. 갈림길에서 헤어질 수는 있지만 이md와 수구보수 딴나라정권을 몰아내는 날까지는 함께가야 합니다
오체 투지. 그 평화와 생명을 향한 고행은 존경스럽다. 존경을 가릴 용기도 없다. 거기에 외람된 잡념이 뜨면 그건 속심의 장난일까? 피눈물에 잠긴 숨막힌 머리를 콱 눌러버리는 큰절도 생명일까? 열화의 뒤에서 쥐어짜 바치는 기름질도 구도의 평화일까? 평화와 생명의 신은, 보다 은밀한 기도를 좋아하지않을까? 평화와 생명의 길이 정치의 타르로 포장되면 그건 무슨 길일까? 신은 인간의 선악에 함께 긍휼할까 아니면 선을편들고 악을 징치할까? 신은 속에있고 정치는 겉에 있지 않을까?   신은 혼자 고뇌하고 정치는 함께 갈채하는것이면 어떨까? 세상이 쉬우면 신이 왜 거들까?
결국 인간이냐 짐승이나인데 다정답이요 다만 사람은 아닌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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