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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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살다 (173)

2012년의 텃밭 view 발행 | 제주에 살다
민욱아빠 2012.05.02 10:33
낚시를 제대로 못하니 다시 텃밭으로 눈을 돌리시는구먼...ㅋㅋㅋ
그래도 좋은땅을 맘씨 좋으신 주인장께 잘받으셨네.
올 가을에는   저 밭에서난 채소와 과일, 허브를 싱싱한 생선과 함께 맛볼 수 있겠구먼.
보내준 장비는 잘받았다우. 바쁜사람 항상 귀찮게 해서 미안~~~~~ 다음 방문에 괴기로 보담하겠으~~~ 수고!!!
잘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고사리는 시장고사리 말고는 구할 데가 그닥 없네요.   알아보는 중입니다.

텃밭이야 언제나 낚시와 병행하는 작업이니.. 이제 큰 작업은 다 끝났고 수시로 물주고 비료 한두번 주고 수확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부럽습니다. ^^
흙을 만지고 있으면 마음도 몸도 참 편안한 느낌인데
이제는 쪼그려 앉아서 뭘 하고 나면 무릎과 허리가 아파서 T_T

작물도 오래 키워봐야 노하우가 생기더군요.
민욱아빠에겐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민욱이에겐 흙과 생명을 접촉하는 좋은 기회가 되겠네요.
좋은 결실을 맺기를 빕니다.
아직 무릎만 아픈 저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어느날 작업하다가 잠깐 쉰다고 앉아서 밭을 바라보고 있자니 그렇게 맘이 편해질 수가 없더군요.   땅을 접한다는 것은 그런 건가보다 싶더라구요..

작물도 목숨 돌보는 일인지라, 손이 많이 갑니다.   어느하나 잘못되면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잘 못자라면 미안해지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수확한 것도 한번 올려봐야겠네요..^^
남해에서 공중보건의를 하셨다구요?
반가워요..ㅎㅎ 남해 아짐이에요.
물론 저희도 일때문에 와 있지만요.
남해라는 말에 반가워서 한자 적고 갑니다..
신전마을의 바닷가 상수리숲에 있던 부대에서 군의관을 했죠.   지금은 부대가 이전을 했지만..   그 숲속 관사에서 3년을 지냈습니다.

해오름예술촌과 독일마을분들, 변영주감독의 밀애를 찍던 모습.. 뭐 이런 것들이 생각이 나네요..^^
아이구야~     민욱아빠는 워째 그리 스케일이 크시다요?     텃밭 규모가 나중에 시장 가서 내다 파셔도 되겠슈.ㅎㅎ
가족들 먹고 주변에 조금 나눠주는 정도면 반에 반 사이즈만 되도 충분할것 같은데.     전 모종 두, 세개씩 밖에 안심어요.
게다 차 타고 10분이나 가야한다구여?? 헐,,,     저같음 앓는이 죽을듯,,,ㅎㅎ

우리집 텃밭은 뒷마당이 훨씬 크고 햇빛도 잘 들지만 뒷마당은 일부러 맘먹고 나가야해서 잘 안되길래 앞마당 현관 앞에 심었을 정돈데,,,ㅎㅎ 매일 들락거리니 오가는 길에 물도 주고 풀도 뽑고,,, 안그럼 다 말라죽일것 같아서리,,
정말 손바닥만한 텃밭도 매일 아침 저녁으로 물주느라 난린데 이렇게 가끔 물을 줘도 잘 크면 정말 흙도 좋고 환경이 좋은가봅니다.
여긴 10센치만 파도 다 돌짝밭이고 흙도 넘 안좋아서 유기농 흙을 사다 깔고 키우는데도 힘이 들어요.
물먹고 빈 페트병에 민서 오줌 받아논걸 한 1년 묵혀서 거름으로 쓰고있답니다. 주변에 냄새 날까봐 물에 희석해서 뿌려주죠.
암튼 뭔가를 심고 키운다는건 정말 정성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자라는 모습 보면 그렇게 이쁠수가 없죠. ^^*
무리하지는 마셔요.   예전에 말씀하셨듯이 씨 뿌려두고 나면 나는대로 안나면 말고.. 뭐 이렇게 편하게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죠.  

저도 민욱이 소변받아볼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그저 텃밭 데려갔다가 쉬마렵다고 하면 그냥 그 자리에서 해결해볼까 하는..^^
내 마음이 행복한 시간은

그대를 사랑하는 순간이고

내 마음이 기쁨으로 넘칠때는

글 아래 댓글이올려져 있는 순간입니다

가정의달 5월

모든분 항상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 카드조회기설치맨 블러그에 발자국 남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어마나... 제주로 갔구나... 한동안 모르고 있었네..
4월 마지막주 휴가로 제주에 아이들과 함께 갔었는데..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걸...
부럽네...^^
오랜만이군..   아쉽네..   왔었으면 봤으면 좋았겠구만..   다음부터는 꼭 연락해라..

잘 지내지?   그나저나.. 촛불이 다시 당겨졌네..^^
와우! 과장님~ 정말 부럽습니다
텃밭이라 하기엔 규모가 좀 크네요~ㅎ   없는게 없군요 저도 시골출신이라 과장님처럼 그렇게 작은 취미삼아 농사짓고 가꾸며 멋진 전원생활을 즐기는게 꿈이랍니다~^^
에구~~~ 과장님 글 읽으며 위안삼아 봅니다... 이곳 서울은 때아닌 여름이 왔네요
그곳 제주는 더 더울까요~??
몇년 하다보니 이정도는 그닥 부담스럽지 않아지더군요.   점점 크기를 늘려볼까 싶기도 합니다.   아마 죽어나겠죠?

제주는 오히려 선선해서 살만 합니다.   이럴때 텃밭을 미리 손질해야하는데.. 더 더워지면 물주는 것도 부담이거든요..^^
정말 정성이 보통이 아니십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몸에 배는 습관에도 정성이 깃들기 마련이죠.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좋아보이네요............잘봐요..다음글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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