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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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권 (60)

[다시쓰는 제주맛집] 미나리식당 view 발행 | 제주시권
민욱아빠 2012.07.21 12:51
햇빛이 선명한데도 장마철인지라 기분까지 눅눅합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고요.....
제주도의 눅눅함이야 말할 수 없죠.   땀내가 쌓이고쌓여 곰팡내까지 나는 검도호구를 나름 빨아 말린다고 제습기를 틀어대는데 손에 끼는 장갑인 호완이 마르지 않아 고민입니다.^^

날은 화창하니 기분좋게 시원한 장소에서 더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미나리라는 단어에 현혹되어 왔더니
그 미나리가 아니네요.

울 외갓집이 밀양인데..
밀양에 한재라는 무쟈게 촌 중의 촌동네가 있읍니다.
그 동네 사람들이 (그 동네도 밀양의 시골마을인데) 한재 촌놈이라고 비하해 불렀던 시골 촌 구석인데..
그기 미나리가 아주 유명했어요. 한재 미나리.

근데 요즘 인터넷 보니 그 동네 미나리가 완전 유명해져서 관광명소가 되었더군요.
한재 미나리 먹어러 간다나~~
삼겹살에 미나리 넣어서 쌈싸 먹는코스라나?

참말로 격세지감.
근데 그 미나리 정말 예술입니다.
민욱아빠님도 미나리 좋아하시나?
한재미나리.. 유명하죠.   그곳이 외가셨군요..^^  

저 어릴적 전주도 할아버지 묘소 찾아가는 길은 죄다 미나리꽝이었습니다.   미나리하면 거머리하고도 연관시켜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거기가 다 매립되버렸죠.  

미나리 안좋아할 사람 있습니까?   제 주특기 매운탕에는 되도록 미나리를 넣습니다.  

근데 이 집은 왜 이름이 미나리인지 지금도 궁금해요..^^

   비바님 오시면 미나리안주 하나 추가입니다.^^
제주도에 이런 곳이 있었네요 불백전문점...   담에 가면 꼭 한번들려봐야 겠어요   너무 맛나보여요! 오늘 불백완전 땡기는데요ㅎ
두루치기라 해도 상관은 없을 듯 해요..   두루치기는 그야말로 어디나 예술이니..
이집도 아주 작은 곳에서 시작한 가게였죠. 그곳에서 멀지 않은.. 맛있어서 많이도 갔었는데.. 저지로 간 이후에는 거의 가보질 못했네요.
단란곱창은 언제쯤이나..   그저 그집 곱창이 미쿡산으로 바뀌지 않았기만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네 미쿡산으로 바뀌기 전에 . 올 여름에 무조건 무조건 입니다. ㅎㅎㅎㅎ 포장해서 바다에 가서 먹어 봅시다.ㅋㅋㅋ
와이프랑 연애시절 무척이나 자주다니던....ㅋㅋㅋ
맛이 남다른 집이긴 하죠.. 양이 조금 아쉬워서..ㅎ
아...배고프당...저녁에 반주와 함께 하면...크~~
맛집정보 감사합니다~^^
여긴 한번쯤은 꼭 가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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