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에서
이반 일리치가 생각한 공생의 도구는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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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가 100인 작품 (100)

인간의 모든 상처와 고독, 안창홍(1953~ )의 그림 view 발행 | 한국 화가 100인 작품
언덕에서 2013.05.16 06:00
분명 세상은 밝음과 어둠, 그늘과 양지, 선과 악이 공존하지만,
편안한 시선으로 보기 힘든 작품들이네요. ^^
작가의 성장배경과도 조금은 연관이 있지않을까 미뤄 짐작을 하고요.

사흘 연휴가 있어 괜이 조금 설레고 기분이 좋은 아침이네요.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보들레르의 '악의 꽃'을 읽었을 때의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저도 많이 불편했는데요...
인간의 폭력, 역사의 광기..
이런 메시지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포스팅을 결정했습니다.
작가의 작품을 해설한 글들도 그랬구요.

아, 연휴가 시작되네요. 강원도 영월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설레입니다.
좋은 연휴되시기 바랍니다. ^^
아, 영월,,,좋죠.
좋아하는 국내 지역중 영월도....
청령포에도 가시는지...제일 좋아하는 곳입니다. ㅎ
잘 다녀오십시오~ ^^
ㅎㅎ 청령포...그곳에 갑니다.
풍경님이 좋은 곳이라고 말씀하시니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세상에나....지난주 경기도 미술관에서 바로 이분 그림을 보고 왔네요....! 이런 우연이!

햇빛이 찬란했던 따스한 봄날 보기에는... 너무나 압도적이고 섬뜩하고 무서워서(?)...그냥 후딱 보고 나왔어요...피곤하기도 했고.ㅎ

위에 없는 더 섬뜩한 사진과 그림들도 많았지요.

모든 그림이 밝고 화사하고 아름다워야 할 필요는 없을지 몰라도..보고 나서 머리가 조금 복잡했어요...^^;;



음...
그렇지요. 섬뜩, 썸짓... 이런 표현들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저는 작가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그가 그린 모든 작품을 다보았거든요.
어린 시절... 골목길에 붙어있던 '월하의 공동묘지' 같은 공포영화 포스터를 보는 기분이 이랬더랬지요.
하지만 화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게...
광기의 역사나 인간의 불인한 부분이라고 판단하고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사람이 자기가 본 세상이 밑바탕이 아니될 수가 없는 법인지라.......
작가분께 오욕스런 말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그는 일상적인 소소한 행복을 누리지 못해 알지 못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거인의 잠,은.... 놀라웁네요..
.
.
.
영화, 피에타를 보고 나왔을 때의 기분과 비슷.........
피에타를 본 기분... 아, 그렇겠군요.
위의 두 분께 댓글로 조금 설명을 한 것처럼... 저도 편하지 않아
애초 포스팅 할 때 있었던 몇 개의 그림은 삭제해버렸습니다.
왠지 그래야 마음이 좀 편할 것 같아서...
아래... 풍류화실님의 댓글이 작가의 작품이해를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즐겁고 유쾌한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
안화백이 자신의 스타일을 구축한 첫 작품은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제작된 <가족사진> 연작입니다.
빛 바랜 가족사진에 종이 가면을 씌운 이 모노톤의 작품들에서 그는 개인사라는 것이 역사 속의 한 부분임을 드러냈습니다.
여기서 종이 가면은 험난한 현실에서 황폐하고 갈갈이 찢겨진 우리 질곡의 역사를 나타냅니다.
작가는 이를 ‘야만의 시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가면 시리즈는 중국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 쩡 판즈의 가면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데,
쩡 판즈의 작업이 시작된 시점이 1990년대 중반인 것을 고려해 보면 안창홍이 훨씬 앞서 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의 작업이 지닌 짙은 사회성과 강렬한 색채는 중국의 정치적 팝을 이끈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네요.
실제로 그들은 당시에 한국에서 흘러 들어온 미술잡지나 도록 등을 접할 수 있었으므로, 그의 작업을 봤을 확률도 높습니다.
개인사가 역사의 한 부분이군요...
야만의 시간을 표현한 건 알겠는데
뇌리를 덮치는 썸득, 썸짓... 이런 느낌들이 참으로 불편했습니다.
미술공부를 더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상깊게 보았읍니다.감사.
감사합니다..
가족사진을 회손하는 그림을 보니 요즘 미래파라고 일컫는
젊은시인들의 작품이 떠오릅니다. 김민정시인의 '살수제비 끓이는 아이'같은,
어쩌면 차마 밖으로 드러낼수없는
인간의 내면속의 욕망들을 그린것 같기도 하네요.

멋진 휴일 보내세요.





        
불편하고
끔찍한 느낌의 그림이 많아서 일부 수정했구요...
인간의 내면 속 욕망과 심리겠지요.
위의 써니님 답글처럼 그림 감상하는 내내 머리가 복잡했네요.
그러나 한 번 식 음미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란 생각이 들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볼것이 많아서 오면 바쁩니다
안목이 높으셔서 올리시는것 마다 제 눈이 과분 합니다
질 감상 할께요,고맙습니다.
사실... 이 그림들을 처음 포스팅할 때 상당한 숫자의 그림이었는데
반 정도를 삭제했습니다.
보기에 거북한 끔찍한 그림들이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가 지금 남은 그림들은 그나마 점잖은 편에 속하는 것들입니다.
예술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곰곰 생각케하는 계기가 된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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