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에서
이반 일리치가 생각한 공생의 도구는 세 가지
- 도서관, 자전거, 그리고 시

高朋滿座 (176)

읽기 민망했던 책『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view 발행 | 高朋滿座
언덕에서 2018.03.07 06:00
사랑은
일방통행이 아니죠,
꼭 둘이서 하는것,관계적인것이죠.

짝사랑인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상대편이 모르게 하는것이니 사랑이라 할수 없구요.
사랑은 쌍방통행이어야겠지요.
그것도 사회적 눈높이에 어느 정도 맞아야 하구요...
ㅎㅎ
하지만 사회적 눈높이에 맞아야,,?
마음 먹은대로 되는게 사랑은 아닐것 같은데요,,
사회적 눈높이는 상식적임을 의미하겠지요.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으면 성폭행이지요'.
자신은 '사랑'이라고 표현하지만,
권력을 가진 직장상사가 부하 여직원을 괴롭히고 있는 내용입니다.
씁슬하네요.
나이 먹음에 (예쁘게 늙어가자)가 제 좌우명이 되었답니다.
겉으로 드러난 미모가 아니라 모든것이 이말에 합축이 되어 있지요.
예술!   모호한 것은 예술로 착각하는 이들이 많지요.   그땐 입을 다물수 밖에...
이 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들었던 생각은
'슬이'라는 여직원은 직장생활하기가 참으로 힘들었겠구나 하는 점입니다.
또 납득이 가지 않는 점은
저자 자신이 유명 시인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또는 미화하고 있고
부하 여직원에게도 자신의 구애행위가 예술행위의 일환임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딸자식 둔 부모로서 이 책을 읽으니 앞으로 직장 보낼 일이 걱정입니다.
모든이가 다 그러지는 않겠지만.   내 자식은 어쩔수 없이 밥상머리 교육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관망하기엔 세상이 너무 이기주의 입니다. ^^
직장 상사가 아닌 분이, 공적인 이해관계가 전혀 없는 입장에서
노 시인이 한 처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가졌고, 그것을 행동으로 표현했다고 한다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이해를 했을 듯합니다.
씁슬합니다..
사랑은 늘 경계가 모호하다 생각하다가도,
언덕에서님의 말씀처럼 금도가 있다는 생각에 동의, 공감합니다.
언덕에서님께서 느끼셨을 버석거림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가 슬이를 오로지 마음 속으로만 좋아하고 지켜봤다면
좋았을텐데요...
씁슬하고 불편했습니다.
작가가 가족이 없었다면 또 달랐겠지요. ㅎㅎ

애정은 아름답고, 욕정은 추한 것이라는 생각은 별로 없지만,
또 저에게 일어나는 일만 아니라면 타인들의 사랑찾기에 관대한 편이지만,
언덕에서님의 포스팅을 읽고 '지저분한 사랑'이라는 새로운 생각 가지게 되었답니다. ^^
애정에 나이가 문제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직장의 상사가, 그것도 가정이 있는 분이
부하직원에게 사랑(정신적인 사랑)을 지속적으로 표현한다면
누구인들 납득할 수 있을까요?
범죄학자들은 이러한 행위들은 '스토킹'으로 규정짖지 않을까요?
그렇겠네요.^^
지난 밤, 비가 내려 상쾌하기 짝이 없는 아침입니다.
좋은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
슬이가 안됐네요. 상상만해도 내아이가 그렇다면...어땠을까...
작가는 전혀 그런생각은 안중에도 없군요. 자식과 손주가 있을텐데..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대편은 안중에 없는듯..
뭐 그래도 좋으면 혼자 좋아하던가...자꾸 표현한다는건 참으로
사랑이 아닌 집착이라는 생각을..슬이가 안됐습니다...
글쎄요...
워낙 유명한 시인이시니
제 판단과는 달리 잘 이해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
표시하지 않고 혼자서 마음으로만 좋아하는게 맞습니다...
모두들 나이들면 잘 살사는 것이 어려울 듯 합니다.

자신에 대한 집착이 강하면
모든 것을 합리화하는 경향이 강해진 게 바로 인간의 속성입니다.
나이들면
집착이 오그라드는 게 대부분인데
일부는 팽창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오그라들든, 팽창되든 잘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는 그가
바로 인생의 고수고 달관자고
신이겠지요.

나이들어서도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자는
아마도 대상을 사랑하고 있는 자신을 잊어버리고 사는 법을
까먹어 버리는 것은 아닌지요.

자신을 잊어버리는 늙음. 자신이 사라지고 있음을 알고 있는 늙음.

이것이, 인생의 잡다한 부조리속에서 그나마 머찐 인생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 머찐 인생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내공입니다. 자신에 대한, 자기 인생에 대한 스르로의 명예!

사라지는 것은 행복이다.

잠깐 이렇게 생각하고 적고갑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굳이 이런 포스팅을 써야하나 망설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틀린 것은 틀린 것이므로 분명히 제 생각을 적어야 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주변의 상황들을 자기 중심적으로 관조하게 되면
모든 것을 합리화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연륜이나 경륜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분일 수록
그런 성향이 더 강하구요...
댓글로 지적하신 부분들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
언덕님의 소신과 정확한 판단 동의합니다
제자리에 있을때     가치가 빛납니다

언덕님과 같이분명하고 예리한 분별럭을
갖춘 더 많은     소리가 들렸음 좋겠습니다.

도덕과 윤리가     실종된 사회에 일침을 가하는
언덕님의     생각! 지지합니다
시각에 따라서는 제가 너무 심하게 저자를 폄훼하는 것으로 보일 수가 있겠지만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끈을 매지 않았던 조상들의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자신의 순수한 감정이라 할 지라도
대다수 사회구성원들이 수용할 수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그분의 시는 참 아름답게 여겨졌었는데...쪼금 혼란스럽네요.
저도 이 분의 시를 자주 접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 분개하고 있었습니다...
베이컨이 말한 '동굴의 우상'에 대해서도 생각했구요...
이런경우엔
여인들이 대부분 나이가 적고 이쁘지요   집안은 어렵고,,
그런 와중에 많은 남자들의 구애를 받는답니다,,

그녀들 역시   맘에 가는 남자들도 있고,,
오랜 기간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여인은 자신을 세우게 되지요,,,,,,

정작 가장 자신이 사랑한 사람을 찿게되기도하고,,
좋은 사람만 만나서 살기도하고,,다양하겠지만요,,

이 책의 내용과는 좀,, 근접은 못했지만,,나이차이가 심한 경우이기에
그런 경우 남자들은 한 없이 그 여인을 오랜 기간이 지나도 찿고,,보고
그리고,, 그저 그의 만족만 얻고 간다는거죠,,,

그렇다고 그 만족이라는게 어른들의 만족이 아닌,,
그 자신이 갈길 가는 만큼만,, 여자가 시간이 흐르고,,
자신의 사랑하는 남자를 찿았고,, 그러면 그도 늙고하니,,
거부할 의지가 생겨,,단호하게 되는데,,,, ,,,,,

그 여리고,, 반대의 경우 빈부로,,그 아인,, 직장을 잃을까부터,,
너무 많은것들이 이 책의 주인공에 함축되어있을지도요,,,
좋게 보려했지만 거부감이 일었다는건 역시,,그 여자아이가
그 모든 순간을 이겨내기가 버거웠을거 생각하니,,,
여자아이가 좋아서 노신사를 따라다니는경우라면 다르겠지만요,,^^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이,,라,,, 한마디 같이 저도 적었답니다,,^^*
책 속의 슬이가 저자에게 단호하게 대하지 못한 것은
직장을 잃을까봐 부터
직장에서 찍히면 어쩌나 하는 우려 때문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책의 내용에서 저자의 모습은 너무도 이기적인것이어서
읽는 내내 불편하고 화가 났습니다.  
'은교'를 읽고 있읍니다. 검색해 보고 들어오게 되었어요.
시인이며 교육계에 헌신했던 분이
교도소 담장 위를 걷고 있습니다.
작가가 청양, 공주, 논산, 제 고향 부여와 인접한 곳에서
근무했네요.     충청도 양반체면이 ~~~
선생님의 소신과 판단력을 높이 사겠습니다. ^^
누군가는 65세가 넘은 사람이 기업의 ceo가 되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 나이 즈음이면 노망끼가 생긴다는 이유였습니다.
한 때 한국의 100대 시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분인데
이 책의 내용은 노망끼가 넘쳐 보였습니다.
충청도 양반 체면 다 구긴 것 맞습니다. ^^
그냥..
몽둥이 찜질을 당할 사람입니다.
시인의 감성이고 뭐고를 떠나 자신의 딸아이가 이런 환경에 놓인다면 그 어떤 이유나 구실을 갖다 붙인다 해도 이해를 하겠습니까.
문학이나 철학도 알고보면 지극히 이성을 바탕으로 하는 아름다움의 추구인데 눈으로 보이는 본능을 쫓으면서 이를 예술이라고 포장을 한다면
세상은 시궁창으로 변하겠지요.
제가 표현은 이렇게 과격하게 했습니다만 영화나 음악, 연극, 소설 , 시 등을 망라하여 금기된 사랑을 노래하거나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짐승같은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누구나 반칙적인 사랑을 한 번 쯤은 꿈꾸는데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느냐의 문제는 본인의 이성에 관한 것이어서     이것이다 라고 가늠하기엔 한계가 있지만 외려 지식수준이 낮은 사람이 이는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 라는 기준을 갖고 사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걸 경험으로 알게됩니다.

불편한 책이군요.
직장문제로 마음고생을 했을 아가씨가 별 탈이 없었기를.
요즘 신문 지상을 대하다 보면
금수저 은수저에서 보여주는 금권을 가진 이들이 보여주는 이기주의 뿐만 아니라
문화 권력자들의 도덕적 타락은 도를 넘었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들은 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를 모르고 있으니 그것이 더 안타까운 일이지요.
그것도 번듯하게 책을 내어서 부끄러운 짓을 미화한곤 합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그도 문제지만
책을 읽고 아무런 문제 제기가 없는 독자도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풀꽃"이라는 그 유명한 시의 시인이네요.
그 시...정말 좋아했는데..
이런 시인인줄 몰랐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흠.
그 시의 대상이 꼭 손녀뻘 되는 여직원 같네요.

직장상사의 만행이구만요...
직위로 권력으로 재력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
덜 떨어진 인간들의 만행...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직장내 성희롱 교육이 의무가 되는거죠.
법을 만들게 한 장본인들...입니다.


이 책을 읽다가
'풀꽃'이라는 시를 연상하니 기분이 묘해졌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그분의 시라는 것도 결국은 직장 내 성희롱의 결과물이 아닐는지요.
저런 행동이 그럴 수 있는 일이라면
제가 나이를 먹는 일이 두려워집니다.
곱게 늙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사람에게 애정을 가지는 게 죄일 수는 없겠지만
권위를 이용해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면 추하게 보이죠.
나태주 시인이 책을 통해 직접 밝히셨으니까 '부적절한 진실'이네요...

문단이 작년에는 표절로 올해는 성추문으로 시끄럽군요ㅠㅠ

성경에 나오는 구절.
'주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은 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를 알지 못하나이다'가 생각납니다.

그는 자신의 책이 아름다운 이야기인지 알지만 추하기 짝이 없습니다.
자신의 고백이니 명백한 성희롱의 증거이기도 하구요.
저도 나이드는 중이지만, 저렇게 늙을까 두렵습니다.
이 책을 읽을때 느끼는 불쾌감은 저뿐만이 아니었군요.
저는 3년전에 구입하여 10페이지도 넘기지 못한채 덮었습니다. 불편함 때문이었죠. 책장을 정리하면서 안읽은 책을 다시 보자 해서 3년이 지나 다시 읽어보려하니 또 읽을수가 없겠더구요. 그래서 다른분들은 어찌 보셨나 검색하다가 언덕에서님의 책후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음. 저는 이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라는 책을 영영 읽지 못할거 같습니다. 언덕에서님의 글에 동감하는바 댓글 남기고 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저도 나이를 먹어가지만
저렇게 늙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남이 하면 불륜이나, 내가 하면 로맨스다'는 속언처럼
저 분은 '남이 하면 직장 성희롱이나, 자신이 하면 사랑'이라고 항변하겠지요.
뻔뻔하게 늙어간다는 건 부끄러운 일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공감하고 갑니다
방문, 감사들립니다.
남자라는 사람을 왜 자연은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원래 순수한 의미는 종족보존을
위해 씨를 퍼뜨리는 용도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인류의 발전은 끊임없이 계속 이어지다보니 그외 쾌락의 도구로도 발전한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뿐이겠어요? 여자들도 과거 조선시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다보니 여자가 먼저
유혹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요.
저 또한 사람이다보다 20년 넘게 산 남편은 이제 눈길이 덜 가는게 사실이에요.
왜 저라고 매력적인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지 않나요!
저는 사회의 질서를 깨뜨리지 않기위해 노력합니다. 자기통제를 이성적으로 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랑은 할수만 있다면 죽을때까지 계속해도 질리지 않는게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친구를 사랑할때의 딸아이만 봐도 얼굴이 복사꽃처럼 환하게 피어 최고의 절정으로
예쁘게 피어나지요.
어쩌다보니 남자친구와 헤어진 딸아이의 풀죽은 모습과 생기를 잃은 모습은 더이상
예쁘지가 않네요.

지금 사회문제로 떠오른 미투운동이 글의 내용처럼 일방적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에요.
어린 여자는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남자 혼자서 그러다보니 약자인 여자는 모멸감과 수치심을
느끼지요.
그렇지만 서로가 좋아 사랑한다면 한쪽은 유부남이고 한쪽은 미혼의 여성이라할지라도
미투운동까지 벌어지지는 않았을거에요. 그것도 한쪽이 유부남이기에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겠지만요.

저도 미혼때 유부남들이 음흉하게 다가올때면 너무 징그럽고 두렵고해서 그 직장을 그만두기도
한 기억이 납니다.
그러니 좋은 직장의 경우 다가오는 상사를 뿌리치기란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관계든 일방적인 일방통행같은 관계는 지양해야 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지적하신대로 상대방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판단과 행동에서 기인합니다.
아울러...
'미 투'에서 해당되는 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예외없이 뭔가 '권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책의 저자인 시인은 '슬'이가 다니는 문화원의 원장이네요.
직장의 인사권자....
이 분은 자신이 한 사랑(?)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책으로까지 만들었는데,
읽는 이가 어떻게 판단할지 까지는 생각하지 않은 듯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랑의 고백-

가. 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나. 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아름다움"입니다.
     다. 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라. 일락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입니다.
     마. 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입니다.
바. 라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설레임"입니다.
     사. 랑한다는 말 한마디 보다 말하지 않아 더
빛나는 것은 "믿음"입니다.
     아. 무런 말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입니다.
자. 신보다 당신을 더 배려하고 싶은 것이 "배려"입니다.
     차. 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입니다.
     카. 나리아 같은 목소리로 당신 이름을 부르고
싶은 것은 "보고싶은마음"입니다.
     타. 인이 아닌 내가 당신곁에 자리하고 싶은 것은
"바램"입니다.
     파. 아란 하늘과 구름처럼 하나가 되고 싶은 것은
"존중"입니다.
     하. 얀 종이 위에 쓰고 싶은 말은 "사랑"입니다 >>>
늘 반가운 고운 님 반갑습니다 기분 좋게 불어오는
바람처름 새롭고 즐거운소식이 많이많이.전해지는
행복함 봄날이되기를 기원합니다 -불변의흙-
방문, 감사드립니다...
자신이 찍은 사진에 시를 붙여 싣는 어느 여성 블로거가 자주 그의 시를 인용하는 걸 봤습니다.
그 블로그가 인용하는 시들은 .......... 그 얘긴 그만두겠습니다.
언젠가 제가 댓글에서 이병률 시인의 시 한 편을 소개했더니 그만 삭제해버려서 그 뒤로는 '헤어졌습니다.'
헤어졌다? 추방당했던 것이겠지요.
인터넷에 들어가봤더니 이분의 저서 56권이 떠오릅니다.
저는 '나는 뭘 했지?' 생각했습니다.
책에는 이분이 해당 부하 여직원을 보며 썼다는,

"자세히 보아야 /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라는

시가 소개되었는데, 누군가를 의인화해서 썼다는 이 '풀꽃'이라는 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 중의 하나로 칭송되기도 합니다.
책을 읽으니, 이 분은 자신의 사랑만 생각했지 부하의 고통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명한 시가 '성희롱'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니 끔찍하게 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활기찬 3월데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방문, 감사드립니다..
사랑이라 하지만 사랑이 아닌 것,
문학이라 이름 붙였지만 문학적이지도 못한 것을
바른 눈으로 바로잡아 주시는 <언덕에서>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시인이라고 하는 사람 중에 이런 남자 많아요 또.ㅠㅠ.
애인 없으면 문학 안 되는 줄 알고요.

감정과잉이지만 문학하는 사람이니 정신이 맑고 고아할 것이라는
독자들의 오해를 자기도 모르게 이용하는 사람들이죠.
민주주의 사업하는 남자 중에서도 이런 남자 많습니다.
남이 하면 성폭력이고, 자신이 하면 로맨스고...

"자세히 보아야 /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라는
이 시인의 유명한 시가 '슬이'라는 여직원을 성희롱한 결과로 만들어졌다니,
시인의 시야말로 가당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나이가 들고 있지만....
늙어도 곱게 늙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여러 시를 읽다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글이라는 게 픽션이 가미된게 다수지만 그 픽션도 정상적인 마음에서 우러나야 읽는이들이 공감을 하고 생명력도 있을텐데 뭔가 겉과 속이 다르다는 느낌이 자꾸만 들어서...
저 역시 그동안 끄적거린 글들이 과연 제대로 된 사고에서 나온 것일까, 계속 이렇게 써야하나..

영화, 소설, 시, 음악
남여간의 사랑이나 성이 작품을 이루어가는데 바탕이 되고 따지고 보면 근본인데 이걸 분리해서 보아야지 도덕적인 시야로만 재단하면 이 세상의 문학은
죽었다 라고 해석하는 시인도 보았습니다.
음지에서 피어나는 욕망을 아름답게 보지 못하면 진정한 예술은 태어날 수 없다...
사랑은 어떤 모양이나 형태를 띠어도 그것을 소유하고픈 사람의 마음에 담기면 그것은 그 사람의 진정한 몫이다...

사랑과 예술을 분리해서 보았을까요?
내 사랑하는 방법이 진실됐으니 세상 도덕법이 나를 징계할지라도 문학이나 예술작품으로 창작하는 일은 숭고하다 라고 생각했을까..
예술계의 거물들이 스러지는 걸 바라보면서 앞으로 독자들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난감해집니다.

굳이나 책을 써서 이를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키려는 작가의 배짱이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위에 홍애님이 댓글을 주신 내용대로
소위 문학한다는 사람 중에는 이 시인과 같은 사람 많습니다.
EN시인도 그러하구요.
정도의 차이만 있다 뿐이지 이 시인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사람인 이상,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고
그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 사회적인 규범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하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일반 성추행범과 다를 바가 무엇인지요?

자신의 일탈을 책으로 내는 시인이나
그것을 출간하는 출판사나 뻔뻔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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