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에서
이반 일리치가 생각한 공생의 도구는 세 가지
- 도서관, 자전거, 그리고 시

역사와 철학서 (94)

성경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 도올 김용옥의 『요한복음강해』 | 역사와 철학서
언덕에서 2014.07.15 06:00
성경을 철학적으로 분석한 책이로군요.
괴팍해보이지만 참으로 박학다식해 보입니다. ^^
요한 복음을 다양한 철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책입니다.
읽는 재미도 있었구요. 교리 보다는 성경 자체를 분석한 내용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시간을 두고...동영상 두 편을 다 들어 봐야 겠네요~
또한 도올 김용옥 교수를 보니...전에 보았던 딸의 돼지 누드 퍼포먼스도 새삼 다시 떠오르고요~ 박학다식은 물론이고,,,범상치 않은 분이죠...
동양적 배경과 철학의 관점에서 복음서를 해설한 점이 좋았습니다.
한 때 모 대학교에서 한의학을 공부한 후 한의원을 경영하기도 했지요.
저는 EBS 강의를 모두 보았는데 열정적으로 강의하던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
요즘 "공병호의 성경공부"를 읽고 있는데
포스팅을 보니 선생님의 넓고도 깊은 학문의 세계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틈나는 대로 동영상을 봐야겠습니다.
개신교교역자들 사이에서 도올선생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도올선생에 이어 많은 학자들이 성경을 연구해서
한국교회 발전의 기폭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준만은 이문열에 대해 '문화권력자'로
김용옥에 대해 '지식폭력자'로 규정했습니다.
세간의 적이 많은 사람들이기도 하지요.
요한복음을 잘 해석하면 세계 종교를 포섭할 큰 틀이 있고
이를 통해 기독교가 편협한 사상이 아나라는 철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을 하나의 문학 작품으로 인식하여 인문학적 바탕을 통해
동양적 사고방식으로 해석하는 점이 매우 감명깊은 내용입니다.
ebs에서 방영했던 도올 의 '중용, 인간의 맛'을 정말 진지하게 시청했었습니다.
도올선생의 그 해박하신 지식과 논리는 어느누구도 따라올수없을만큼 깊고도 넓다고생각합니다.
<요한복음강해>는 아직 읽어보지못했지만 어쩌면 우리가 그냥 알고있던 내용들을
좀더 깊이 자세히 알려주는 대목들도있다는 생각입니다.
시간있을때 한번 동영상강의를 들어보겠습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요한복음 강해는 방송 강의도 좋았지만
책 또한 읽을 만 했습니다.
2007년에 읽었는데 당시 기독교계와 도올이 논쟁 중이어서
특정 종파의 견해로 오인될까봐 서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시간이 좀 흐른 듯하여 밀려둔 숙제를 하듯 서평을 써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성경의 한 글자도 비판하지 말라는 식의 요즘 신앙관으로 또 다른 편협한 아집의 길을 가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신의 대변자로서 길을 잃은 인류에게 신의 사랑을 전해주신 분이죠
요즘 흐르고 있는 기독교의 기류는 좋아하지 않지만 성경을 좋아합니다
기독교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류의 문화에 많이 오염되었습니다
가장 아름답고 인류에게 가장 소박한 진리를 사람들이 많이 훼손시켰어요
도올선생님의 음성과 모습때문에 말씀을 듣지 않았지만 정말 괜찮은 철학을 가지신 분입니다
편견없는 듯하고 참 넓고 깊은 사상을 이야기하는군요
누구나가 알 수 있는 가장 쉽고 아름다운 말씀을 이 세상사람들은 자신의 아집에 맞게 아주 잘 해석하고 있습니다
사랑으로 귀결되어지는 삶으로 진리를 실천할 수 있길 소망하는 시간입니다
귀한 말씀을 전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이젠 지적인 수준이 높아진 현대인에게 주먹구구식의 얼렁뚱땅한 말로 감화시키기란 하늘에서 별을 따는 것과 같습니다
읽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성경은 고대 문서에서부터 각 시대별로 계속 번역되고 보완되어 왔던 것을 감안하면
한 글자도 비판하지 않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문자주의는 호소력이 약해보입니다.
애초의 저자가 무엇을 의도했느냐가 더 중요한 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것은 역사학이나 고문학에서는 상식처럼 여기고 있는 사실이지요.
기독교의 진리는 선하지만 인간들이 사리사욕에 따라 제각기 해석하여 본질을 훼손시켰다는 용미님의 지적은
작금의 모든 기독교인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으로 사료됩니다.

자신의 교파를 위한 자의적인 교리 때문에 세상이 떠들썩한 모양입니다.
말씀처럼 지적인 수준이 높아진 현대인들에게 '교리'보다는
'성서로 돌아가자'는 지적이 호소력이 강해보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넓지 않은 제 마음 한 구석의
어리석음을 늘 살피어 배울 수 있음에 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 배우는 모든 것이 재미있어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장마철의 습하고 후덥지근한 기운이 새벽에 내린 비로 싹 씻겨간 기분입니다.
보잘 것 없는 글에 공감을 표해 주시니 감사드릴 일입니다.
계신 곳은 비가 오셨군요
이곳도 타들어 갈만하면 간간히 내리는 비에 그래도 살만하지만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
중부 지방의 가뭄을 보도로 자주 접했지만
여러 블로거님들의 글을 보고 그 심각함을 알게됩니다.
좁은 땅덩어리에 골고루 비가 내려 농민들의 시름이 사라지기를 기도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달지 않으려 하다가..
할말은 참 많은데 그만 두기로 하겠습니다.
혹여 만날 날이 온다면 얘기를 해보기로 하지요.

도올선생의 성경 강론은 모두 들어 보았고 다른것들도 보아서 ..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분의 다른 강의는 참 감명깊게 들었는데 성경강론은   좀 그렇습니다.
그분의 성경에 관한 전체적인 이해력이 너무 얕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습니다.
다만 도올 만큼만 공부해라 라고 하는 정강길   이라는 분의 말에는 동의 합니다.
사실 얼마나 엉터리이면 신OO 교리에 답변을 못하고 한국 교회가 비상이나 걸겠습니까.

감히 도올 선생의 강의에 딴지를 거는듯 하여   그렇습니다만 언덕에서님은 충분히 이해 하시리란 생각이 들어 용감하게 이런글도 써 봅니다.
ㅎㅎ 도올이 아니면 감히 누가 이런 해설을 하겠습니까?

전북대 교수 강준만은 '이문열과 김용옥'이란 책에서
김용옥은 '지식폭력'으로 상징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최고의 학벌로 자신을 무시하는 이에게 지식의 무차별적인 폭력을 가한다는 것이지요.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아주 점잖고 평범하기까지 합니다.
제가 요한복음 강해를 유의깊게 보았던 것은
성서학자의 입장이 아니라 철학자의 입장에서 그야말로 '신중한' 해설을 시도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성직자나 성서학자들이 해설한 부분은 지겹도록 읽고 들은 터였습니다.
도올은 해설 중에 요한복음 속에 세계 종교를 포섭할 큰 틀이 있다...
기독교가 그들만의 편협한 사상이 아닌, 인류의 정신을 대변할 만큼 위대한 생명의 사상이다...
이렇게 간주하고 세세한 철학적인 근거를 제시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평소 저역시 요한복음을 하나의 '아름답기 짝이 없는 문학 작품'으로 생각했는데
그런 면에서 공감을 표해 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니 참으로 입이 딱 벌어집니다
주먹구구식의 성경을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일진대 그 시대의 모든 것을 파악하여
살았던 사람처럼 풀어내는 그 해설이 도올선생님의 깨달음인지 지식인지도 궁금해지는
그 분에 대해 전혀 모르니 답답한 마음도 드네요
일부 기독교인들의 핍박도 받을 수 있겠네요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대단한 분입니다^^.
깨달음과 지식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막연한 상상이나 추측을 통한 신비주의로 이루어지는 믿음은 기복신앙이 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동서양 철학과 인문학적 사고로 이해를 가져야 하는 것은 성경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이치밖에 없습니다
마음이 맑지 않으면 허황된 망념으로 치닫게 마련입니다
자신의 절대의 신앙을 가졌다 착각을 하지만 미신된 자리에 서는 것은 한 순간이기도 해요
자신이 알고 있는 깨닫고 있는 그런 부분들을 애써 무지한 이들에게 힘써 가르치는 도올선생님이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저는 도올 김용옥이 동서양 철학과 인문학에 대해 많은 것을 공부했고 하고 있으며
직언직설을 하는 사람이라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인격적인 면이나 인품은 문제가 많다는 생각입니다.
많이 아는 사람이 항상 훌륭한 것은 아니잖습니까?
오히려 그런 지식을 나쁜데 사용하면 '악의 것'이 될 우려도 있습니다.
강준만이 지적한데로 왜 우리사회의 많은 식자들이 도올을
'지식폭력'의 대명사라고 부르는지 살펴볼 필요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 말은 장점은 취하되, 단점은 버려야 한다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그렇군요...
휴식이 있는 휴일되시기 바랍니다. ^^
언덕에서님 저는 어떤 지식을 가지고 있나보다
그 사람이 어떤 향기를 지니고 있나에 더 매력을 느낍니다
아무리 많은 지식도 한 영혼을 감동시키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세상 모든 것을 취하여 비로소 다 비울 수 있다면 정말 아름답죠
오늘도 바쁩니다
용준이가 지집에 가자고 소리지르네요^^.
좋은 지적에 머리르 끄덕거려 봅니다.
깨달음의 길은 멀고 멉니다.

날씨가 본격적인 폭염 모드로 들어섭니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
이사는   했고 용준이에게 새 피아노를 선물하려니
아파트에서 소음없이 칠 수 있는 것 사백만원이 넘네요
오늘은 직업을 알아보겠어요
인터넷도 아직 미설치 중이라서..
좋은 하루 되세요^^.
이사하면 정리하는데 며칠 걸리더군요.
무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
ㅎㅎㅎ
도올은 성경을 역사적 사실, 철학적으로 해석하려 하고 있음을 보는군요..
자신의 지적능력을 바탕으로 성경과 하나님을 해석하니 무신론자들은 자칫 넘어갈 것 같습니다.
지리적 배경과 역사적 사실은 거의 맡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도올에게는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세상이 100% 똑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로만 구성되어 있다면
좋은 점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점도 많이 발생하리라는 생각입니다.
다양성 속에서 조화와 균형을 찾는 것은 열린 사회의 특징이기도 하구요.
저는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 cmong
  • 2015.02.02 01:59
  • 신고
도올선생의 이미지나 언행으로 그분의 사상이 맞고 그름을 판단하는데 다소 걸림돌이 될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성향일 뿐이지 비판의 대상이 되어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장,단점이 있는것이며 벼가익으면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처럼 많은지식을 갖춘 학자는 늘 겸손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교회와 , 목사, 신도 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도올선생의 말은 우리모두에게 경종을 울리며 더욱 성서와 기독교에 묻혀있는 예수님의 사상을 이해하는데 큰 반향을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주신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도올의 가벼운 처신이 사상의 경중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제발 한국교회여, 도올만큼만 성경공부하길 바란다'
저 역시 공부하지 않는 한국교회의 분발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