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에서
이반 일리치가 생각한 공생의 도구는 세 가지
- 도서관, 자전거, 그리고 시

古典을 읽다 (202)

세계를 뒤흔든 『종의 기원』 | 古典을 읽다
언덕에서 2019.04.03 06:00
이 어려운 책을 읽으셨군요
덕분에 저도 자세히 공부하고 갑니다.
친구가 되니 참 좋습니다.
친구가 쓴 귀한글에 1번으로 댓글을 다는 영광도 누리구요.

무엇이든 기존의 학설을 뒤집기는 쉬운일이 아니라서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할테지만
더구나 성경에 반하다니요.
앞서가는이의 그런 용기와 의지가 세상을 변하게 한다고 믿습니다.
좋은책, 잘봤습니다.

참좋은 봄날입니다
행복하시길요
이 책, 생각처럼 어렵진 않습니다.
생물학 용어가 낮설어 초반에 읽기가 까다롭긴 해도
스무 페이지 정도만 독파하면 비교적 평이하게 읽힙니다.
내용도 평이합니다.
다만 분량이 많긴 하네요. 750쪽 정도?

어떤 이는 잠자는 시간이 아까울 만큼 귀한 책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교인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과연 기독교가 인류 역사에 긍정적이었을까 자문해보기도 합니다.

집 근처에 공원이 있는데 이팝나무가 한창이네요.
아아, 좋은 봄날입니다.
이 책이 소개된 걸 보고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놀라움'?
터무니없는 느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놀라움은 사실이었습니다.
과학자들 중에 무신론자가 많은 편이죠?
책을 읽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표현되는 문장을 읽으면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이 책이 없었다면 그런 느낌을 가지기는 어렵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윈이 <종의 기원>을 완성하는 데는 무려 22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참으로 기이한 것은, 그가 이 책을 완성했을 때 알프레드 왈라스(Wallace)라고 하는 친구로부터
한 편의 논문을 받았는데 그 내용이 자기 연구와 결론이 일치하더라는 겁니다.
22년간 연구한 자기 연구 결론과 동일한 논문이 나타난다면 아무리 도덕적인 학자일지라도
당황과 질투를 느끼게 되겠지만 다윈은 오히려 그 논문을 반갑게 받아들고
자기 논문과 함께 런던학회에 발표함으로써 그의 학자적 양심과 도량이 어떠했는가를 웅변으로 말해주는 듯합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완전하고도 위대한 한 권의 저서를 남기고 싶었고,
그러한 노력의 결과 22년만에 <종의 기원>을 완성했지만, 그는 자신의 저술에 대한 자만이라든가 과신보다는
출판사 사장에게 수지 타산이 맞지 못할 것을 걱정해 주었습니다.
다윈이 걸어간 이러한 학자로서의 자세는 여러 가지 면에서 감동적인 여운을 남겨줍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모든여러분들의 행복과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성공도우미 "재테크 컨설턴트 정우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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