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쪽으로 한 뼘 더
다소 부족했을지라도 후회는 하지않게
'휴가가 뭐 이래?' | 일상
압박의달인 2019.02.13 13:13
쉬시면서 조금씩.
눈에 보여도 안 본척 하고 조금 미뤄 놓으셔도.
어무이 케어가 젤 중요하니.

집안일은.
실은 미루다 폭탄이 되는 수가 있기에.
달리드릴말씀이.

조금만 여유롭게.
요양보호사님이 오실때는.
모른척하고 쉬셔야.될 듯 합니다.

달인님이 지치지 않아야.
집도 부모님도 케어가 될 것 같아요.

휴일은.
청소 빨래 집안일 하라고 휴일이라고 합니다.

맘에   쏙 드는 요양보호사님이 짠 하고 나타나길.
  • 압박의달인
  • 2019.02.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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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조금씩,천천히,하는데도 이모냥이니 환장할밖에요.
해도 해도 끝이 안 보이고,해도 해도 계속 일은 쌓이고~

노인네가 낮밤이 바뀌어서 저녁부터 새벽까지 사람 못 살게 달달 볶다가 저 출근할때쯤엔 코를 골면서 자요.
요양 보호사 입장에선 '이렇게 좋을수가 없다!' 쯤 되지 않을까싶네요.

저 출근해 있는 동안 잠 자고,저 퇴근해 들어가면 또 어제와 같은 일이 반복되니...

"안되겠어요.노인네 어디 내다 버리던가 해야지."

그냥 앓는 소리 한번 해봤습니다.
아직까진 버틸만 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장칼국수 맛나보입니다 ㅠㅠ
저도 회사에서 가끔 연차내고 집에서 쉬다 보면,
마땅히, 특별히 하는 것도 없이 시간 다 가더라고요~ㅠㅠㅠㅠ
그래서 딱히 아프다거나 하지 않으면 연차 잘 안내게 됩니다...
어차피 집에 있어도 별거 안할거고...
어차피 회사라는데가 바쁠때는 휴가 안내주고 한가할때 휴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가할 때 휴가 내면 뭔가 아까우니까...
유급 연차나 아끼자...이런 얄팍한 심정이랄까요?ㅎㅎㅎ
집 된장과 시판 고추장의 조합이라 (시판 고추장의 약간 달달한 맛 아시죠?) 맛은 그닥...
집 고추장도 어디 있겠지만 장독대 열어 찾기도 그렇고. (고추장이 집된장 보다 쓰이는 빈도수가 적다보니 잘 안 먹겠된다는게 함정) 그냥.

맞아요.
쉬면 하는것도 없는데 시간이 훌쩍 가더라고요.
뭘또 집중해서 할수도 없고요.
차라리 잠이라도 한숨 자면 피로라도 풀릴텐데 그것도 아니고.

저희는 지금이 비수기라 회사 일정에 차질이 없는 한도에서 돌아가면서 쉬는거예요.
그중 제가 제일 첫 타자!
바빠지면 다른 사람들은 못 쉴지도 몰라요~
집안일이라는게 해도 해도 끝이 없고 안하면 표시가 금새 난답니다.
대강 치우고 사세요.
주부들이 평생 치우는게 여의도 면적의 몇 십배라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휴가라는건 본디 허무하게   쏜살같이 지나는 법입니다.
대강하는게 이정도예요~
수족을 잘 못 놀리는 노인네야 그렇다 쳐도 강쥐까지 봐줘야 하니 더욱 시간이 모자랍니다.
하루라도 몸을 안 움직이면 돼지우리 되는건 시간문제라서...

그러게 휴가는 왜 그리 쏜살같이 간데요?
엄니를 내다 버린다구요?
안방에다 내다 버리실꺼면서 ㅎㅎ
이글보면 엄니가 자다가 벌떡 일어나셔서 양미리로 달인님 뒷통수를 강타할수 있으니 조심하세욧!!!
  • 압박의달인
  • 2019.02.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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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어케 아셨지?"

엊그제 새벽에 뭘 먹겠다고 부엌을 뒤지다가 또 넘어지셨어요. (저러다 제명에 못 살지 싶습니다)
어제 새벽엔 두시부터 또 뭘 먹겠다고~
아침 7시까지 잠 안자고 부스럭부스럭~ (한 40분에 한번씩 화장실 데려다 주느라 저도 잠을 못 잤어요)
8시쯤 출근하려니 드르렁 드르렁~ 코를 골면서... (어찌나 화딱지가 나던지요)

노인네 점점 더 정신줄 놓으니 이것 참. ㅡ.ㅡ

제가 지금 엄청나게 피곤한데,노인네 또 슬슬 변신을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힘을 얻어가는 시간입니다
행복의 바이러스 웃음으로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友님!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명문의 자손님도 늘 화이팅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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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깨어 계셔야 하는데
케어 아주머님좀 바꿔 보셔요
될수있는 한 낮잠을 못부무시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

성한 사람도 살아야 하는데
낮엔 일하시고 밤에도 일하시고
본인마져 고장나면 .......
보살펴줘서 고맙긴한데 어차피 남의 손이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시간만 때우고 가는거라 남 탓할것도 없지요.

전에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을때는 24시간 상주하는 간병인이 모두 조선족 (미국거주 한인 = 재미동포. 일본거주 한인 = 재일교포. 중국거주 한인 = 조선족) 이었는데 (조선족이라고 폄훼하는건 아닙니다) 남 모르게 슬쩍슬쩍 돈을 찔러 넣어줘도 그때 뿐이더라고요.
그때 알았죠.
이 사람들 눈엔 모든 노인네들이 돈으로 보인다는것을. ㅡ.ㅡ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어 보여요 !! ㅎㅎ 세리는 잘 있나요 ? ^^
집된장과 시판 고추장의 조합!

그냥 생계형 칼국수라 맛은...

밑국물 내고 풍성한 재료넣고 끓이면 맛있을겁니다.
쎄리의 만행도 만만치 않은데 이놈도 늙어서 그러는걸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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