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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성 여행 2009 (63)

윈난 육군 강무당 | 윈난성 여행 2009
佳人 2010.03.12 19:19
그러니까 미움과 증오는 연필로 쓰란 말이죠 ?
지우개로 지워야 하니까
오랜만에 제일 맛잇는 밥을 드시는 것 같군요
수운님도 미움과 증오를 지니고 사십니까?
우리처럼 소인배나 그런 줄 알았습니다.
오랜만에 밥을 먹었다고요?
제가 먹은 것은 만두국입니다.
만두국옆에 가인님의 모자가 있는것을 봐서는
밥은 조여사님이 잡수셨나보군요,
그런데 아직도 미움과 증오를 가지고 계신가요?
미움과 증오는 세월이 지나면 점점 효력이 약해지더군요...
그리고 나이를 먹으니 순간적인 감정으로 바뀌더군요.
그래서 이젠 가슴속에 품지는 않습니다.
다프나님께서는 이미 아름다운 삶을 사십니다.
이제 비워버린 증오와 미움의 자리에 다프나님은 무엇으로 채우시렵니까?
다 큰 양반에게 무슨 어려운 숙제를 내시우 ?
다프나님 머리카락도 몇개 안되던데.....
살아가는 도중에 머리카락은 무슨 의미입니까?
지금처럼 그냥 아름답게 사시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앞으로 10년이 지나면 모두 비슷해집니다.
저도 많이 빠졌습니다.
그 먼 곳에도 우리의 뿌리가 있네요..성님 역사공부도 하고..재밌었습니다..
세상에 우리가 모르는 곳에 우리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는 일입니다.
그림을 보다가 밥하고 만두가 맛있어보여서 저도 콩국수를 먹고 왔습니다. 밖에 날씨는 오랫만에 보는 해라 기분은 좋은데 아주 따끈따끈합니다.
가인님덕에 오늘 새로운 사실 하나를 배웠습니다 운남육군강무학교.....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무척 더워질 것 같습니다.
거실 밖에는 매미가 울고 있습니다.
매미가 많이 울면 장마가 끝이난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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