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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雲南)성 (10)

따리꾸청(大理古城 : 대리고성) 이모저모 3 view 발행 | 윈난(雲南)성
佳人 2010.09.11 08:09
따리고성의 모습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근데 군고구마가게에 있는 여러가지양념이
군고구마와 연관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것까지는 알지 못합니다.
아마도 고구마에 뿌려주는 소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예지사랑
  • 2010.09.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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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곳이건 사람 사는모습은 다 비슷하네요.
고구마를 보니 몇년전 베이징에서 길거리 리어카에서 파는
고구마를 1.000원어치 샀는데 얼마나큰지 네개를 일행 12명이
다 못다먹고 남겼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따리구청 고구마는
우리나라것과 비슷하네요.
장가계 십리화랑인가 그곳에서도 너무나 큰 오이를사서 먹으면서
일행들 깔깔대고 웃으며 사진 찍은 기억도....

청년들이 망치와 도끼들고 지금 뭘하고 있는거예요??
그래요.
사람사는 게 어느나라나 근본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젊은이들이 망치질하는 것은 은세공을 하는 것입니다.
저렇게 두드려 팔찌도 만들고 각종 악세사리도 만들더군요,
바로 위의 사진은 남자가 만든 은 세공품을 여자들이 둘러앉아 광을 내고 있습니다.
거친 면은 다듬고 하며 상품성을 높이는 일을 하더군요.

그런데 저 아가씨들이 쓴 바이족의 모자는 의미가 있습니다.
風花雪月의 의미로 바람과 꽃과 눈과 달의 의미랍니다.
그래서 따리를 풍화설월의 고장이라고도 한답니다.
  • 예지사랑
  • 2010.09.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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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거였군요.
그러면 여자분들이 전통복장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평소에도 저런복장인지
아니면 관광객을 위한 복장인지요?
저는 저런 문화가 다른곳의 동네구경   시장구경을 하고싶은데 모두 패키지로
다녀와서 정작 제가 원하는 구경은 한번도 못한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자유여행 이나 배낭여행 이라야 제가 원하는 곳으로의   여행이 가능하겠죠?

그런점에서 가인님부부가   많이 부럽답니다.
세월이 조금더 흐른뒤 저희 부부도 가인님 흉내를 한번 내볼 요량입니다.ㅎㅎㅎ
바이족이란 백(白)족을 의미합니다.
흰 옷을 입기에 그리 부르는 모양입니다.
그러니 전톤옷이 흰 옷입니다.
소수민족은 주로 전통옷을 입지만 최근에는 간편하게 현대옷을 입는 추세이더군요.

바이족의 모자....
제일 위쪽의 흰 부분은 창산 위에 있는 하얀 만년설을, 그 아래 붉게 수를 놓은 것은 들에 핀 아름다운 여러 가지의 꽃을,
뒤로 길게 늘어뜨려 하늘거리는 하얀 실은 바람을, 그리고 모자 아래에 색색의 구슬을 넣은 것은 얼하이에 비치는 반짝이는 달을 의미한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따리를 말하기를, 샤관의 바람이 샹관으로 불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얼하이에는 달이 창산 위의 만년설인 하얀 눈을 함께 비춘다는 風花雪月로 설명되는 아름다운 도시라고 합니다.
모자의 의미도 알고 그들을 바라보면 이야기 속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예지사랑님 부부도 함께 많이 여행다니세요.
그것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운남 여행중 따리가 기후도 좋았고 물가도 싸고 방값도 싸고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군 고구마도 찍으셨네요
요즘 우리나라는 호박고구마도 비싼데 ~ㅎ
중국에서   속노란 고구마 (군 고구마)를 좋아해서 저는 많이 사먹었는데
참 맛있더군요
고운솔님~
반갑습니다.
우리도 자주 군고구마를 사서 먹으며 다닙니다.
우리와 맛이 같아서요.

고운솔님은 사진을 참 예쁘게 찍으세요.
저는 그냥 이야기에 따라 순서대로 찍고 다닙니다.
나도 중국여행에서 주식은 군고구마와 사과입니다.
이곳 다리구청에서는 사과반쪽님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는데...

모든 그림이 다 그립네요^^
윈난성은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올 가을에 한번 도전해 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저도 그곳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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